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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1810 남산 둘레길을 걷다.

2018. 11. 7.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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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월 9일 한글날.

작년 9월경 마눌님과 남산 둘레길을 걷기로 하고 길을 나섰는데 중간에 길을 잃어서 엉뚱하게도 해방촌쪽으로

빠진 적이 있었다.

오늘은 나혼자 저번에 길을 놓쳐서 제대로 못 둘러본 남산 둘레길을 돌아보기로 했다.

 

 

 

 

오후 1시반경 동대입구 6번 출구에 도착하였다.

오늘의 코스는 장충단 공원에서 시작해서 남산을 시계방향으로 돌아 원점 회귀할 예정이다.

 

 

 

* 장충단터: 임오군란 갑신정변 을미사변 때 순국한 대신과 사병들을 제사하기 위하여 광무 4년(1900년) 설치했던 제단터.

 

 

 

요건 수표교.

원래 청계천에 있던 걸 옮겼다고 한다.

 

 

 

계단을 올라 남산 둘레길에 진입.

 

 

 

한양도성을 만났다.

 

 

 

한양도성에 대한 설명.

 

 

 

표지판을 잘 따라가야 길을 잃지 않을 것 같다.

 

 

 

큰길을 가다가 갑자기 흙길로 빠져서 한참을 가야 한다.

 

 

 

갑자기 나타난 멋드러진 나무들이 모인 곳은 팔도 소나무 단지라고 한다.

8도의 지차체에서 소나무를 직접 심었다고 한다.

 

 

 

이름을 알 수 없는 멋진 꽃.

 

 

 

단풍이 막 물들기 시작했다.

 

 

 

팔도 소나무 단지에 있는 연못.

 

 

 

어느덧 안중근 의사 기념관 근처까지 왔다.

 

 

 

안중근 의사 기념관 앞 마당에서 바라본 N 서울 타워.

 

 

 

삼순이 계단.

 

 

 

오후 3시 20분경 목멱산방에 도착했으나 이 시간에도 대기가 ㅎㄷㄷ.

언제 또 올지 기약이 없기에 한번 기다려 보기로 했다.

 

 

 

40분쯤 기다린 후에 받은 불고기 비빕밥.

꽤 정갈한 맛이었다.

 

* 목멱산방 간단 리뷰: http://coolnjazzylife.tistory.com/2450

 

 

 

남산 둘레길에서 바라본 전망.

 

 

 

생각했던 보다는 꽤 먼길이었다.

 

 

 

드디어 원점에 거의 도달.

 

 

 

오후 5시 장충단 공원에 도착.

약 3시간 반 정도의 빡센 산책을 마쳤다.

 

 

 

마눌님을 위해 족발을 포장하기로.

 

 

 

중자를 포장.

* 대자부터 앞다리살이라고 함.

 

 

 

부들 부들해 보이는 족발.

 

 

 

빈야드 소비뇽 블랑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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