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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1105 삼청동 1: 삼청동 밤길

2011. 5. 27.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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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월 22일.

조카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좀 피곤하긴 했지만 경복궁 야간 개장 마지막 날이라고 해서 전철을 타고 경복궁 구경을 가기로 했다.

전철을 타고 안국역에서 내렸다.

 

 

 

안국역 1번 출구를 나와서 정독 도서관 쪽으로 걷기로 했다.

이근처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기 때문이다.

 

 

 


멋진 옷가게도 보이고...

 

 

 


카페...

 

 

 


 

커피숍...

 

 

 


 

천진포자가 나타난다. 천진포자가 두군데 여서 두집 다 만두를 파는 곳 인줄 알았는데...

한곳은 만두를 팔고, 한곳은 면 종류를 파는 곳이었다.

 

 

 


모퉁이에 있는 돈까스집...이집도 항상 사람이 많은 거 보니 나름 유명한 집인 모양이다.

 

 

 


길건너에 파리 바게트도 밤이 되니깐 한층 멋져 보이고...

 

 

 


 

멋진 카페가 나타난다.

 

 

 


주변을 좀 두리번 거려 봤는데, 오늘 저녁은 천지포자에서 먹기로 결정했다.

 

 

 


 

아들이 춘권을 좋아하기 때문에 천진포자 면관에 가기로 했다.

차오면, 윈톤, 춘권, 차오빙을 한개씩 주문 하였다.

 

 

 


 

차오면...정말 맛있다.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고 마치 팟타이와 유사한 맛.

 

 

 


 

윈톤... 이것도 양도 많지 않고 나름 맛있다.

 

 

 


아들이 좋아하는 춘권...속에는 새우가 들어 있었다. 지금까지 먹어 본 춘권중 최고인듯.

 

 

 


 

차오빙...면이 쫄깃 쫄깃하다.

맛있는 저녁을 먹고 밖으로 나오니 바로 옆에 꼬치집이 있다.

 

 

 


포스가 느껴지는 숯불구이 닭꼬치 집.


딱 네개 남았다고 한다.


우리가 두개 구입. 개당 2천원정. 숯향이 배어서 그런지 맛도 좋다.

이제 꼬치를 먹으면서 경복궁으로 걸어가기로 한다.


경복궁 가는 길에 나타나는 멋진 건물들...유럽에 못 가봤지만 유럽 어느 거리 못지 않을거 같다고 생각한다.


삼청동의 밤 거리를 걷는 것 자체가 기분 좋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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