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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1605 수원화성 하루만에 둘러보기 (3)

2016. 6. 13.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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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성곽길 산책을 마치고 냇가를 따라 이동하기로 했다.

 

 

 

 

냇가를 따라 이동 중 행궁동벽화마을이 보여서 잠시 들러 보기로.

 

 

 

 

 

벽화마을 안으로.

 

 

 

 

 

낡은 자물쇄가 이 벽화마을의 역사를 말해 주는 것 같다.

 

 

 

 

 

벽화 수준도 좀 떨어지고.

 

 

 

 

 

관리도 안 되는 것 같은 벽화마을이다.

너무나 많이 생겨 버린 벽화마을들.

관리가 안되면 오히려 벽화가 없는 것보다 더 보기 안 좋게 될 것 같다.

이 벽화마을도 개선이 필요할 것 같다.

 

 

 

 

 

벽화마을을 잠시 둘러 보고 다시 냇가길을 따라 가다가 수원통닭거리를 만났다.

 

 

 

 

 

오후 4시인데도 진미통닭엔 대기가 걸려 있다.

이 땡볕에 치킨 한마리 먹기 위해 대기 하기는 싫어서 지동시장으로 이동하기로.

 

 

 

 

 

오른편에 영동시장이 보이고.

 

 

 

 

 

왼쪽 다리 건너에 지동시장이 보인다.

 

 

 

 

 

지동시장 순대곱창타운으로 입장.

 

 

 

 

 

순대곱창볶음맛이 대동소이하다고 판단, 그냥 맘에 드는 엄마네로 입장.

 

 

 

 

 

순대곱창볶음 2인분 주문했더니 미린다는 덤.

 

 

 

 

 

거하게 한판 볶아서.

 

 

 

 

 

둘이서 맛있게 먹었다.

 

* 집에 도착하니 배가 부글 부글한 걸로 봐서 몸에 그리 좋은 음식은 아닌가 보다.(문성근이 많이 들었을 것 같다)

집에 와서 검색해 보니 '원조 엄마네'가 나름 유명세를 타는 집인 것 같다.

먹고 나서 속이 불편했으므로 다시 이곳을 방문할 것 같지는 않다.

 

 

 

 

 

지동시장에서 나와 팔달문(남쪽문) 쪽으로.

예전에 이길을 차로 많이 지나쳤는데 나는 화성행궁이나 성곽은 알지 못했고 이 팔달문만 있는 줄 알았었다.

 

 

 

 

 

큰길을 건너 공방거리 쪽으로 이동.

 

 

 

 

 

아름다운 행궁길 혹은 공방거리.

 

 

 

 

 

장미가 아름다운 건물이 보여서 한컷.

 

 

 

 

 

공방거리 답게 작은 공방들과 음식점들이 군데 군데 포진해 있다.

 

 

 

 

 

오후 5시 15분경, 다시 행궁광장으로 돌아왔다.

이로써 약 3시간 45분 정도의 수원화성 투어는 막을 내렸다.

아무 계획 없이 이뤄진 화성 투어 였지만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성곽길을 걸으면서 수원이 참 멋진 도시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태양의 온도가 좀 떨어진 가을에 다시 와서 이 멋진 성곽길을 찬찬히 둘러 보고 싶다.

수원에 산다면 밤에 걸으면 운치도 있고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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