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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후쿠오카

1506 후쿠오카 1일: 효탄스시

2015. 6. 23.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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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20분경 우리는 효탄스시에 도착 하였다.

https://goo.gl/maps/GD9FweAS9hrYjnnX8

 

효탄 스시 · 일본 〒810-0001 Fukuoka, Chuo Ward, Tenjin, 2 Chome−10−20 新天閣ビル 2F

★★★★☆ · 스시/초밥집

www.google.co.kr

 

 솔라리아 스테이지 뒤쪽에 위치한 효탄스시 본점

 

* 텐진에는 효탄스시가 두군데 있다.

1. 본점은 위 사진에 보이는 곳으로 솔라리아 스테이지 뒤쪽에 위치

2. 분점은 솔라리아 스테이지 지하 2층에 위치하고 회전초밥 집이라고 한다.

나는 회전초밥 보다는 한접시로 나오는 곳이 나을 것 같아서 본점에 간 것이다.

 

 아마도 점심 특선 메뉴에 대한 설명인 걸로.

 

 진열대 모습.

1시간 정도 기다릴 각오로 찾아 갔는데 우리는 럭키 가이들. ㅋ

10여분 대기 후에 3층으로 안내되어 졌다.

 

 대략 요런 분위기.

우리는 테이블로 안내되었다.

 

 벽에도 여러가지 메뉴 설명이 붙어 있는데 당췌 뭘 알아야.

 

 다행히 한글 메뉴판을 주셨다.

요 여성 취향 메뉴는 일단 패스.

 

 고민 끝에 점심 정식 메뉴 중 하나인 호우탄 정식 3개.

 

 요리장 추천 스시 2개, 그리고 생맥주를 주문 하였다.

 

 생맥주 한잔을 들이키면서 오늘 무사히 후쿠오카 입성 한것을 자축 하였다.

 

 잠시 기다린 후에 나온 요리장 추천 스시.

비주얼도 굿, 맛도 굿.

눈물겹게 맛있다.

사실 배도 고팠겠다 맛도 있겠다 정신 없이 폭풍 흡입하였다.

우리의 폭풍 흡입에 서빙 하시는 분도 놀란 표정. ㅋ

 

 너무나 맛이 좋았던 생선탕 등장.

이거만 따로 팔아도 시켜서 먹고 싶을 정도로 입에 착착 붙는다.

미역국은 덤.

 

 이어 등장한 호우탄 정식 3판.

역시 맛있었지만 이전에 요리장 추천 스시를 먹었기에 그것에 비하면 한수 아래.

그래도 역시 맛있다. 이것 역시 폭풍 흡입.

스시를 거의 다 먹은 후 시계를 보고 나는 놀라고 말았다.

스시 5판 먹는데 걸린 시간은 약 10분. ㅋ

약간 민망해서리 마지막 두세점을 일부러 안 먹고 시간을 조금 보내다 나왔다.

 

그동안 내가 씨푸드 뷔페에서 맛본 스시는 스시가 아니라 작은 생선회 덮밥이었구나.

진짜 스시는 회와 밥이 혼연일체가 된다는 걸 오늘 처음 알았다.

다음에 온다면 요리장 추천 스시를 1인당 하나씩 시켜 먹을 예정.

식사비는 총 1만엔 정도.

저렴한 가격에 맛 좋은 스시 잘 먹었습니다. 스고이~ 오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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