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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1102 수락산

2011. 2. 11.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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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월 5일.

마눌님과 오랜만에 수락산에 오르기로 했다.

 

 

 

오늘은 처음으로 노원골쪽으로 올라 보기로 한다. 능선길을 따라 오른다.

 

 

 


잠시 숨을 고르고...

 

 

 


아침을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해서 인지 너무 힘들어서서 벌써 지쳐온다.

매점에 들러 컵라면과 막걸리를 먹었다.

 

 

 


컵라면을 먹고 나니 좀 나아진듯 하다. 편한 능선길이 나온다.

 

 

 


암릉구간도 나오고...

 

 

 


 

도솔봉 근처에 온듯하다.

 

 

 


뒤를 돌아 보니 도솔봉의 멋진 자태가 보인다.

 

 

 


계속 길을 오른다.

 

 

 


 

째진 틈도 지나고...

 

 

 


치마바위도 지난다.

 

 

 


 

멋진 바위도 지나고...

 

 

 


드디어 정상에 도착하였다.

 

 

 


 

오늘은 왠일인지 마눌님 따라가기가 너무 벅차다. 전투체력인 마눌님한테 경의를 표한다.

 

 

 


 

하산길은 장암쪽으로 택했다. 계곡 물이 꽁꽁 얼어있다.

 

 

 


여름에 탁족했던 곳인데 지금은 빙판이다.

조금 더 내려가면 석림사 이다.

 

 

 


산에서 내려와 실내포차에 들러 통영산 생굴과 맥주 한잔을 들이켰다. 제철 맞은 생굴이 너무나 달다.

가볍게 한잔 목만 축이고, 장암역 바로 옆에 있는 '우리나라'에 가서 국밥으로 배를 따뜻하게 채웠다.

너무 힘든 산행이었다. 나는 집으로 가서 바로 잠에 빠져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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