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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1611 궁투어 첫번째: 창경궁 단풍 나들이 (2)

2016. 12. 19.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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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당지의 환상적인 단풍 구경을 마치고 창경궁의 궁궐을 보기 위해 이동하였다.

 

 

 

 

정문인 홍화문 쪽으로 이동하였다.

원래 창경궁 부터 관람하려면 이쪽 문으로 입장해야 할 것이다.

 

 

 

 

 

옥천교를 건너면 명정문이 나온다.

 

 

 

 

 

명정문.

 

 

 

 

 

명정문에서 바라 본 명정전.

 

 

 

 

 

명정전은 임금님이 신하들의 조하(朝賀)를 받거나 국가적인 행사가 거행되었던 곳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창경궁의 메인 건물이라고 할 수 있다.

 

 

 

 

 

옆 문을 통해 바깥으로 나간다.

 

 

 

 

 

건물 바깥도 온통 단풍과 낙엽 세상이다.

 

 

 

 

 

다시 궁궐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문정문을 통과.

 

 

 

 

 

문정전이 만난다.

 

 

 

 

 

문정전은 창경궁의 편전이라고 한다.

 

 

 

 

 

명정전 쪽에서 내려다 본 풍경.

빌딩 숲 사이에 있는 궁궐을 거닐면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울의 또 다른 단편을 느낄 수 있었다.

 

 

 

 

 

궁궐 좀 더 깊숙히 들어가 보기로 한다.

 

 

 

 

 

함인정과 그 뒤의 경춘전, 환경전.

 

 

 

 

 

경춘전과 환경전.

 

 

 

 

 

경춘전은 대비의 침전이고, 환경전은 왕과 왕비의 침전이라고 한다.

 

 

 

 

 

이름을 알 수 없는 석탑 하나도 만났다.

 

 

 

 

 

통명전과 양화당.

 

 

 

 

 

통명전은 왕과 왕비의 침실이고, 양화당은 대비의 침전이라고 한다.

 

 

 

 

 

다시 함인정 앞쪽으로 왔다.

 

 

 

 

 

벽쪽으로 기하학적 형태의 나무가 있어서 한컷 찍었다.

 

 

 

 

 

궁궐 건물 밖으로 나오니 역시나 단풍이 맞이해 준다.

 

 

 

 

 

만추에 찾은 창덕궁과 창경궁은 우리나라 궁궐과 그 정원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유감없이 나에게 알려 주었다.

너무나 늦게 찾은 창덕궁과 창경궁에 미안한 마음이 든다.

앞으로 기회가 될 때 가끔 우리의 궁을 찾아 오고 싶다.

 

 

 

 

 

이제는 궁을 떠날 시간, 홍화문을 빠져 나왔다.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 고민 고민 하다가 이전에 지나다가 꼬리 꼬리한 냄새에 호기심이 생겼던 고멘 대학로점에 가기로 했다.

 

* 고멘 리뷰

http://coolnjazzylife.tistory.com/1967

 

 

 

 

 

오후 2시 반경 늦은 점심을 먹게 되었다.

돈코츠 라멘 하나와 미소 라멘 하나를 주문했는데 맛을 평가 할 수 없을 만큼 배가 고팠다.

 

 

 

 

 

생각했던 것보다 궁투어가 시간이 많이 걸린 것 같다.

팍팍한 다리를 쉴 겸 스타벅스에 들러 평소에 잘 활용 못하던 크마 카드 할인 신공을 써 먹었다.

이대로 집으로 돌아갈 것이냐 어디를 더 들르느냐 그것이 문제인데 우리는 한 군데 더 가보기로 했다.

고민 고민 끝에 오늘은 궁으로 시작해서 궁으로 끝내기로 하고, 말로만 들었던 정동길을 걸어 보기로 했다.

그리고 보니 난 정동길도 한번 가 본적이 없는 서울 촌놈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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