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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요나고

1704 요나고 1일: 키즈나 라멘에서 마무리

2017. 5. 11.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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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대게 요리를 먹고 우리는 이제서야 호텔로 들어가려 한다.

 

호텔로 들어가기 전에 요나고 역에 붙어 있는 세븐 일레븐에 들려 밤참을 준비했다.

 

오후 10시가 다 되어서 비로서 호텔에 들어가게 되었다.

 

나와 한군이 쓰게 될 방은 618호.

 

작은 욕실.

 

트윈 침대방.

일본에서 이정도 크기의 방이면 아주 훌륭한 수준이다.

 

티비, 냉장고, 테이블.

다 좋은데 저 냉장고는 정말 작아도 너무 작다.

 

요나고의 밤이 깊어간다.

 

편의점에서 하이볼을 만드는 산토리 위스키를 한병 사서 맛 보기로 했다.

저렴한 가격에 비해 맛은 훌륭했다.

왠만한 위스키에 견줄만 맛이었다.

 

편의점에서 구입한 샐러드와 빵을 안주 삼아 가볍게 한잔을 하며 오늘 하루를 정리하는 수다를 떨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오늘 마지막 먹방은 아까 점심 때 눈여겨 봐 뒀던 키즈나 라멘이다.

이 때 시각은 오후 11시 20분경.

* 23년 9월 1일 검색

https://goo.gl/maps/D3EgYtthgzycbxVr7

 

Kizuna · 156 Meijicho, Yonago, Tottori 683-0053 일본

★★★★★ · 음식점

www.google.co.kr

 

이곳은 늦은 밤 해장을 하기 위해 동네 사람들이 찾는 진정한 로컬 맛집일 것 같다.

 

메뉴판을 읽을 줄 모르지만 가장 기본적인 650엔 라멘을 주문하였다.

 

잠시 후 나온 돈코츠 라멘은 내 입맛에도 딱 맞았다.

대 to the 박 긴 하루가 저물고 있다.

요나고의 첫날밤이 깊어간다.

밤 12시경 나는 깊은 잠에 빠져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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