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성포구4

1105 인천 북성포구 횟집 `여우네횟집` 그래도 인천에 왔으니 회는 먹어야 겠다는 일념으로 북성포구를 다시 찾았다. 배가 불렀지만 자연산 회에 대한 기대가 컸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다른 집에 한번 가보기로 한다. 우리가 찾아간 곳은 여우네횟집이다. 북성포구 한쪽 끝에 있는 몇개의 횟집. 지나가면서 보니 준치, 병어, 갑오징어, 꼴뚜기 등이 보인다. 오늘은 여우네횟집에 가보기로 한다. 병어 한마리(20,000원)와 꼴뚜기 조금(5,000원 어치)을 주문했다. 도합 25,000원. 병어가 저번 보다 크다. 꼴뚜기도 크고 싱싱하다. 광어와 갑오징어도 보인다. 먼저 꼴뚜기가 나왔다. 크기도 크고 싱싱하다. 이집의 특제소스에 찍어 먹어 보니 맛이 좋다. 작년말 인터넷으로 주문한 냉동 꼴뚜기와는 비교를 불허한다. 이어서 병어회가 나왔다. 확실히 오늘 병어.. 2011. 5. 27.
1105 인천당일 4: 북성포구 아직 배가 꺼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회를 먹겠다는 일념으로 북성포구로 차를 몰았다. 차를 몰아 북성포구에 도착하였다. 왠일인지 포구에 차도 많고 사람도 북적거린다. 배가 들어오는 시간에 맞춰 파시가열린 모양이다. 그날 잡은 생선이 바로 여기서 바로 거래가 이루워 지는 것 같다. 어떻게들 알고 오셨을까? 지난번 방문때의 썰렁함과는 달리 오늘은 제법 활기찬 포구의 모습을 보았다. 그렇지만 배는 겨우 몇대뿐이고... 이곳 역시 스러져 가는 포구중의 하나 인 것 같은 느낌이다. 배위에서 바로 생선을 손질해서 말리는 것 같다. 포구의 해풍을 맞으며 건조되고 있는 망둥어. 이건 간재미 같이 생겼는데? 뭐래도 하나 사오고 싶긴 한데 어떻게 해먹어야 할질 몰라서 차마 사오지는 못했다. 이제 회를 맛볼 시간이다. 병어, .. 2011. 5. 26.
1103 인천 북성포구 횟집 `태호네횟집` 사진 몇 장 찍고 가자고 들른 북성포구에서 싱싱한 횟감을 보고 참지를 못하고 회맛을 보고 가기로 했다. 우리가 간 식당은 '태호네횟집' 어렵게 어렵게 북성포구를 찾았다. 바닷가쪽으로 가건물을 지어서 횟집으로 운영하고 있었다. 우리가 간 식당은 태호네횟집. 배가 불러서 가볍게 먹고 싶다고 말하고 추천을 부탁 드렸더니 준치, 병어 같은 걸로 이만원 어치 회를 만들어 주신다고 한다. 수족관에는 조개와 멍개가 보이고... 처음 보는 준치,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횟감 병어. 굴, 밴댕이, 갑오징어, 새우. 회를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니 굴을 서비스로 주신다. 아싸! 이어서 준치와 병어회가 나온다. 준치와 병어회. 이게 이만원 짜리라니 보기만 해도 행복하다.ㅋ 이어서 계란찜이 나왔는데 이거는 좀 짠듯. 병어회 한점을.. 2011. 3. 3.
1103 인천당일 4: 북성포구, 인천대교 기념관 차안에서 공갈빵과 월병을 조금 맛 보고 우리는 차를 몰아 북성포구로 향했다. 그런데 내비게이션이 알려준 곳은 북성포구가 아닌 엉뚱한 곳이었다. 이리 저리 헤매다가 포기할 무렵 겨우 북성포구를 찾을 수 있었다. 대한제분 옆길로 차를 몰아 겨우 찾은 북성포구... 바다 건너엔 공장이 보이고... 배 한척만이 외로이 매어져 있다. 포구라고 하기엔 너무나 휑하고 쓸쓸한 풍경이다. 이곳이 야경 사진 촬영 포인트라고 하는데 낮에 보기엔 그저 그런 풍경만 보인다. 가건물 횟집 몇개가 모여있는 것 같다. 그물이 널부러져 있는 걸 보면 포구가 맞긴 한거 같다. 그냥 포구 사진 몇장만 찍고 가려고 했는데... 횟감을 보니 군침이 돈다. 배가 불러서 조금만 먹고 싶다고 얘기 했더니 이만원 짜리 회를 만들어 주신다고 한다. .. 2011.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