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메라26

1701 제렌폴 DSLR 핸드 스트랩을 구입하다. 100d에 어울릴 만한 핸드 스트랩을 하나 사고 싶었다. 수없이 검색에 검색을 했지만 내가 원하는 디자인의 제품을 찾기는 어려웠다. 포기할 무렵 제렌폴 제품이 눈에 들어 왔고 결국은 제렌폴 제품을 주문하게 되었다. 봉투 하나가 배송 되었다. 나는 카멜 브라운을 주문. 제렌폴이란 회사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주로 가죽 관련 제품을 파는 회사다. 가죽 스트랩과 연결 부품 세개로 구성되어있다. 먼저 카메라 옆쪽 부위에 핸드 스트랩을 연결한다. 제렌폴 로고가 잘 보이게 나사를 꽉 잠궈준다. 그다음에는 핸드 스트랩과 연결된 금속 부품에 기존의 캐논 목줄을 연결한다. 마지막으로 카메라 바닥에 스트랩을 동전을 이용하여 고정한다. 이 핸드 스트랩의 장점은 독보적인 예쁜 디자인 뿐이 아니다. 바로 요렇게 스트랩을 .. 2017. 2. 14.
1610 세기 포토 아카데미 '사진의 구도와 연출' 을 수강하다. 뭔가 들을만한 강의가 없나 찾아 보던 중 세기 포토 아카데미 강의가 눈에 띄었다. 강의 제목은 김완모 교수님의 '사진의 구도와 연출'이다. 평소 사진은 구도가 제일 중요하다고 느끼던 터에 듣고 싶은 강의가 떠서 박군에게 같이 듣자고 했더니 흔쾌히 승락하여 우리는 10월 한달간 총 4회의 강의를 들었다.(매주 목요일, 총 4회) 4번의 강의 중 3번은 실내 이론 강의 였고, 한번은 청계천 출사 였는데 나름 배운바가 크다. 김완모 교수님의 첫번째 추천도서인 '사진의 구도와 연출' 대충 훑어 봤는데 뻔한 구도 이야기 책이 아니라서 읽어 보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저자님의 사인도 받는 영광을.^^ 김완모 교수님의 두번째 추천도서인 '사진 불변의 법칙' 얇은 책이지만 간단 명료하게 사진에 대한 이야기와 유명 .. 2016. 11. 7.
1608 캐논 번들렌즈 EF-S 18-55mm F3.5-5.6 IS STM 개봉기 나에게는 표준 줌렌즈인 시그마 17-70mm 렌즈가 있지만 캐논 100d에 마운트 해 보니 그 크기와 무게 때문에 버거워 보인다. 가벼운 표준 줌렌즈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캐논 18-55mm F3.5-5.6 is stm 번들렌즈를 구입하기로 했다. * 물론 나에게도 05년도말에 산 캐논 18-55mm 번들렌즈가 있기는 하다. 그러나, 시대의 변화에 맞춰 손떨림 방지 기능과 stm까지 갖춘 신형 번들렌즈를 써 보고 싶기 때문에 신형 번들렌즈를 구입하기로 했다. 18-55mm 렌즈+ 호환후드+ 겐코 uv filter 해서 81,88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득템. 번들렌즈에는 호환후드와 저렴한 uv 필터가 정도가 제격이라고 생각한다. * 그런데, 막상 호환후드를 장착해보니 정말 품질이 떨어진다. 렌즈에 .. 2016. 9. 8.
1605 캐논 EOS 100D 개봉기 오랫동안 고민했던 카메라 바디에 대한 고민이 100d에서 끝났으면 좋겠다. 테크노 마트 카메라 매장에서 50d와 렌즈 두개 처분하고도 웃돈을 주고 100d를 구입해 버렸다. * 렌즈 두개는 처분했으나, 50d는 셔터 불량으로 일단 상태 보고 매입할지 어떨지 보류된 상태가 되었다. 결국 렌즈 두개 판 금액에 얼마의 금액을 내가 추가로 지불하고 100d를 영접할 수 있었다. * 며칠 후 전화 통화를 해 보았는데 렌즈 두개는 곰팡이가 피어서 수리가 필요했고, 50d 도 셔터를 교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렌즈 수리비와 셔터 수리비 빼고 내가 받은 총 금액은 43만원이다. (원래 예상 매입가는 총 55만원 이었는데 수리비 12만원을 제한 금액 43만원이 된 것이다) 렌즈 두개와 카메라 바디 한대를 처분한 가격.. 2016. 5. 24.
1605 50d와 렌즈 두개 떠나 보내기 나도 좀더 가볍고 단촐하게 가야 한다는 생각을 오랫동안 해 왔다. 몇 가지 생각들이 있었는데... 1. 정말 똑똑한 똑딱이 하나 사고 똑딱이로 거의 다 찍는다. 이건 아무리 생각해봐도 똑딱이는 똑딱이 일 뿐이고, 똑딱이가 50만원이 넘는건 건방진 일이다. 그러므로, 1번안은 절대로 안된다. 2. 저렴한 미러리스 카메라 하나 구입한다. 문제는 저렴한 미러리스를 하나 구입했다고 끝이 아니다. 역시나 미러리스 렌즈를 구입해야 하고 쓸만한 미러리스 렌즈 역시 dslr렌즈 만큼이나 비싸다는게 문제다. 또한 미러리스가 작다 한들 호주머니에 못 넣고 다니긴 dslr이랑 마찬가지다. 2번안 역시 나랑은 안 맞는다. 3. 50d와 활용도가 낮은 렌즈 정리하고 작고 가벼운 100d를 구입한다. 아무래도 나는 3번안이 젤 .. 2016. 5. 19.
0907 나의 두번째 dslr 캐논 50D 진작에 썼어야 할 글인데 지금에서야 쓰게 되었다. 나의 첫dslr은 캐논 350D이다. 나한테는 과분한 기능을 제공해 준 놀라운 카메라 이고, 아직도 나한테는 충분한 카메라이다.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내 손에 50D가 들어오게 되었다. 아마 2009년 7월경일 것이다.(왜냐하면 50D로 찍은 첫 사진이 09년 8월 캄보디아 사진 이니까) 좀 무겁지만 확실히 350D보다는 나은 성능을 보여주는 것 같다. 여전히 내게는 너무 과분한 카메라라고 생각한다. 한때 풀프레임 바디를 꿈꿨는데 이젠 별로 욕심이 없다. 내가 뭐 전문적으로 사진을 찍을 실력도 안되고 그냥 일상의 기록을 똑딱이보다 조금 더 잘 찍으면 그걸로 만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계로 부터, 장비로 부터 자유로워져야 보다 자유로워 질 수 있을 것 같.. 2011.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