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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1701 북한산 눈꽃 산행

2017. 2. 19.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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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월 22일.

어제 내린 눈이 우리를 북한산으로 이끌었다.

 

 

 

 

친구 신군과 육개장으로 아침 겸 해장을 하고 오전 10시 20분경 백련사 코스 등산을 시작하였다.

대동문까지는 2.8km.

아마도 이 백련사 코스가 대동문을 오르는 가장 수월한 코스일 것이다.

 

 

 

 

 

잠시 후 나타난 백련사.

 

 

 

 

 

능선을 따라 오르던 중 조망이 터지는 곳에서 한컷.

 

 

 

 

 

좀 더 클로즈 업.

삼각산의 메인인 세 봉우리가 눈에 덮혀 있어 더 멋지다.

 

 

 

 

 

능선을 따라 조금 더 가면 다시 터지는 조망 명소에서 다시 카메라를 꺼낸다.

 

 

 

 

 

시선을 조금 오른쪽으로 돌려 본다.

오른쪽 산 봉우리들은 아마도 도봉산 봉우리 들일 것이다.

 

 

 

 

 

시선을 좀 더 오른쪽으로 돌리면 수락산이 보인다.

 

 

 

 

 

슬슬 지쳐갈 무렵 대동문에 도착하였다.

 

 

 

 

 

전에는 보지 못했던 비닐 쉘터가 맹활약 중이다.

나도 하나 장만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대동문에서 간단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친구 신군이 준비한 맥켈란 한 모금에 추위가 확 달아난다.

 

 

 

 

 

친구 신군이 준비해 온 예가체프 드립 커피로 몸을 녹여 본다.

 

 

 

 

 

간단한 점심 식사를 마치고 북한산성을 따라 이동하기로 했다.

 

 

 

 

 

눈이 내린 북한산 산행의 묘미는 바로 이 성벽을 따라 걷는 것이다.

 

 

 

 

 

칼바위 능선이 보인다.

 

 

 

 

 

우리는 좀 더 가 보기로.

 

 

 

 

 

산성주능선에서 바라본 북한산.

 

 

 

 

 

멋진 조망이 맘을 설레게 한다.

바로 이맛에 산에 오르는 것이다.

 

 

 

 

 

북한산성을 따라 더 걷는다.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혼재 하는 것이 산성을 따라 걷는 길의 또다른 매력이다.

 

 

 

 

 

어느덧 대성문에 도착하였다.

 

 

 

 

 

이쯤에서 우리는 정릉 쪽으로 하산하기로 했다.

정릉탐방지원센터까지는 3km.

 

 

 

 

 

하산길에 영취사라는 절을 만났다.

 

 

 

 

 

작은 절이지만 왠지 역사가 깊어 보이는 고찰로 보인다.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고 시주함에 시주를 하였다.

 

 

 

 

 

영취사의 고드름 구경을 하고 산을 내려 왔다.

우리는 오후 2시 20분경 정릉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하였다.

약 네시간의 북한산 산행에서 설국을 만끽할 수 있어 좋았다.

이 겨울이 가기전에 눈꽃 원정 산행을 한번 하고 싶은데 점점 게을러지는 내가 과연 원정 산행을 할 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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