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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다카마쓰

1811 다카마쓰 2일: 연인의 성지 엔젤로드에 가다.

2018. 11. 18.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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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차를 타고 엔젤로드에 갈 것이다.

 

우리가 받은 렌트카.

 

나온지 얼마 안되어 보이는 새 차라서 좋았고 잠시 주행을 해 본 마눌님의 말로는 정말 편리하게

설계되어 있다고 한다.

이 차종이 궁금했는데 쇼도시마 다녀온 후 마눌님이 호텔 티비에서 우연히 이 차 광고를 봤다고 한다.

이 차는 다이하츠에서 나온 경차라고 한다.

경차라고는 어렸을적 타본 티코가 나의 유일한 경험인데 이 차를 타보고서는 경차에 대한 나의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

이 정도로 잘 만들어진 경차라면 충분히 고려해볼만하다는 것이다.

 

오전 10시경 엔젤로드에 도착.

오늘의 최대 간조시각은 12시 10분이라고 한다.

내가 미리 알아본 최대간조 시각이 11시 40분 정도였는데 좀 차이가 있나 보다.

최대 간조시각 전후로 몇시간은 물길이 열려 있다고 하니 아마도 지금은 물길이 열려 있을 것이다.

* 엔젤로드 최대 간조시각 알아 보는 곳

http://www.shodoshima-kh.jp/angel

 

엔젤로드로.

 

오히려 물길이 너무 많이 열렸다.

 

우리나라에도 요렇게 물길이 열리는 곳이 꽤 여러군데 있는데 엔젤로드라는 이름을 붙여서 관광지화한

일본은 역시나 관광대국 답다.

 

저 섬까지 한번 가보기로.

 

섬의 나무에는 하트 뿅뿅하는 사연들이 매달려 있다.

이 사연을 쓴 연인들이 헤어지지 않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

 

섬에서 바라다 본 바닷가 풍경.

 

갑자기 새 한마리가 날아 올라 본능적으로 셔터를 눌렀다.

 

어린 학생들이 자원봉사활동을 나왔나 보다.

 

어린 학생들의 물통.

이제 약속의 언덕 전망대에 올라야 한다.

 

여기가 연인의 성지 맞음?

 

마눌님이 타종 중이다.

 

눈이 시원해 지는 풍경이 펼쳐진다.

이 사진은 스마트폰 사진인데 역시나 자동 hdr기능은 참 대단하다.

 

이건 데세랄 사진.

다음 목적지로 이동한다.

다음 목적지는 칸카케이 로프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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