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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510 남한산성 근처 오리훈제식당 '애마오리'

2015. 12. 1.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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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월 9일.

장인, 장모님과 애마오리라는 곳에서 점심 식사를 하기로 했다.

 

 

 

 

 

장인, 장모님 추천 음식점인 애마오리.

말을 사랑하는 오리라니 작명 센스가 대박. ㅋ

 

 

 

 

 

나는 이 음식점 처음 들어보고 처음 와 보는 곳인데 방송출현도 하고 꽤 유명한 집인 모양이다.

 

 

 

 

 

입구 쪽 한켠에 말 소품들이 여러개 놓여 있다.

주인장이 정말 말을 사랑하시나 보다.

 

 

 

 

 

오리훈제 한마리와 동동주를 주문 하였다.

오리훈제 한마리 가격은 48,000원. 무난한 수준이다.

 

 

 

 

 

반찬의 가짓수는 많지 않았지만 심심하니 짜지 않아 좋았고, 들깨로 무친 반찬은 고소하고 맛이 좋았다.

 

 

 

 

 

푸짐한 샐러드도 맘에 들었다.

 

 

 

 

 

잠시 후 튼실한 훈제 오리 한마리가 나왔다.

 

 

 

 

 

이제 열심히 먹을 차례.

그냥 소스에 찍어 먹어도 담백하고 맛이 좋았지만.

 

 

 

 

 

바로 요 묵은지에.

 

 

 

 

 

요렇게 싸 먹으면 더 맛이 좋았다.

훈제 오리와 묵은지의 궁합이 잘 맞는 듯하다.

 

 

 

 

 

추가로 주문한 들깨 수제비도 담백하니 맛이 좋았다.

내 생각에 오리 요리는 너무 기름지거나 너무 퍽퍽할 거라 생각 되는데 이곳의 훈제 오리는 너무 기름지지도 너무 퍽퍽하지 않게

잘 요리된 것 같다.

오리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도 이 집의 오리 요리는 아주 맛있게 느껴졌다.

기회가 되면 또 오고 싶기도 하다.

오늘 점심도 좋은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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