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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7

1108 KL, 랑카위 6일: 차이나타운 호텔 가드에게 차이나타운 가는 길을 물어보니 길을 건너서 가라고 한다. 길을 건너서 무작정 걸어 가는데... 아무래도 걸어갈 거리가 아닌거 같다. 걷는 걸 포기하고 택시를 탔다. 가까운 거리가 아니다. ㅠㅠ 진작 택시를 탔어야 했어야만 했다.(택시비: 4R) 차이나타운 방향만 알고 무작정 길을 걷는다. 노점도 보이고... 그렇게 하염없이 걷는데 아무래도 이건 아닌 것 같다. 너무나 덥고 지쳐온다. 우리는 택시를 탔다. 오후 1시경. 차이나타운 입구에 도착하였다. 맨 먼저 만나는 육포 가게. 나는 육포에 별 관심이 없기 때문에 패스. 가방 가게, 옷 가게. 옷들이 어째 후질근 하다. 아직 이른 시간인데도 그래도 사람이 꽤 많다. 중간에 호텔도 있구나. 호텔 차이나 타운. 헐! 동대문 시장도 나오고... 스.. 2011. 8. 16.
1103 인천 차이나타운 월병집 `복래춘` 기왕 차이나타운에 왔으니 공갈빵과 월병도 한번 맛 보기로 했다.공갈빵과 월병의 원조집이라는 '복래춘'을 찾아갔다. 복래춘 제과점 입구. 월병, 공갈빵 전문점 복래춘. 이건 공갈빵. 하나에 천원. 그리고 다양한 월병. 하나에 천원씩. 우리는 공갈빵 하나와 월병 다섯개를 구입하였다. 매장에는 그외에도 다양한 중국 과자가 있다. 공갈빵을 봉지에 든 채로 뽀개서 먹는다. 공갈빵이라는 이름 답게 안에는 텅비어 있다. 아마 우리 나라 사람 누룽지 먹듯이 중국 사람이 먹는 간식 아닐까 싶다. 별다른 맛이 없지만 심심풀이로 좋은 그런 맛이다. 월병도 하나 꺼내서 맛 보았다. 부드러운 빵안에 다양한 소가 들어있는 형태이다. 그리달지 않고 심심한 맛이다. 차이나타운에 와서 공갈빵과 월병은 재미로 먹어 봄직한 과자인거 같다. 2011. 3. 3.
1103 인천 차이나타운 중식당 `자금성` 신승반점을 찾다가 못 찾고 자금성에 가게 되었다. 나중에 집에 와서 검색 해 보니 신승반점은 동사무소 옆 골목 안에 위치하고 있더라는. 일박이일에서 은지원이 다녀갔다는 자금성. 사천짜장과 삼선짬뽕을 시킬까 하다가 그냥 짜장면과 짬뽕을 시켰다. 어차피 원조에 대한 큰 기대가 없었기 때문에. 어느 중국집에서나 나오는 단무지와 양파. 드디어 짜장면이 나왔다. 아들을 위해 시킨 거지만 나도 맛을 보기 위해 한 젓가락 먹어 보았다. 예상대로 맛은 평범. 어쩌면 평범한게 원조 스타일거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먹으려고 시킨 짬뽕이 나왔다.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갔지만 맑은 국물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국물이 좀 텁텁하였다. 맛은 so so. 그래도 해물은 푸짐한 편. 희안하게 짬뽕안에 쇠고기가 들어가 있었다. 나는 해산물.. 2011. 3. 3.
