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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1503 서울 근교 아름다운 섬, 무의도 당일치기 1

2015. 6. 11.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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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월 26일.

모처럼 평일 하루 월차?를 내게 되어서 서울 근교에 가 볼만한 곳을 검색 하였다.

등산도 하고 바다도 볼 수 있는 그곳은 바로 무의도.

친구 한명(박군)과 무의도 당일 여행 및 등산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나는 공항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보니 마치 해외 여행이라도 가는 것 처럼 들뜬 기분이 들었다.

오전 10시경 인천공항에서 친구를 만나서 잠진도 선착선행 버스에 탑승하였다.

 

 

 

 

 

 얼마 가지 않아서 우리는 잠진도 선착장에 내려서 무의도행 배표를 끊었다.

왕복 요금은 3,000원.

 

 

 

 

 

 저 앞에 보이는 섬이 무의도.

배에 탑승.

 

 

 

 

 

 배를 타고 배안에 벽에 붙어있는 안내문을 읽어 보니 잘 하면 실미도도 가 볼 수 있을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친구가 준비해 온 술 한 모금을 들이키면서 오늘 여행에 대해 기쁜 상상을 해 본다.

 

 

 

 

 

 다시 밖으로 나와 새우깡이 주식인 갈매기들과 조우 하였다.

 

 

 

 

 

 배를 돌리면 바로 무의도 라고 하더니 십분? 도 안 되서 무의도 선착장에 도착하였다.

무의도까지 다리를 연결하지 않은 것은 그래도 무의도를 섬으로 남겨 놓고 싶은 주민들의 바램이 있어서가 아닐까하고 혼자 상상해 본다.

 

 

 

 

 

 오늘 아점은 선착장 근처 큰무리 식당에서 먹기로 한다.

아점 메뉴는 바지락 칼국수로.

 

 

 

 

 

 별 기대를 하진 않았는데 바지락 칼국수가 너무 맛있다.

조개가 너무 싱싱.

 

 

 

 

 

 등산 지도 한번 봐 주시고 오늘의 산행을 시작하려 한다.

오늘 큰 무리는 하지 않기로.

 

 

 

 

 

 조금 오르니 만나는 천조각과 돌탑들.

아마도 종교적인 상징물이 아닌가 싶다.

 

 

 

 

 

 선착장에서 1km 지점.

국사봉까지는 2km.

 

 

 

 

 

 실미도가 눈앞에 들어온다.

그림같은 풍경이다.

 

 

 

 

 

 국사봉 오르는 길과 실미도 가는 길의 갈림길에 도착하였다.

우리는 실미도에 잠시 들르기로 한다.

 

 

 

 

 

 여름 성수기도 아닌데 입장료가 있다.

일인 2,000원.

 

 

 

 

 

 실미도 가는 길.

 

 

 

 

 

 실미도까지 길이 열리지 않아서 잠시 기다리다보니 길이 열렸다.

아주 작은 모세의 기적이라고나 할까.

 

 

 

 

 

 실미도 가는 길.

이곳이 진정 영화 '실미도'의 배경이 되었던 바로 그곳이라니.

 

 

 

 

 

 섬 오른쪽편으로 걸어가 보기로 한다.

 

 

 

 

 

 많은 돌들이 이국적인 풍광을 만들어낸다.

 

 

 

 

 

 실미도에서 바라본 풍경.

실미도에서 잠시 머물다 다시 해변쪽으로 걸어 나온다.

 

 

 

 

 

해변 앞에서 해풍에 물고기 말리는 광경 포착.

여유롭고 평화로운 바닷가 풍경이 내맘을 편안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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