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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1611 궁투어 첫번째: 창덕궁에서 가을의 절정을 맞이하다 (1)

2016. 12. 15.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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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월 11일.

뜻밖의 사정으로 얻게 된 월차 두번째 날이다.

오늘은 마눌님과 함께 평소 가보고 싶었던 창덕궁과 창경궁을 방문할 예정이다.

부끄럽게도 나는 이번이 창덕궁과 창경궁 첫 방문이다.

그간 여러차례 가려 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기회가 닿질 않았었다.

 

 

 

 

창덕궁 지도(퍼온 지도 입니다)

 

 

 

 

 

오전 10시반경 안국역 3번 출구에 도착.

 

 

 

 

 

어제 후원 관람권 딱 두장이 남은걸 우연히 이삭줍기 신공으로 득템했다고 생각했으나 막상 매표소에 와 보니 후원 현장 판매표도

꽤 많이 남아 있었다.

얻어 들은 이야기로는 회당 가이드 관람객 100명 외에 자유 관람객을 100명씩을 추가했다고 한다.

보통은 가이드 관람만 할 수 있는데 아마도 가을 한철 자유 관람을 하게 해 주려나 보다.

 

 

 

 

 

창덕궁 해설 시간표.

 

 

 

 

 

돈화문으로 입장.

 

 

 

 

 

왼쪽에 보이는 큰 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회화나무라고 한다.

 

 

 

 

 

창덕궁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라도 읽어 보자.

 

 

 

 

 

맨 처음 만나는 이 아름다운 나무에 넋을 잃었다.

 

 

 

 

 

좀 전에 본 나무와 또 다른 색을 가진 나무.

 

 

 

 

 

이 아름다움을 글로 도저히 표현할 수 없다.

 

 

 

 

 

맨 처음 둘러 볼 곳은 궐내각사.

왕실과 직접 관련이 있는 여러 관청들이 궁궐 안에 설치되었고 이를 궐내각사라고 부른다고 한다.

 

 

 

 

 

사전 지식이 거의 없으니 간단한 설명과 건물 배치도라도 열심히 봐야 한다.

 

 

 

 

 

궐내각사 안으로 입장.

 

 

 

 

 

처음 만나는 건물은 정신문화를 담당한다는 규장각이다.

 

 

 

 

 

운한문.

이문은 문의 색이 독특했다.

 

 

 

 

 

이 건물은 검서청.

출판될 서적의 교정과 서사를 맡았던 검사관들이 근무하는 곳이라고 한다.

 

 

 

 

 

소풍 나온듯한 어린 아이들을 따라가 보기로 했다.

 

 

 

 

 

안쪽에는 샛노란 은행나무가 마지막 열정을 불사르고 있다.

 

 

 

 

 

은행잎과 뛰노는 아이들.

 

 

 

 

 

선원전, 약방, 예문관 방향으로.

 

 

 

 

 

위 사진의 좁은 문을 지나면.

 

 

 

 

 

선원전이다.

 

 

 

 

 

선원전이란 왕의 초상화를 모셨던 곳이라고 한다.

 

 

 

 

 

만복문을 지나면.

 

 

 

 

 

양지당이다.

임금님이 선원전에 가기전에 머물던 건물이라고 한다.

 

 

 

 

 

궐내각사를 잠깐 둘러 보고 다시 건물 밖으로 나왔다.

저 다리는 금천교이다.

 

 

 

 

 

우리는 가던 길을 계속 가야 한다.

이제 진선문을 통과한다.

 

 

 

 

 

진선문에서 바라본 전경.

 

 

 

 

 

길 왼쪽으로는 인정문이 위치해 있다.

 

 

 

 

 

인정문.

 

 

 

 

 

인정문과 인정전.

 

 

 

 

 

인정전은 창덕궁의 정전으로 왕이 외국의 사신을 접견하고 신하들로부터 조하를 받는 등, 공식적인 국가행사를 치르던 곳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창덕궁의 메인 건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인정전을 잠시 둘러 보고 다시 주도로를 따라서 제장문을 지난다.

 

 

 

 

 

제장문을 지나면 너른 공간이 나오는데.

 

 

 

 

 

왼쪽편으로 선정문이 있다.

 

 

 

 

 

선정문 클로즈 업.

 

 

 

 

 

요 건물이 선정전.

선정전은 임금의 공식 집무실인 편전이라고 한다.

 

 

 

 

 

다음 방문할 곳은 대조전과 희정당.

 

 

 

 

 

희정당.

희정당은 본래 침전으로 사용하다가, 조선 후기 집무실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대조전 가는 길.

 

 

 

 

 

돌기둥 받침이 독특해 보여서 한컷 담아 보았다.

 

 

 

 

 

대조전.

대조전은 왕비가 사용하던 중궁전의 건물이라고 한다.

 

 

 

 

 

선정전, 희정당, 대조전을 잠시 둘러 보고 건물 밖으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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