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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어6

1907 동대입구역 유진참치에서 민어 파티를 하다. 오늘은 7월 20일 친구들과의 월례회가 있는 날이다. 오늘은 민어 복달임을 하기로 했다. 오늘 민어파티할 장소는 동대입구역 유진참치다. 이전에도 몇번 참치 머리 파티나 민어 파티를 했던 곳이다. 일간 스포츠에 실린 기사. 민어는 역시 쌈장이나 된장과 잘 어울린다. 스타트는 회 무침. 초맛이 강하게 느껴져서 내 입맛에는 잘 안 맞았다. 죽으로 속을 뎁히고 시작. 이건 내가 가져온 최저가 소비뇽 블랑 와인, 빈야드 소비뇽 블랑. 이건 신군이 사온 얄리 스페셜 셀렉션 샤르도네. 참치집에 미리 칠링을 부탁한 모양인데 너무 심하게 칠링되어 얼다시피 했다. 오늘의 메인 민어와 대광어 회 등장. 2017년 모임 때 너무 민어만 먹었더니 약간 느끼해서 이번엔 대광어랑 섞어서 내어 달라고 미리 주문했었다. 항공샷. 진짜.. 2019. 8. 20.
1709 동대입구역 유진참치에서 친구들과 민어 파티를 하다. 오늘은 9월 16일, 친구들과의 모임이 있는 날이다. 오늘 모임의 주제는 민어파티다. 오늘 모임 장소는 동대입구역 근처의 유진참치다. 미리 사장님께 민어 7인분을 예약해 두었다. 스타트로 전복죽을 주셨는데 배부를까봐 조금만 먹고 남기려 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 먹고 말았다. 잠시 후 나온 참치 회무침. 식초맛이 너무 강하고 참치살도 너무 물러서 그리 손이 가진 않았다. 두둥! 오늘의 메인인 민어회가 나왔다.(요런게 두개 나옴) 한 눈에 봐도 얼마나 큰 민어인지 짐작이 간다. 그간 여러번 민어를 먹어 봤지만 아마도 오늘 민어가 가장 크고 상태가 좋은 놈 같다. 요렇게 부위별로 나오려면 민어의 사이즈가 어느 정도 되어야만 한다. 옥수수가 나왔지만 이미 민어에 마음을 빼았겨서 별로 관심은 없다. 보통 횟집에서.. 2017. 9. 24.
1510 집에서 민어 파티를 열다. 나는 올 여름 유진참치에서 민어를 한번 거하게 먹었지만 마눌님은 민어 구경을 못 했다. 그리하여 집에서 민어 파티를 하기로. 이른바 '마눌님 민어 먹이기 프로젝트' 몇 년전 한번 주문한 적이 있는 '전복마을'에 민어 1kg을 주문하여 다음날 배송 받았다. 민어 1kg 싯가 35,000원+ 택배비 3,500원= 총 38,500원. 보통 40,000원 정도의 가격인데 가격이 내려서 기분이 좋다. 몇 년전에 주문했을 땐 자르지 않은 민어를 보내서 당황 했었는데 이번엔 예쁘게 잘라서 보냈 주셨다. 감사할 나름. 민어 한상차림 by 마눌님. 일본에서 사온 간장 종지라든가 국그릇 같은걸로 세팅 해 놓으니 한층 더 그럴싸 함. 먼저 도쿄 호텔 앞 패밀리 마트에서 샀다가 못 먹고 가져온 사케를 개봉. Sebia 에서 .. 2015. 12. 1.
1208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민어 파티를 열다. 오늘은 8월 25일. 친구들과 도봉산 둘레길을 가볍게 산책하고 민어를 먹기 위해 노량진으로 향했다. 제철을 맞은 민어에 대한 기대가 자못 크다. 과연 제철 민어의 맛은 어떨런지. 토요일 오후. 노량진은 상인과 손님들로 번잡하다. 여기저기 왔다 갔다 하다 한곳에 들어가서 흥정을 하기로 한다. 임자도산 민어 한마리를 골라서... 이놈이 오늘의 일용할 양식. 유달식당으로 이동. 경건한 마음으로 민어를 기다리고 있다. 드디어 오늘의 메인 디쉬- 민어님 등장하셨다. 다들 탄성을 지르고... 요건 아마 비단멍게. 요건 다시마에 싼 민어? 요건 완소 부레. 요긴 겉껍질쪽 살. 요건 속살. 구경은 그만하고, 폭풍 흡입하기로...ㅎㅎㅎ 맛이야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다른 회와는 차원이 다른 맛. 백성들이 먹어서 민어 였.. 2012. 12. 27.
1107 동대입구 참치집 `유진참치` 오늘은 7월 9일. 친구들 모임이 있는 날이다. 오늘은 여름을 맞이하여 여름 보양식 민어를 먹기로 하였다. 저번에 방문했던 유진참치 사장님에게 특별히 민어를 부탁 드렸다. 과연 참치집에서 맛 보는 민어의 맛은 어떨지 자못 기대가 크다. 동대 입구에 위치한 유진참치. 나는 이번이 세번째 방문이다. 먼저 참치 무조림(?). 참치회무침. 그리고 야채가 나왔다. 이어서 속을 뎁히기 위한 죽이 나오고... 옥수수도 나온다. 나온 안주와 함께 시원한 맥주로 입가심 하고 있으려니... 두둥! 오늘의 메인회 인 민어가 나왔다. 접시 가운데는 민어회이고, 바깥쪽은 참치회이다. 껍질채 나온 민어의 자태. 이건 아마도 참치회 인듯. 사장님이 민어는 된장을 찍어 먹어야 한다고 하셔서 민어 한점에 된장을 찍어서 먹어본다. 캬!.. 2011. 7. 11.
1007 친구들과 함께 하는 민어와 전복 파티 오늘은 7월 17일. 친구들과의 모임이 있는 날이다. 이번 모임은 특별히 민어와 전복 파티를 열기로 했다. 친구의 지인이 보길도에서 전복 양식을 하신다고 한다. 그분이 아침에 보낸 민어와 전복을 고속버스 택배를 이용하여 저녁에 받을수 있었다. 민어와 전복 파티를 열기로 한 친구집에 찾아가는 마음은 민어에 대한 기대감에 약간 설레였다. 드디어 친구집에 도착하였다. 이미 몇 친구가 대략적인 음식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민어 두마리와 전복 2kg이 도착하였다. 내가 도착했을땐 이미 대략적인 준비가 끝나 있었다. 민어회와 전복회. 이렇게 큰 전복은 처음 보는거 같다. 먼저 민어회를 먹어본다. 캬~ 담백하고 순수한 민어의 맛이 입안 가득 퍼진다. 상추에도 싸 먹어 보고. 깻잎에도 싸 먹어 본다. 한 친구의 장인어.. 2010.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