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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타이완 북동부

1707 대만 패키지 2일: 태로각 협곡 (2)

2017. 9. 5.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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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흔들다리가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흔들다리의 대기줄이 꽤 길다.

 

요기서 인증사진 몇 장 박아 주었다.

 

사실 흔들다리 자체 보다는 바로 요 풍경을 보러 오는 것일 것이다.

 

흔들다리 옆에 멋진 작은 폭포가 있어서 여기서도 기념사진을 찍었다.

 

다시 버스에 올라 잠시 이동후 내려 준 곳은 V 협곡이 멋진 곳이라고 한다.

 

협곡이 생성되는 원리를 잠시 듣고 협곡 사진을 찍는다.

 

어쩌면 우리가 보는 멋진 지형들은 대부분 침식 지형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다시 이동하여 내려 준 곳은 장춘사가 보이는 곳이었다.

 

위 사진에 보이는 절이 장춘사이다.

태로각 협곡의 중부횡단도로 공사중 숨진 225명의 인부들의 넋을 기리는 사당이라고 하는데 위 장춘사가

산사태로 인해 세번째 옮겨진 것이라고 한다.

 

오늘의 성공적인 태로각 협곡 관광을 마치고 버스에 올라 오후 5시 40분경 역 근처의 식당으로 돌아왔다.

 

저녁 식사 역시 8찬+ 밥으로 구성되었는데 점심 때와 큰 차이를 느끼긴 어려웠다.

나는 역시나 맛있게 식사를 하였다.

 

잠시 식당 옆 과일가게에 들렀다.

 

어느 블로거가 맛있다고 극찬을 한 석과라는 과일.

그래도 동남아는 여러번 나가봤는데 이 과일은 처음 본다.

 

여기서 석과 한개와 애플망고 두개를 300 위안에 구입하였다.

 

과일 구입을 마치고 반대편쪽을 보니 꽃할배가 들렀다는 과일가게가 막 영업을 시작하고 있었다.

조금만 참았으면 좀 더 싱싱한 과일을 구입할 수도 있었는데 하고 가보니 다행히? 저 과일가게에 석과는 없었다.

 

기차 타는 시간까지 시간이 남아서 아들과 둘이서 역 주변 산책을 해 보기로 했는데 역 주변은 아주 썰렁했다.

 

요 태로각 협곡에 정말 많은 한국인이 오나 보다.

 

오후 7시 14분 출발 기차에 탑승하였다.

 

역시나 어맥으로 여행의 피로를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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