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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707 선릉역 한방토종닭 백숙집 '전주집'

2017. 8. 7.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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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7월 15일, 친구들과의 모임이 있는 날이다.

오늘은 여름을 맞이하여 보신 목적으로 백숙을 먹기로 했다.

 

 

 

 

선릉역 근처에 있는 전주집.

오늘이 첫 방문이다.

 

 

 

 

 

방문 전에 미리 한방토종닭백숙 한마리를 주문해 놓았다.

 

 

 

 

 

기본찬이 깔렸는데 보기보단 맛이 괜찮았다.

 

 

 

 

 

잠시 기다린 후에 등장한 한방토종닭백숙.

수북히 올려져 있는 부추와 푸짐한 호박이 인상적이다.

 

 

 

 

 

아주머니가 오셔서 해체작업을 해 주심.

 

 

 

 

 

보기에도 먹음직 스럽고 건강에도 좋을 것 같다.

 

 

 

 

 

보통 백숙 먹을 때 불만은 닭이 기대한 만큼 푹 고아져 나오지 않는다는 것인데 이 식당의 백숙은 완전히 푹

고아져서 나와서 좋다.

한방 재료 국물이 닭살 속에 어느정도 스며 들어가 있는 것 같아서 더 좋았다.

사실 블로그에서 이 식당을 찾아보고 그리 큰 기대는 안 하고 왔는데 생각보다 훨씬 제대로 하는 집이다.

 

 

 

 

 

고기를 맛있게 발라 먹고 죽을 주문하니 검은 쌀로 만든 밥이 나왔는데 안에 견과류가 듬뿍 들어 있다.

 

 

 

 

 

죽 이인분을 넣고 푹 졸인다.

 

 

 

 

완성된 죽은 진한 닭국물, 쌀, 견과류, 호박 등이 어우러져 꽤 기분좋은 포만감을 준다.

다음엔 닭도리탕도 도전해 봐야 겠다.

그나저나 이 식당은 예약 필수란다.

예약하지 않으면 꽤 오래 기다려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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