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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맛집11

1708 남양주시 오이소박이냉국수 전문 '개성집' 오늘은 8월 27일, 세미원 가는 길에 오이소박이냉국수로 유명한 개성집에 들렀다. 2008년 4월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다. 이번이 두번째 방문인데 예전의 위치가 아니라 다른 곳으로 확장 이전하였다. 오이소박이냉국수 두개와 찐만두 하나를 주문. 빨간 김치와 백 김치. 잠시 후 정갈한 음식이 모두 세팅 되었다. 오이소박이냉국수는 슬러시를 연상시키는 시원한 국물이 인상적이다. 잘 삶아낸 국수와 새콤 달콤 매콤한 국물, 그리고 화룡점정의 세 개의 오이 소박이의 조화가 일품이다. 또한 보통을 주문했음에도 다른 국수집의 1.5배의 양이 나와서 과연 특은 얼마나 양이 많을지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역시나 맛이 정갈하고 좋다. 이것은 김치 찐만두. 얇은 피 안에 푸짐한 김치속이 들어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김치만두에는.. 2017. 9. 19.
1604 남양주 석쇠불고기 쌈밥집 '목향원' 오늘은 4월 13일.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남양주 별내에 위치한 목향원에 갔다. 목향원으로 입장. 작은 연못도 있고 아기 자기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놓았다. 역시나 웨이팅은 기본. 목향원에서 사용하는 유기농 쌈 채소들. 약 30분의 웨이팅 후에 입장. 석쇠불고기 쌈밥정식 4인분이 입장한지 오래지 않아 나왔다.(이 식당의 메뉴는 석쇠불고기 쌈밥정식 하나 뿐이다. 15,000원) 웨이팅이 있더라도 이런 체계적인 방식이라면 기다릴만 하다고 생각한다. 상의 왼쪽편. 꽃게무침, 무채, 표고버섯, 알수 없는 나물. 요건 상의 오른쪽편. 치커리 무침, 고사리, 도라지 무침, 김치. 메인인 석쇠불고기. 무슨 불로 굽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은은한 숯향이 잘 배어 있다. 요건 우렁 쌈장. 다양한 쌈 채소들. 직접.. 2016. 5. 11.
1505 남양주 닭도리탕집 '황토마당' 오늘은 5월 5일. 곧 어버이날도 다가오고 겸사겸사 해서 장인 장모님과 식사를 같이 하기로 하였다. 오늘 점심 식사 장소는 남양주 소재 '황토마당' 장인 장모님 추천 식당이다. 남양주 실학박물관 근처에 위치한 황토마당. 요런 한옥 구조인데 우리는 방이 없어서 다인실로 입장. 우리밀파전, 송어회, 닭볶음탕을 주문하였다. 먼저 밑반찬이 깔린다. 기본찬 맛은 대체로 깔끔한편. 눅눅한 장어뼈 빼고는 괜찮은 편이다. 저런 눅눅한 장어뼈는 안 주느만 못한데 왜 주는지 모르겠다. 처음 등장한 것은 우리밀파전. 두툼하게 잘 부쳐내서 그런지 식감이 좋다. 우리밀로 만들었다고 하니 몸에도 좋을듯 싶다. 이어 등장한 송어회. 맛을 보니 잡내도 거의 없고 송어의 질은 좋은 편인 것 같다. 마지막은 닭볶음탕. 빨갛게 보이지만 .. 2015. 6. 12.
1306 남양주 시래기 전문점 '수인씨의 마당' 오늘은 6월 6일. 꼭 한번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큰 맘 먹고 수인씨의 마당에 가기로 했다. 예전에 한번 방문했을 때는 쭈꾸미 구이, 코다리 구이 같은 음식을 했었는데... 이제는 완전히 시래기 전문점으로 바뀐듯 하다. 수인씨의 마당 입구. 등갈비 시래기찜 2인분과 동동주를 시켰다. 나온 반찬은 정갈하고 심심한 편이나 크게 손이 가지는 않는다. 이어 오늘의 메인인 등갈비 시래기찜 등장. 잠시 보글 보글 끓여서... 사라에 떠서 맛을 보았다. 확실히 조미료 사용은 거의 안 한듯 한데, 너무나 밍밍하다. 조미료를 쓰든 안 쓰든 일단 맛이 좋고 봐야 하는데, 그리 좋은 맛을 내지 않는다. 시래기도 내가 예상했던 것보단 너무 많이 말린 느낌. 내 입맛에는 그닥. 별로 재방문 할 것 같지는 않다. 2013. 8. 18.
1301 남양주 한정식집 '좋구먼' 오늘은 1월 1일.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어딜갈까 고민 하다가 남양주 '좋구먼'에 가보기로 했다. 우리집에서 차로 30분이면 도착. 몇가지 한정식 세트 메뉴가 있는데, 우리는 참! 행복한 정식을 주문하였다. 이것도 과할거 같긴 한데... 먼저 야채 샐러드와 죽. 회와 잡채. 궁중잡채라 그런지 우리가 먹던 잡채와 약간 다른 스타일. 면이 굵고 뻣뻣하다. 버섯 탕수. 요건 괜찮은 듯. 이것은 이름은? 메뉴판 찾아보니 칠절판. 이것은 무슨 전? 버터새우. 넘 느끼했다. 보쌈. 맛을 보니 약간 달달하다. 독특했던 들깨탕. 요건 아주 별미 인듯. 갈비찜. 요것도 넘 달달. 황태찜. 요것도 달달. 찌개와 반찬. 이것들도 달달. 디저트는 강정과 수정과. 전반적으로 음식이 정갈하긴 했으나 넘 달달한 경향이 있다. 그냥.. 2013. 3. 8.
