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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입구역맛집4

1803 한성대입구역 추억의 LP bar '라디오 스타' 오늘은 3월 7일, 달밝은집에서 맛있는 돼지 불고기를 먹고 2차를 하기 위해 이동하였다. 이 동네를 잘 아는 신군의 추천 업소인 라디오 스타. 추억의 엘피 바라고 한다. 신청곡 받읍니다. 지하로 컴온. 7080 분위기의 LP bar. 사장님의 세련된 선곡이 돗보인다. 심금을 울리는 저 궤짝 스피커가 아마도 JBL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사장님에게 물어보니 수제 스피커라고 한다. 어쩐지 아주 고급스런 소리가 나오진 않더라는. 이런 분위기에는 저런 묻지마 스피커가 더 어울릴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오늘의 선택은 칭타오. 마른 오징어 한마리 주문. 올드 팝 몇 곡을 신청하고 옛 추억에 흠뻑 빠지다 보니 어느새 칭타오 빈병은 늘어났고 밤은 깊어갔다. 오랫만에 감수성에 푹 빠진 즐거운 밤이었다. 근처에 갈 일 있다.. 2018. 4. 24.
1803 한성대입구역 숙성돼지고기집 '달밝은집'(이전) 오늘은 3월 7일 친구들과 일명 수요 문화 모임을 하는 날이다. 오늘의 모임 장소는 한성대입구역 근처 달밝은집이다. 지난 주 예약없이 방문했다가 퇴짜를 맞았던 달밝은집을 한군, 신군과 함께 다시 찾았다. 오늘 낮 12시 예약 접수 시작 시각에 맞춰 전화로 오후 7시반 예약을 해 놓은 상태라서 당당하게 입장을 할 수 있었다. 돼지 불고기는 1인분에 17,000원인데 3인분 이상이면 15,000원으로 가격이 바뀐다. 모든 식재료는 당연히? 국내산이다. 잠깐 이 식당의 특색을 살펴 보기로. 일단 주 4일 근무하시고, 예약 없이는 못 먹는다. 오늘 제공되는 고기는 60일 숙성한 고기라고 한다. 불고기는 주문을 한번만 받기 때문에 처음 온 우리로서는 몇 인분을 주문해야 할지 부터 고민이었다. 4인분이면 충분하다는.. 2018. 4. 24.
1701 한성대입구역 만두전골 전문 '하단' 오늘은 1월 22일, 자연에서왔소에서 맛있는 한우를 먹고 집으로 가던 중 포스가 느껴지는 음식점 발견. 집을 향해 가던 중 사람 몇명이 서성거리는 음식점을 발견. 딱 보니 수요미식회 만두전골 맛집으로 나왔던 하단이다. 우리는 방금전에 고기를 먹고 나온 사람들 아닌가? 그래 고기를 많이 먹지 않았으니 만두전골 작은 것 정도는 먹을수 있을거야라고 자기최면을 걸고 입장. 만두전골 작은 것과 녹두지짐 작은 것을 주문하였다. 반찬은 김치, 깍두기, 무짠지. 먼저 녹두지짐이 나왔는데 맛을 보니 녹두의 함량이 꽤 높을듯 싶다. 또한 광장시장처럼 튀겨내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구워내서 느끼함이 없어 좋았다. 잠시 후 등장한 만두전골 소자. 일단 화려한 비주얼에 감탄 하였다. 만두 위에 팽이버섯, 표고버섯, 고기, 파, .. 2017. 2. 19.
1701 한성대입구역 한우전문점 '자연에서왔소' 오늘은 1월 22일. 북한산 눈꽃 산행을 마치고 친구 박군과 합류. 나, 신군, 박군 셋이서 점저를 먹기로 했다. 우리가 간 곳은 한성대 입구역 근처 한우 전문점 '자연에서왔소' 한우 전문 '자연에서왔소' 본점. 점심메뉴 갈비탕도 맛있어 보임. 한우생등심 3인분 주문. 고깃집 답지 않게 실내도 깔끔하고 여러가지로 맘에 든다. 말하지 않아도 생소금을 주신 것 보니 일단 합격! 반찬은 참나물 무침과 생채 무침. 특히 저 참나물 무침이 너무 맛이 좋아서 리필을 요청하였다. 돌판위에 서빙된 생등심 3인분. 딱 봐도 퀄리티가 좋아 보인다. 더군다다 숯은 참숯인 것 같다. 저런 좋은 숯에는 어떤 고기를 구어도 맛이 좋다. 하물며 한우생등심이라면 뭐. ㅋㅋㅋ 고기 굽는데는 나도 일가견이 있지만 신군과 먹을 땐 무조건.. 2017.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