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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세부, 보홀

1007 세부, 보홀 3일: Jazs, 꼬치구이

2010. 8. 7.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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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 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우리는 저녁을 먹기 위해 자스로 가기로 했다.

오늘 저녁은 맛있는 알리망고를 먹을 예정이다.

 

미리 준비해간 알로나 비치 지도를 보고 길을 나섰다. 세탁소가 보인다.

 

게스트 하우스도 보이고...

 

헐! 보홀다이버스 리조트 표지판이 나온다. 길을 꺼꾸로 걸어 온듯하다.

걸어온 길을 되 걸어가야 한다.

 

되걸어가는 도중에 하모니 호텔 입구에 있는 꼬치가게 발견! 이따가 꼬치를 여기서 사면 될듯하다.

 

파우더 켁도 보이고...

 

우회전해서 길을 따라 내려가니 BPI가 나온다.

 

엄청 큰 Alona Kew White Beach Resort가 나온다.

 

계속 길을 따라 해변쪽으로 걷는다.

 

드디어 알로나 비치에 도착. 왼쪽편으로 간다.

 

다들 해변에 테이블 놓고 음식을 먹는 분위기. 음~ 역시 난 한적한 해변도 좋지만 이렇게 사람들 버글 거리는

해변도 역시 좋다.

 

자스를 향해 계속 걸어간다.

 

 

 

6시 20분경. 드디어 자스에 도착. 그런데 폭우가 내린다. 할수 없이 우린 이층으로 올라갔다.

다른 테이블에도 한국인이 많이 보인다. 역시 한국사람은 그냥 여행오는 사람은 드문 모양이다.

다 검색해 보고 온 모양.

* 23년 8월 28일 구글맵 검색

https://goo.gl/maps/fET9KNpkwdUjZ8jx6

 

Jasz Bar & Restaurant · Alona Beach Rd, Tawala, Panglao, Bohol, 필리핀

★★★☆☆ · 술집

www.google.co.kr

 

맥주와 바나나쉐이크를 먼저 주문하고...

 

음식 주문하면 한시간 걸린다는 말을 듣고 느긋하게 기다렸더니 약 40여분만에 나온다.

알리망고(crab with hot & spicy sauce: 140p / 100g): 역시 맛있다. 보홀여행 미션중 하나 알리망고 실컷 먹기

수행중...ㅋㅋㅋ

 

깔라마리스(224p): 생오징어를 튀겨서 그런지 쫄깃 쫄깃하고 맛난다.

 

갈릭 라이스: 밥만 떠 먹어도 맛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팔면 좋겠다.

나는 알리망고를 다 발라 먹고 게 소스에 밥 말아서 국물도 남김없이 독독 긁어 먹었다.

갈릭 라이스 하나 더 시킬까 하는 유혹을 뿌리치고...꼬치 먹을 배는 남겨놔야 하니깐.

자스 = 1174p + 26p

자스에서 너무 맛있는 저녁을 먹고 우리는 하모니 호텔방으로 돌아갈 것이다.

 

여기 저기서 비비큐 하느라 정신이 없다. 역시 비비큐의 나라 필리핀 답다.

 

요기서 해산물 고른후 요리 방식 정해서 주문하면 된다. 오른쪽 끝 알리망고는 벌써 몇마리 남지 않았다.

 

코코비다.

 

아까봐 두었던 하모니 입구 근처의 꼬치집에 들렀다.

 

포크, 닭, 소시지 꼬치를 주문했다.

 

꼬치가게 아가씨들...꼬치 굽는 동안 몇 마디 대화를 해 봤는데, 구준표를 좋아한다고 한다.

역시 세계 어느 나라든 잘 생기고 봐야 한다는.

꼬치구이 = 190p

우리는 수퍼마켓을 들러서 하모니 호텔로 돌아 왔다.

보홀여행클럽 직원이 오셔서 알로나 비치 맛집 지도를 주시고 하모니에서 알로나 비치 가는 지름길도 알려 주셨다.

너무나 친절한 응대를 받아서 기분이 좋다.

지름길을 이용하면 하모니에서 알로나 비치까지 2분 밖에 안 걸린다.

시설은 좀 떨어지지만 위치와 가격면에선 만족 스러운 호텔이다.

 

* 보홀여행클럽에서 주고 간 지도

 

포크...

 

닭...그리고 시원한 산미구엘 맥주.

 

mp3플레이어에서는 'bad girl good girl'이 흘러 나온다.

베개 하나와 비치타올 하나를 추가했다.(50p) 하모니 호텔은 참 합리적인 호텔이란 생각이 든다.

최소로 갖춰 놓고 그외의 것은 차지를 하는 시스템.

나는 나름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

내일 아침 호핑투어 때문에 4시 40분에 일어나야 한다. 그래서 오늘은 일찍 잠에 든다. (밤 10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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