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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써 오던 LG 가스 온풍기가 고장 났는데 더이상 부품이 안 나와서 고칠수가 없다고 한다.
고민하다가 온풍기를 새로 구입하기로 했다.
11월 29일 캐로스 가스 온풍기가 설치되었다.
* 대기업 제품은 더이상 출시가 되지 않는다. 캐로스가 거의 유일한 온풍기 회사다.
새 제품답게 훨씬 조용하고 안정적인 느낌이 든다.
다만 스위치 켜고 난방까지 걸리는 시간은 예전 LG 온풍기보다 좀 더 걸리는 것 같다.
바람이 숭숭 들어오던 연통 나가는 곳도 실리콘으로 잘 막아주셨다.
가스 밸브도 새로 설치 하였다.
온풍기로 이 추운 겨울을 잘 견뎌내야 겠다.
맹활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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