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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눌님, 아들과 함께 불암산에 올랐다.
날이 무척 더워서 힘든 산행 이었다.
산에 내려오니 무언가 맛있는게 먹고 싶었다.
좀 멀지만 수유의 '마포감자국'에 가기로 했다.
마포감자국 입구.
입구는 허름 해 보이고, 실내도 좁다.
반찬 삼형제, 콩나물 무침, 무채, 깍두기
소박하지만 시골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드디어 주인공 감자국 나와 주신다. 감자탕과의 차이는?
글쎄. 감자탕에 비해 국물이 더 많고, 국물맛이 텁텁하지 않고 시원하다.
깻잎과 파, 그리고 돼지뼈를 맛있게 먹는다. 맛은 환상적!
다 먹은 후엔 라면을 풍덩, 라면까지 먹고 나니 숨쉬기가 곤란할 지경이다.
너무 맛있다. 가까우면 자주 갈텐데.
내가 아는 최고의 감자국집,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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