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9월 12일 일요일.
오늘은 아내와 함께 한양도성순성길 숭례문 구간과 인왕산 구간을 걷기로 했다.
숭례문 구간은 오늘 처음 가보는 길이고, 인왕산 구간은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몇번
오른 적이 있다.
아마도 오늘 두 구간을 다 걷는다면 한양도성순성길의 모든 구간을 다 걷는게 될 것이다.
* 실제 이동 경로
12시 반경 남대문에서 오늘의 산책을 시작한다.
어르신들이 몇 미터 간격을 띄고 앉아 계시는데 이건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다.
대한상공회의소 옆 성벽 재현 구간.
여기는 옛날 성벽의 모습이 제법 남아 있다.
한양도성 중 서남쪽에 있던 소의문 터.
이름은 많이 들어본 호암 아트홀.
마마스라는 커피숍.
갑자기 나타난 멋진 교회.
서울 미래 유산인 평안 교회라고 한다.
평안 교회 정면.
갑자기 나타난 미래형 주택이 뭔가 궁금해서 검색 해 보니 삼정아트테라피정동이라고 나온다.
어떤 스타일의 주택인지는 모르겠으나 살기에 좋을 것 같은 건물이다.
공터에는 아펜젤러기념공원이 공사 중이다.
갑자기 나타난 작은 공원은 배제어린이공원이라고 한다.
도심 한가운데 이렇게 숨겨진 공원이 있는 줄 몰랐다.
공원 오른쪽편 건물은 배제학당 역사 박물관이라고 한다.
저기 보이는 건물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이 커다란 교회는 정동제일교회다.
정동길에 들어섰다.
우리는 국립정동극장을 지나고 있다.
르풀이라는 샌드위치 바.
요 고풍스러운 건물은 구 신아일보사 별관.
* 싱거미싱회사 사옥-> 신아일보사 별관-> 신아기념관
손탁 호텔 터.
예원학교.
주한 캐나다 대사관.
오후 1시 10분경 숭례문 구간의 마지막 목적지 돈의문 터에 도착하였다.
돈의문은 현재 디지털 방식으로 복원을 하였다고 한다.
돈의문 터 근처에 <돈의문 AR VR 체험관>이 있어서 잠시 들러 돈의문 모형을 보고 나왔다.
돈의문 터 뒤로는 돈의문 박물관 마을을 조성해 놓은 것 같다.
오늘은 그냥 지나치기로 하고 나중에 시간이 날 때 다시 한번 들려 볼까 한다.
이제 우리는 다음 구간인 인왕산 구간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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