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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1805 어머니가 차려주신 한상

2018. 6. 17.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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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월 13일.

지난 어린이날 연휴기간에 고향에 가지 못해서 오늘 아침 일찍 기차를 타고 고향에 내려갔다.

 

 

 

 

어머니가 차려주신 정성 듬뿍 담긴 아침상.

 

 

 

 

 

특히 저 시래기국은 명불허전이다.

아침 식사 후 고장난 어머니 휴대폰을 새로 구입하기 위해 온양 시내를 샅샅이 뒤졌다.

다행히 한군데의 매장에서 맘에 드는 어르신용? 스마트폰을 하나 구입할 수 있었다.

그간 스마트폰을 꼭 장만해 드리고 싶었었는데 극구 사양하셔서 투지폰을 사용하셨었는데 오늘 스마트폰을

장만해 드리니 뭔가 뿌듯한 숙제 하나를 한 기분이다.

 

 

 

 

 

점심은 밖에 나가서 사 드리려 했는데 어머니는 그냥 집에서 먹자고 하신다.

어머니 단백질 보충 시켜 드릴겸 해서 돼지고기 구이를 먹기로 했다.

자주 찾아뵈야 하는데 이 핑계 저 핑계 핑계가 참 많다.

최소한 한달에 한번은 꼭 찾아 뵙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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