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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2109 남코야 호캉스 1일: 남코야 체크인

2021. 10. 3.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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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군에 입대하는 아들과 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기 위해 아내가 남코야 호캉스를 준비했다.

아들은 나처럼 빡센 여행 보다는 편안한 여행을 좋아하는 편이다.

* 숙박 일정은 9월 5일(일)~6일(월) 1박 2일 일정이고 조식과 해피아워 포함이다.

* 남코야의 정식 명칭은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이다.

 

 

 

 

 

체크인은 오후 3시지만 좀 더 나은 방을 배정 받기 위해 조금 서둘러 호텔로 향했다.

주차를 하고 프론트에서 체크인 수속을 마친 후에 우리는 점심을 먹기 위해 명동으로 도보 이동하였다.

너무나 썰렁한 명동 거리가 적응이 되지 않았다.

 

 

 

아들이 명동교자의 칼국수를 한번도 못 먹어 봤다고 해서 명동교자에 갔다.

12시 50분경 명동교자 도착하여 칼국수 3개와 만두 한개를 주문하였다.

역시나 아들도 맛이 좋다고 한다.

 

 

 

코로나 때문에 무늬만 대학생인 아들에게 익선동을 구경시켜 주기로 했다.

주말을 맞은 익선동은 너무 많은 사람들로 가득차 있어서 예전의 분위기를 느끼긴 어려웠다.

 

 

 

익선고로에서 퍼플베리 아이스크림(2500원)을 하나씩 사 먹고 다음 스팟인 교보문고로 도보 이동하였다.

 

 

 

왜 이렇게 많이 걷느냐고 아들의 불평이 터졌다.

서울 사람이지만 서울을 잘 알지 못하는 아들에게 서울 거리 풍경을 조금이나마 더

느끼게 해 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

교보문고에서 아들은 군대에서 읽을만한 책을 몇권 구입했다.

 

 

 

오후 3시 반경 다시 남코야에 돌아와서 배정 받은 방으로 이동하였다.

 

 

 

2층은 로비 라운지와 모모카페가 있고, 22층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가 있다.

 

 

 

우린 15층 남산이 보이는 방을 배정 받았다.

 

 

 

방 들어서자마자 왼쪽편에는 욕실이 있는데 샤워 부스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좋다.

 

 

 

방의 왼쪽편엔 침대가 있고 오른쪽편으로는 티비와 냉장고가 있다.

 

 

 

퀸 사이즈의 침대.

 

 

 

침대와 티비.

 

 

 

티비와 커피 포트.

 

 

 

테이블과 의자.

 

 

 

아내가 예약할 때 미리 가습기와 공기청정기까지 요청했다고 한다.

 

 

 

전망은 요런 남산뷰.

 

 

 

방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22층 라운지 구경을 갔다.

해피아워 시간 외에는 간단한 음료와 과자 정도가 준비되어 있다.

 

 

 

커쓰(커피 쓰레기)인지라 콜라 한 캔으로 카페인 충전을 했다.

 

 

 

다시 호텔 방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했다.

우리는 오후 5시 반 부터 시작되는 해피아워까지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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