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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맛집4

1804 건대입구역 마라탕 맛집 '봉자 마라탕' 오늘은 4월 14일, 이전에 건대에 갔던 세 명(나, 박군, 한군)이 다시 모였다. 오늘은 저번에 배가 너무 부른 상태로 2차에 가서 음식을 제대로 못 즐겼던 봉자 마라탕을 1차에 가기로 했다. 오늘은 좀 더 다양한 요리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오후 8시 20분경 봉자 마라탕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대기는 없었다. 첫번째 메뉴는 양고기 마라탕. 입술을 얼얼하게 만드는 마라는 역시 묘한 매력이 있다. 두번째 메뉴는 탕고기 가지볶음. 요기까지는 저번 방문 때 시킨 음식과 같음. 세번째 메뉴는 차오미엔. 역시나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다. * 차오몐은 기름에 볶은 국수 요리를 뜻하는 중국어 낱말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차우멘, 초면, 차오면, 차오메인, 차오미엔, 차우면, 초우면, 초우미엔 등 중국 본토 발음과 한국.. 2018. 5. 25.
1803 건대입구역 마라탕으로 유명한 '봉자 마라탕' 초밥짓는 원숭이에서 1차를 마치고 2차를 하기 위해 봉자 마라탕으로 이동. 왜 이리 머냐고 투덜대는 친구들을 설득해서 드디어 봉자 마라탕에 도착. 나는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다. 이 식당의 시그니처 메뉴인 양고기 마라탕(아마도 양고지 마리탕은 오기 인 것 같다)은 겨우 9천원. 당연히 양고기 마라탕 한그릇 주문. 탕고기 가지볶음도 주문.(메뉴판을 그대로 읽으면 큰일남) 겨우 9천원 밖에 안 하는 양고기 마라탕은 입술을 얼얼하게 만드는 마성의 국물이다. 역시나 너무 맛있다. * 마라가 뭔지 좀 검색해 봤는데 마라 자체가 향신료 이름이라는 분도 있고, 화자오와 고추를 합친 거라는 분도 있어서 아직도 혼란스럽다. https://blog.naver.com/gam4569/221038081554 https://blo.. 2018. 4. 17.
1803 건대입구역 가성비 좋은 스시집 '초밥짓는 원숭이' 오늘은 3월 3일 친구 한군, 박군과 건대에서 모이기로 했다. 어딜 가 볼까 고민 고민하다가 스시집인 초밥짓는 원숭이로 결정. 다행히 웨이팅 없이 입장할 수 있었다. 블로그 검색을 해 보니 훗카이도 세트를 추천하는 분위기다. 훗카이도 세트 하나에 스시모리아와세 하나 추가 주문. 주류 메뉴를 살펴보니 병 사케도 없고 청하도 없고 참 난감한 상황이다. 오늘은 그냥 저렴한 소주를 마시기로 결정. 스시집에서 잔사케만 판다는게 이해가 안 간다. 별 기대하지 않았던 훗카이도 세트에 포함된 사시미 16 피스는 비주얼도 좋고 맛도 너무 좋다. 굿~ 추가로 주문한 스시모리아와세 12 피스는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선도와 맛이었다. 세명 모두 가성비가 좋다고 극찬. 훗카이도 세트에 포함된 스시 10 피스와 특선 롤로 꽤 훌.. 2018. 4. 17.
1101 건대입구역 양꼬치집 `매화반점` 오늘은 1월 22일. 아들이 양꼬치가 먹고 싶다고 해서 마눌님이 평소 가보고 싶다는 건대 '매화반점'을 가기로 했다. 아들이 양꼬치를 좋아한다는 건 참 신기한 일이다. 건대역 5번출구 나와서 5분정도 걸어서 매화반점에 도착하였다. 칠판에 이름을 적고 이십여분을 기다린 후에 입장할 수 있었다. 메뉴판을 받아들고 주문을 해본다. 전번에 옆 테이블에서 맛있게 먹고 있던 경장육슬을 꼭 먹어보리라. 경장육슬, 양꼬치, 토마토 계란탕, 칭타오를 주문하였다. 기본찬이 나온다. 짜사이, 땅콩, 김치. 먼저 양꼬치가 나오고, 아들이 좋아라 하면서 먹기 시작한다. 토마토 계란탕이 나왔다. 막상 음식이 나오고 보니, 토마토 계란볶음을 시킨 다는게 잘못 시킨 거였다. 뭐 어쩌리. 이어서 꼭 먹어 보고 싶었던 경장육슬이 나왔다.. 2011.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