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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0709 서울숲 1

2007. 9. 9.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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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과 일요일 아침에 어딜갈까 고민을 했다. 책도 찾아 보고 인터넷도 뒤져 봤는데 가까운 데에선 답이 잘 안나온다.

할 수 없이 노원구 근처의 맛집만 검색하다가 잠들었다.

오늘(9월9일) 느즈막히 서울숲으로 가기로 결정을 했다. 친구네 식구들과 같이 가기로 했다.

길도 하나도 안 막히고 서울에 이리 좋은 숲이 있다니...

예전에 보스톤에 갔을때 도시 한가운데 있는 공원을 보고 부러워했었는데, 우리나라도 이젠 선진국 부럽지 않은 이런 좋은 공원을 가지게 된거 같다.

모든게 평화롭고 한가하다.

우리는 서울숲에 도착하자 그늘을 찾아서 돗자리를 펴고 준비해간 맥주와 안주를 꺼냈다.

음료와 커피, 과일도 준비해 가지고 갔다. 맥주 한잔 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시작했다.

아이스팩이 아이스백에 아주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아이들은 분수를 보자 마자 뛰어 들어서 정신없이 놀았다.

아이들 여벌의 옷을 챙겨 왔기 때문에 문제 없다. 하물며 머리에 쓰는 캡까지 챙겨 왔다...^^

 

 

 

 



 

 


 


나는 서울숲 주변을 거닐었다. 총 5개의 공원으로 구성된 서울숲 중 이곳 문화예술공원 하나 돌아 보기도 버거울만큼 넓었다.

 

 

 

 



 

 



 

 



 

 




하늘은 파랗고 바람은 솔솔 불었고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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