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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4

1611 궁투어 두번째: 경복궁 혼자 둘러보기 (3) 이제 건물 밖으로 나왔다. 향원정과 건청궁 설명. 향원정과 건청궁 배치도. 연못 위에 떠 있는 멋진 향원정. 향원정에 이르는 다리. 향원정을 배경으로 예쁜 한복을 입은 아가씨가 기념 촬영 중이다. 향원정 북쪽에 위치한 건청궁에 대한 설명. 1873년 건청궁을 건립하여 고종과 명성황후가 기거 하였다고 한다. 건청궁 건물 배치도. 건청궁으로 입장. 곤령합으로 들어가는 출입문. 곤룡합의 누마루인 옥호루. 이곳에서 민비가 시해 되었다고 한다. 바로 우리가 익히 아는 을미사변의 역사적 현장인 것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우리의 자녀들에게는 제대로 된 역사를 꼭 가르쳐야만 한다. 역사적 비극의 현장에 잠시 머물다 밖으로 나왔다. 왼쪽 부터 팔우정, 집옥재, 협길당이다. 아침부터 열심히 돌아 다니다.. 2016. 12. 20.
1611 궁투어 두번째: 경복궁 혼자 둘러보기 (2) 근정전에 잠시 머물다 다른 장소로 이동한다. 다음 둘러 볼 곳은 사정전 일원. 왕이 고위직 신하들과 더불어 일상 업무를 보던 곳이라고 한다. 사정전 좌우로 천추전과 만춘전이 위치해 있다. 근정전 뒤쪽의 사정문을 통과하면. 사정전이 나온다. 사정전 왼쪽 건물인 천추전. 사정전 오른쪽 건물인 만춘전. 다음 갈 곳은 강년전과 교태전. 사랑채에 해당하는 강녕전은 왕이 독서와 휴식, 신하들과 면담을 하던 곳이고, 안채에 해당하는 교태전은 왕비가 거처하면서 궁 안 생활을 총지휘하던 곳이다. 강녕전과 교태전 배치도. 왕의 생활공간이었던 강녕전. 왕비의 생활공간이었던 교태전. 다음 둘러 볼 곳은 흠경각과 함원전. 흠경각에는 천제기구를 설치 하였다고 한다. 함원전은 불교행사가 자주 열렸던 곳이라고 한다. 흠경각과 함원전.. 2016. 12. 20.
1611 궁투어 두번째: 경복궁 혼자 둘러보기 (1) 오늘은 11월 20일, 일요일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그냥 하루 종일 방에서 뒹굴 것인가 어디든 나갈 것인가 10분쯤 고민에 빠졌다. 오늘은 과감히 떨쳐 나가기로 결정하고 혼자 무작정 밖으로 나왔다.(마눌님은 오늘 사정상 같이 참여할 수 없었다) 오늘 나는 5대궁 투어를 마무리 하고 싶다. 오늘 하루 경복궁, 경희궁, 덕수궁을 차례로 둘러볼 계획이다. 경복궁역 근처에 마땅한 음식점이 없을 것 같아서 일단 충무로역에 내렸다. 세기 포토 스쿨 다니면서 눈여겨 봐 뒀던 사랑방 칼국수를 방문하기 위해서 이다. 오전 11시 사랑방 칼국수에 입장. * 사랑방 칼국수 리뷰 http://coolnjazzylife.tistory.com/1978 백숙 백반과 칼국수 중에 고민하다가 아침으로 백숙 백반은 너무 과할 것 .. 2016. 12. 20.
1105 삼청동 2: 경복궁 야간개장 천진포자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은 후에 우리는 서둘러 경복궁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나는 경복궁에는 처음 가 보는 것이다. 첫방문이 야간 개장이라니. 매표소에 도착했는데 거의 마감 분위기 이다. 십여분 기다린 후에 겨우 표를 구할 수 있었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데 오늘 끝났으니 가을 야간 개장때 오라고 한다. 이거 참. 다행히 나까지는 겨우 표를 구할 수 있었다. 시간이 많지 않으니 빨리 둘러 보기로 한다. 자! 이제 입장이다. 저건 아마도 흥례문? 정말 엄청나게 사람이 많다. 근정전을 향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입장하고 있다. 드디어 나타난 근정전의 위엄. 전국의 아마추어 사진작가는 다 모인듯. 장비가 ㅎㄷㄷ 하다. 옆쪽에서도 바라 보았다. 뒤쪽에서도 바라 보았다. 시간도 별로 없고 피곤하기도 .. 2011.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