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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1611 서울근교당일여행 (3): 푸른 수목원을 산책하다.

2016. 12. 12.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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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푸른 수목원을 잠시 들러 보기로 했다.

 

 

 

 

오후 2시 40분경 푸른 수목원으로 입장.

 

 

 

 

 

늦가을 찾아간 수목원에는 억새꽃만이 외로이 피어 있었다.

 

 

 

 

 

좀 삭막하긴 하지만 그래도 단풍 맞은 나무들이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

 

 

 

 

 

억새와 단풍.

 

 

 

 

 

억새꽃.

 

 

 

 

 

키 큰 나무들.

 

 

 

 

 

인상적이었던 몇 그루의 나무들.

 

 

 

 

 

마지막 열정을 불사르던 몇 그루의 나무들.

 

항동기찻길과 푸른 수목원은 좀 일찍 방문했었어야 했나 보다.

그래도 가보고 싶었던 곳에 왔기에 후회는 없다.

다음엔 좀 더 푸르른 계절에 방문해 보고 싶다.

 

 

 

 

 

짧은 수목원 산책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비가 쏟아져 내린다.

우린 우산도 없는데 말이다.

천왕역으로 갈까 하다가 이 표지판을 보고 온수역으로 가기로 했다.

어차피 천왕역이나 온수역이나 거리는 비슷 비슷할 것 같기 때문이다.

 

 

 

 

 

푸른 수목원 입구 옆 산길을 따라 가면 온수역이 나올 것이다.

 

 

 

 

 

작은 언덕? 하나를 넘고 보니 우린 구레 올레길의 일부 코스를 걸은 것이다.

편의점에 들러 우산을 사고 온수역에 가서 다시 전철을 탔다.

다음 목적지는 망리단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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