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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후쿠오카

1506 후쿠오카 1일: 카와바타 상점가, 젠자이 히로바

2015. 6. 23.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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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시다진쟈를 빠져 나오면 뒤쪽에 시장이 있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우리는 시장 구경을 하기로 했다.

(이전에 후쿠오카 여행을 1박 2일로 다녀온 친구가 한명 있다. 그때 쿠시다진쟈를 방문한적이 있다고 한다)

 

 쿠시다진쟈 뒤쪽 문으로 나오면 만나는 가게 하나- 쿠시다차야.

친구가 가져온 가이드북(후쿠오카에 반하다)에 나오는 야끼 모찌 맛집인 모양인데 아쉽게도 문을 닫았다.

 

 쿠시다차야 옆으로 예쁜 골목이 있다.

 

 골목이 끝나는 지점에 있는 우동집, 뭔가 포스가 있어 보인다.

 

 시장으로 이동 중 시장 초입에 위치한 한국 민박집.

이런데서 묵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기도 하다.

 

 시장에 도착 하였다.

가이드북을 펼쳐 보니 이곳은 '카와바타 상점가'

과거에 하카타의 구심점적인 역할을 했던 곳이라고 한다.

 

 패션, 잡화, 음식점, 향토특산물, 불단, 이미용점 등 100여개의 상점이 있다고 한다.

 

 포스가 있어 보이는 음식점, 아마도 카레집 인 모양이다.

 

퍽퍽한 다리를 쉬고자 단팥죽 집으로 보이는 곳에 입장.

https://goo.gl/maps/nbECKBzY1AFFnJfk8

 

가와바타 젠자이 히로바 · 10-256 Kamikawabatamachi, Hakata Ward, Fukuoka, 812-0026 일본

★★★★☆ · 일본식 제과점

www.google.co.kr

 

 단팥죽 1개 500엔, 팥빙수 1개 500엔.

단팥죽 하나와 팥빙수 하나를 자판기에서 주문.

 

안쪽에 가마가 전시되어 있다.

이게 뭐지 하고 가이드북을 펼쳐 보니 이곳은 하카타 명물인 젠자이(단팥죽)를 먹을 수 있는

'젠자이 히로바' 이다.

그냥 별생각 없이 들어왔는데, 이 동물적인 감각이란. ㅋ

 

 팥빙수는 위에 녹차가 뿌려져 있다.

아주 맛있다기 보다는 좀 독특한 맛.

 

 단팥죽은 좀 달달 하지만 피로에 지친 우리에겐 적당한 달달함 이다.

젠자이 히로바 총 1000 엔.

 

 젠자이 히로바 뒤쪽은 바로 나카가와 강변이고 강 맞은편은 나카스 지역이다.

강변을 따라서 산책 하기로 한다.

그나저나 비가 그쳐서 다행이다.

 

 강변 따라 걸으면서 시장쪽을 바라 보니 290엔 이라고 써진 곳은 유명한 하카타 라멘집 '나카타야' 구나.

어쩐지 아까 저기 지날 때 돼지뼈 고는 냄새가 진동을 했었다.

 

 나카가와 강변을 따라서 예쁜 풍경이 눈을 즐겁게 해 준다.

 

 아기 자기 하게 집앞에 놓여진 꽃들이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 준다.

 

 나카스 섬으로 들어가는 다리구나.

잠시 나카스 구경을 해 보기로 한다.

 

 아직은 조용한 나카스 지만 건물들이 다 유흥 업소인 모양이다.

 

 건물 통채가 다 유흥 업소.

 

 다시 다리를 건너서 캐널시티를 향한다.

 

이 지역의 랜드마크 인 캐널시티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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