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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1809 경춘선 숲길 (2): 공릉동 도깨비 시장에 가다.

2018. 10. 25.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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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는 공릉동 도깨비 시장 구경을 할 것이다.

 

 

 

 

오후 4시경 공릉동 도깨비 시장 정문에 도착하였다.

 

 

 

 

 

이제는 대부분의 재래 시장도 다 아케이드 형태로 바뀌어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편안한 쇼핑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칼국수와 잔치국수가 3천원인데 라면은 3500원이다.

어떻게 라면이 더 비쌀수가 있는지.

 

 

 

 

 

재래 시장이라면 순대국 집 한 둘은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족발 가게도 반드시 있어야 한다.

 

 

 

 

 

먹방을 하도 해 대니 방송에 안 나온 집 찾기가 어려울 정도.

 

 

 

 

 

여느 재래 시장 모습과 같이 채소, 반찬, 고기, 수산물 등을 파는 가게들과 그 사이 사이에 밥집들이 포진해 있다.

 

 

 

 

 

털보 수산물.

 

 

 

 

 

신기하게도 시장이 약간 언덕배기에 지어졌나 보다.

입구부터 약간 오르막이더니 중간이 언덕 정상, 그리고 후문쪽으로 갈수록 내리막이다.

 

 

 

 

 

아메리카노 1500원 카페 루바토.

 

 

 

 

 

후문 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길에 본 명동 홍두깨 손칼국수는 공릉 도깨비 시장 맛집이라고 블로그에서 본 기억이 있다.

가격은 3500원이라고 하는데 다음에 들르면 한번 꼭 먹어보고 싶다.

 

 

 

 

 

마눌님이 좋아하는 약과가 보여서 10개 구입하는 걸로 오늘 투어를 마쳤다.

공릉동 도깨비 시장은 동네 재래 시장 치고는 꽤 활성화 된 느낌을 받았다.

근처에 이런 재래 시장이 있으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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