1101 남양주 보리밥집 `정통보리밥집` 드디어 새해가 밝았다.오늘은 2011년 1월 2일. 새해도 되고 해서 장인, 장모님과 점심을 같이 먹기로 했다. 가까운 곳에 어디 가 볼만한 곳이 없나 인터넷 검색을 해서 고른 곳이 '정통보리밥집'이다. 차를 몰아 정통보리밥집을 찾아갔다. 정통 보리밥집을 찾아 갔다. 정통보리밥집 이라니 이름이 재밌다. 메뉴판을 보니 인터넷 블로그에서 보았던 거 보다 가격이 많이 올랐다. 뭐 어쩌랴. 정통보리밥정식, 보쌈, 떡갈비, 동동주를 시켰다. 먼저 계란찜이 나오고... 기본찬이 나온다. 이어서 보쌈이 나오고... 비빕밥 재료가 나온다. 된장찌개. 비지찌개. 묵은지에 돼지고기를 싸 먹어 보니 양은 좀 적은 편이지만 맛은 좋다. 아들을 위해 주문한 떡갈비가 나온다. 왠지 맥도날드가 떠오른다.^^ 마지막으로 국수가 나온.. 2011. 1. 9.
1006 남양주 간판없는 숯불고기집 `광릉불고기` 광릉 수목원에 간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들른 다는 '광릉 불고기'에 갔다. 간판이 없어서 더 유명해진 집인거 같다. 광릉 불고기 입구. 광릉숯불고기 백반 3인분을 주문하고, 차에서 40여분을 기다렸다. 드디어 한상 거하게 차려지고. 부들 부들 야들 야들. 숯향도 잘 배어있고, 참 맛있다. 된장찌개도 맛나고. 잡채. 버섯. 새우. 도라지. 김치. 시원한 나박김치. 양파 절임, 독특한 맛이다. 일인 7천원 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한상을 받은 느낌이다. 추가 주문도 안되고, 소주도 이인당 한병으로 제한 하는 파격적인 시스템이 나름 합리적인거 같다. 맛있게 먹고 계산 하고 나오는데 문앞에 다 팔렸다고 종이를 써 붙였더라. 하루 정해진 양만 딱 팔고 문 닫는 시스템인 모양이다. 광릉 수목원 근처에 가게 .. 2010. 6. 9.
0809 남양주 만두집 `어랑손만두` 새로 크게 이전한 후로 처음 찾아가 보았다. 어랑 만두국 하나와 만두 뚝배기 하나를 시켰다. 역시 독특한 맛이다. 어랑손만두 입구. 어랑 만두국. 독특하게 찐만두를 국물에 띄워 준다는 것이다. 어랑 뚝배기. 만두속을 일부러 터쳐서 끓여낸 것이다. 만두피 같은 것도 들어 있다. 푸짐한 저녁 만찬이다. 2008. 9. 29.
0804 남양주 오이소박이냉국수 전문 `개성집` 남양주에 있는 '개성집'에 갔다. 오이소박이냉국수와 만두를 시켰다. 먼저 백김치와 빨간 김치가 나오고... 찐만두가 나왔다. 꼭 먹어 보고 싶었던 '오이소박이냉국수' 새콤 달콤 매콤한 맛이다. 국수와 함께 먹는 오이소박이가 아삭 아삭 하니 맛있다. 2008. 4. 7.
0705 남양주 별내면 레스토랑 `이루`(폐점) 남양주시 별내면에 외진 곳에 위치한 이루. 마눌님이 아들과 함께 다녀왔다고 한다.스파게티와 돈까스를 먹고 왔댄다. 넓은 정원이 있었고, 맛도 좋았단다. '이루'와 정원. 넓은 정원이 있다. 스파게티와 돈까스, 토핑이 인상적이다. 2007. 6. 8.
0611 남양주 한정식집 `초대` 내 생일과 장인 어른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처가 가족이 모여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풍속마을의 '초대'에서 한정식을 먹었다.음식맛 보다도 주변 환경이 너무 좋다. 시원한 강변에 작은 정원에서 커피 한잔.시원한 바람이 좋았다. 야외에 이렇게 멋진 정원이 있다. 여기서 식사후에 커피 한잔했다. 물을 부으면 부풀어 오르는 신기한 물수건.여기서 첨 봤다.별게 다 있다. 식사는 평범한 한정식.뭐 특별할건 없지만 맛 있었다. 식사 후 밖으로 나오니 모닥불도 피워 놓고, 분위기가 좋다. 바깥 의자에 앉아서 커피와 맛난 케익을 먹었다.시원한 바람 불어 좋았다. 2006.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