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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1810 하늘공원, 이태원 (2): 이태원 지구촌 축제에 가다.

2018. 11. 7.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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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전철을 타고 이태원역으로 이동.

이태원역에서 마눌님을 만나 이태원 지구촌 축제를 즐길 예정이다.

 

 

 

 

오후 5시 50분경 마눌님과 이태원역을 나오자마자 만나는 광란의 파티.

꿍짝 꿍짝 심금을 울리는 이런 음악이 EDM인가 보다.

클럽 가긴 틀린 나이니 이런 분위기라도 잠시 즐겨 보기로.

 

 

 

대박! 작년 축제 때 보다 사람이 더 많은 것 같다.

 

 

 

역시나 치맥이 진리 오브 더 진리.

 

 

 

탄두리 치킨.

 

 

 

제대로 탄두리에 구어 내긴 하나 보다.

 

 

 

맥주는 역시 체코와 독일.

그중에 눈에 띄는 체코를 선택.

 

 

 

나의 선택은 왠만하면 IPA.

 

 

 

맛은 좋지만 5천원짜리 치곤 양이 너무나 너무나 적다.

 

 

 

탄두리 치킨도 맛은 좋지만 비싸다는 느낌.(아마 만원 이었던 것 같다)

 

 

 

이 맥주 파는 곳 옆에 놓여있는 테이블에서 치맥을 섭취했으므로 미안해서 한 잔 팔아 주기로.

 

 

 

더군다나 맛뵈기 맥주를 준다고 한다.

 

 

 

2종을 시음.

 

 

 

흑맥과 IPA를 주문.

 

 

 

역시나 맛은 좋지만 넘 적다.

 

 

 

잠시 이 거리를 걸어 보기로.

 

 

 

작년에도 보았던 터키 아이스크림 쇼.

 

 

 

크래프트 거리도 둘러 봤지만 그다지 살만한 물건은 발견하지 못했다.

 

 

 

갈만한 곳을 찾다가 찾다가 그냥 작년에 방문했던 정글 포차에 가기로 결정.

 

 

 

생맥과 흑형 치킨을 주문.

 

 

 

독특한 흑형 치킨.

맛은 괜찮은 편이었으나 너무 배불러서 일부는 포장하기로.

이쯤에서 마눌님은 집으로 귀환.

나는 친구 신군, 한군을 만나기로 했다.

 

 

 

신군 한군과 함께 체코 IPA를 마시려 했으나.

 

 

 

아마도 매진이어서 흑맥을 마신 듯.

 

 

 

거리의 일본 기타리스트의 연주가 너무 멋져서 한참을 구경하고 팁도 주고 그랬다.

문득 기타를 다시 배워 볼까 하는 맘이 들 정도였다.

 

 

 

친구들이 뭔가 헛헛하다고 해서.

 

 

 

찹 스테이크를 구입.

 

 

 

다음 맥주는 르블랑.

 

 

 

캔 맥으로는 많이 먹어 봤지만 역시 생맥이 훨 맛있다.

그러나 역시나 양이 너무 적다.

밤 10시에 가까와오니 거의 파장 분위기가 되었다.

한군데 정착해서 더 마시기로.

 

 

 

방황하다가 스파이스 마켓이라는 주점을 발견 & 입장.

 

 

 

먼저 생맥을 시켰는데 꽤 신선하고 맛이 좋았다.

 

 

 

안주로 주문한 팟타이 꿍은 너무 달달해서 so so.

 

 

 

감튀로 마무리.

이태원 지구촌 축제는 분위기는 참 좋은데 물가가 너무 비싸다는 느낌이 든다.

길거리 맥주라면 5천원에 500cc, 아니 최소 400cc 정도는 주어야 하지 않을까.

맥주 값만 좀 저렴하다면 더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어쨋건 길고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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