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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1810 혜화로터리, 북정마을, 낙산코스 (3): 낙산코스를 걷다.

2018. 10. 28.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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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는 성곽을 따라 걷기로 했다.

 

 

 

 

북정마을과 성곽 안쪽의 연결통로.

 

 

 

 

 

연결통로 부터 혜화문까지 백악구간의 일부를 걸을 예정이다.

 

 

 

 

 

낙산 공원까지는 2,000m.

 

 

 

 

 

성곽에서 바라 본 마을.

 

 

 

 

 

피톤치드 그득한 이길을 걷는 것이 참 행복하다.

 

 

 

 

 

잘 생긴 길냥이 두 마리가 어떤 부부가 준 사료를 맛있게 먹고 있다.

 

 

 

 

 

성곽에서 바라본 마을 풍경.

 

 

 

 

 

아직 단풍이 들려면 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주택가로 나와서 길을 걷는데 성곽 위에 담을 쌓은게 독특하다.

 

 

 

 

 

이 성곽은 얼마나 많은 세월을 견디어 냈을지.

 

 

 

 

 

오후 3시 50분경 혜화문에 도착하였다.

 

 

 

 

 

지붕위의 상징들이 다 뜻이 있을텐데.

 

 

 

 

 

여기서 집으로 돌아갈 것인가 아니면 낙산 구간을 더 걸을 것인가 고민하다가 더 걷기로 결정.

 

 

 

 

 

여러번 와서 익숙한 낙산코스로 진입.

 

 

 

 

 

낙산코스 가는 중 바라본 전망.

 

 

 

 

 

코스모스와 마을.

 

 

 

 

 

낙산공원에서 재즈 공연을 해서 한참을 감상하였다.

 

 

 

 

 

언제 와도 멋지다 이길이.

 

 

 

 

 

낙산공원 옆에 전망이 좋은 곳이 있는 걸 오늘 처음 알았다.

 

 

 

 

 

다시 성곽을 따라서 이동.

 

 

 

 

 

한양은 성곽 도시 였다.

 

 

 

 

 

북쪽에서 연기가 나는 것 같이 보였는데 나중에 집에 와서 안 사실은 기름탱크에 불이 났다고.

 

 

 

 

 

어느덧 이화 마을에 도착했다.

 

 

 

 

 

여러번 온 이화마을이지만 아직도 내가 제대로 못 본 곳이 구석 구석에 있다.

 

 

 

 

 

관광객들은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목이 너무 말라서 오디 주스를 하나 먹었다.

사장님 밀씀이 직접 담그신 거라고.

 

 

 

 

 

요런 스시집도 좋아 보인다.

 

 

 

 

 

이화동 대장간을 한번 찾아 보고 싶었는데 찾지를 못했다.

 

 

 

 

 

이제는 사라져 버린 물고기 그림의 미니어처만 남아서 이 작품을 볼 때 마다 씁쓸한 기분이 든다.

작가님은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우리나라에도 툭툭이가 있다는 걸 오늘 처음 알았다.

 

 

 

 

 

오후 5시경 오늘의 최종 목적지 동대문에 도착했다.

 

 

 

 

 

동대문 근처의 이 공원은 동대문 성곽공원이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 특히 연인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꽤 많은 길을 걸었던 하루가 저물고 있다.

서울의 구석 구석을 훑는 골목 탐방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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