1103 인천 차이나타운 옹기병집 `십리향` 차이나타운 최고의 인기 음식 옹기병을 맛보기 위해 우리도 줄을 서기로 했다. 다행히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고 옹기병을 살 수 있었다. 긴 줄을 서고 있는 십리향. 이 줄이 절대 줄어 들지 않는다. 아니 오후가 될 수록 더 늘어 나는거 같기도 하다. 아마도 방송의 힘인거 같다. 옹기병이란 화덕에 구운 만두 같은 거라고 한다. 다양한 맛을 즐기기 위해 고기맛 3개, 단호박맛 검정깨맛 고구마맛 각1개 해서 총 6개를 구입하였다. 고기맛은 2000원, 다른 것은 1500원씩. 월병도 같이 팔고 있었으나 아무도 월병은 사지 않는거 같다. 화덕도 찍고 그랬어야 했는데 기다리는 사람도 많고 해서 그냥 패스하기로 했다. 낱개로 봉투에 담아 주는게 좋다. 일단 따뜻할 때 고기맛 옹기병 하나를 꺼내서 먹어 보았다. 고기왕.. 2011. 3. 3.
1103 인천당일 3: 차이나타운 3 자유공원에서 내려와 다시 메인 거리로 접어 들었다. 다시 메인 거리에 접어 드니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몰려 들어오고 있다. 조금이라도 일찍 오길 잘했단 생각이다. 공화춘 왼쪽편으로 계단이 있어서 올라가 보기로 했다. 계단을 조금 오르니... 제3패루가 나온다. 내려오니 의선당도 보인다. 이제는 그만 차이나타운을 떠나야 할 시간인데, 이왕 여기까지 온 김에 공갈빵과 월병도 조금 구입해서 맛 보기로 했다. 지도를 보고 복래춘을 찾아 갔다. 공갈빵 하나와... 월병 몇개를 구입하였다. 도심속의 작은 중국 '차이나타운'을 둘러 보고 우리는 잠시 북성포구를 들르기로 했다. 어느분의 블로그에서 본 북성포구에 가서 사진이나 몇장 찍을 생각이다. 2011. 3. 2.
1103 인천당일 2: 차이나타운 2 아점을 먹은 후 우리는 차이나타운을 마저 둘러 보기로 했다. 제2패루 쪽으로 걸어 내려갔다. 혜안천주교회... 알 수 없는 고풍스러운 건물 하나... 이제 청일 조계지 경계 계단 쪽으로 걸어 가기로 한다. 청일 조계지 경계계단... 계단 끝 근처에 있는 공자상. 공자상 너머로 멀리 인천항이 보인다. 계단을 올라서서 왼쪽을 보니 삼국지 벽화 거리 이다. 삼국지 벽화 거리를 잠시 둘러 보고 자유공원으로 향한다. 자유공원에서 내려다 본 인천항. 좀 더 걸어 가니 맥아더 장군 동상이 나타난다. 맥아더 동상을 보고 나서야 여기가 인천 상륙 작전을 펼쳤던 그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공원 내려오는 길에 석정루에 잠시 올라 본다. 인천항이 한눈에 들어온다. 2011. 3. 2.
1103 인천당일 1: 차이나타운 1 오늘은 3월 1일. 평소 가보고 싶었던 인천 차이나 타운에 가보기로 했다. 차이나타운에서 아점을 먹고 북성포구를 잠시 들른 후에 인천공항에 가서 저녁으로 뷔페를 먹을 예정이다. 씨티 프리미어 마일 카드가 있어서 인천 공항 몇군데의 식당 식사가 연3회 무료이다. 인천에 간 김에 차를 좀더 몰아 공항에 가서 저녁식사를 해결할 셈이다. 먼저 우리는 차를 몰아 차이나타운으로 향했다. 공영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나오니 오른쪽편으로 제1패루가 보인다. 길건너는 인천역. 길을 따라 걸으니 나오는 샹하이샵 중국옷과 물건을 파는 가게가 나오고... 중국풍의 북성동사무소가 나온다. 규모가 가장 커 보이는 공화춘이 보인다. 오른쪽 골목으로 접어드니 자금성, 원보, 십리향이 차례로 보인다. 만두 전문점 원보를 지나니... 십.. 2011.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