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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4

1706 대부도 해솔길을 산책하고 구봉도 솔밭 야영장에서 휴식을 취하다. 오늘은 6월 25일. 여행작가 아카데미에서 만난 분들과 대부도에 가기로 한 날이다.(나 포함 총 4명) 비 예보가 있어서 맘을 졸이긴 했지만 다행히 낮 동안엔 비가 내리지 않고 쨍한 날씨다. 오전 9시경 신목동역에서 작가님 한분의 차를 얻어 타고 오전 10시경 구봉도 솔밭 야영장에 무사히 도착했다. (아카데미에서 만난 분들끼리 서로 마땅한 호칭이 없어서 서로 그냥 작가님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처음 와본 구봉도 솔밭 야영장 앞에는 넓은 뻘이 펼쳐져 있다. 또한 솔숲이 무성하게 우거져 있어 당일치기나 하루 야영정도 하기에 좋을 것 같다. 야영장에 자리 하나를 맡아 놓고 본격적인 산책을 시작했다. 오늘 나는 카메라는 똑딱이 한개만 들고 갔는데 사진에 점이 보인다. 렌즈 교환식 카메라가 아닌데도 센서에 먼지가 .. 2017. 7. 9.
1604 오이도, 대부도 하루만에 돌아보기 (3) 우리는 이제 구봉도 낙조전망대에 갈 것이다. 꼬깔섬에서 내려와 구봉도 낙조전망대로. 낙조전망대 앞에 떠있는 섬. 낙조전망대의 상징물 앞에서의 사진 촬영은 시간 관계상 다른 분 걸로 대체. 저기 촬영줄이 꽤 길었다는. 석양을 가슴에 담으러 해가 질 무렵 다시 이곳을 찾아와야 겠다. 낙조전망대에서 잠시 머물다 다시 이동. 갈매기 한마리가 도망가지 않고 포즈를 취해서 한컷 찍었더니 사진 촬영 후 바로 날아가 버렸다. 모델료를 지급할 시간도 안 주고 말이다. 종현어촌체험마을까지 가는 셔틀버스가 보여서 반가운 마음에 달려가 보았는데 요금이 무려 2천원. ㅋ 우리는 그냥 걸어가기로 한다. 어차피 오늘 우리는 걸으러 온 사람이니깐. ㅋ 뒤를 돌아 보았다. 꼬깔섬과 개미허리 아치교가 보인다. 구봉이 선돌 조망 안내판... 2016. 5. 18.
1604 오이도, 대부도 하루만에 둘러보기 (2) 이제 우리는 오늘의 메인 목적지 대부도로 향한다. 대부도 가는길에 시화방조제는 약간의 잼이 있다. 오늘 우리는 해솔길 1코스를 걸을 예정인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대부도 관광 안내소 부터 출발하면 왕복해서 돌아오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여러 블로그를 검색에 검색한 결과 구봉공원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구봉공원 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하는 코스가 무난하다고 판단되었다. 코스는 구봉공원 주차장-> 천영물 약수터-> 개미허리 아치교-> 꼬깔섬-> 구봉도낙조전망대-> 종현어촌체험관광마을-> 구봉공원 주차장 이다. 오후 3시경 우리는 구봉공원 주차장이 붐빌 걸 예상하여 구봉공원 주차장 가기 바로 전 길가에 차를 주차하였다. 구봉공원주차장에 도착해 보니 역시나 구봉공원 주차장엔 차가 많다. 대부도 해솔길 안내지도.. 2016. 5. 18.
1509 대부도 당일 드라이브 여행 오늘은 9월 10일. 정말 오랜만에 건강 검진을 받았다. 다행히 큰 이상은 없다는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홀가분한 마음에 어딘가 가까운데 떠나 보기로 했다. 마눌님과 상의 한 결과 대부도 드라이브를 가기로 했다. 그래도 국내 여행은 꽤 다닌 편이라 생각하는데 대부도는 제대로 가본적이 없었다. 평소 같으면 이것 저것 검색 해 보고 갔을텐데 오늘은 그냥 별 생각 없이 떠나 보기로 한다. 오후 1시 50분경 시화 방조제에 진입 하였다. 이 방조제를 넘으면 대부도 땅이 되는 것이다. 방조제 갓길에 잠시 차를 세우고 고깃배 사진을 한장 찍어 보았다. 대부도에 진입한 후에 우리는 일단 점심 부터 먹기로 했다. 대부도 하면 바지락 칼국수가 떠오르니 바지락 칼국수를 먹어 보기로 했다. 우리가 선택.. 2015.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