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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타이완 북동부

1708 대만 패키지 4일: 집으로.

2017. 9. 10.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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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8월 2일, 여행 4일째이다.

오늘은 아무런 일정이 없다.

아침 식사후 공항으로 이동하여 우리나라로 가면 되는 것이다.

 

6시 기상, 6시 30분 조식당으로.

조식당에서 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버스에 올라 7시반경 공항을 향해 출발하였다.

 

공항에 도착하여 출국 수속을 마치고 나니 꽤 많은 시간적 여유가 생겼다.

 

우리 가족은 라운지를 이용하기로 했다.

우리가 간 곳은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다.

아들만 차지를 하고 입장.

 

대략 요런 분위기.

약간은 식당 같은 분위기의 라운지다.

 

몇 종류의 음식이 있고.

 

주문 요리도 있다.

 

3번 야채 누들로 해장.

 

기내식이 제공되지 않으니 여기서 점심을 해결해야 한다.

 

이제는 대만에서 떠나야 할 시간.

 

비행기는 사뿐히 날아 올랐다.

 

언제 태풍이 왔냐 싶을 정도로 날이 좋았다.

 

구름이 너무 이쁘서 몇 컷 찍어 봤는데 사진은 도저히 그 아름다움을 표현해 낼 수가 없다.

 

아마도 시화호 부근을 지나는 것 같다.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인천대교는 너무나 거대하고 아름답다.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외국인들도 이 인천대교를 보면서 비슷한 감정을 갖게 될지도 모른다.

 

오후 1시 20분경 비행기는 안전하게 인천공항에 도착하였다.

우리는 짐을 찾고 입국수속을 마치고 차를 몰아 집으로 향했다.

오후 4시 40분경 집에 무사히 도착하였다.

이로서 태풍으로 맘 졸였던 3박 4일의 대만 패키지 투어가 무사히 끝을 맺었다.

 

타이베이에서 중국 본토와는 다른 분위기의 문화와 사람들을 만났고,

타이베이 외곽 스펀, 지우펀, 야류에서 그동안 접해 보지 못한 독특한 문화와 자연을 만났다.

또한 화련에서는 자연의 위대함도 느껴 보았다.

대만은 야시장이 다라는 나의 선입견이 얼마나 편협된 생각인지를 알게 해 준 여행이었다.

내가 깨닫지 못했던 대만이라는 나라의 속살을 제대로 느껴보기 위해 다음엔 꼭 자유여행으로 오고 싶다.

언제나처럼 또한번의 대만 자유 여행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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