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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22

1903 호치민 쇼핑 리스트 쇼핑에 그다지 관심이 없어서 별로 구입한게 없지만 기록 차원에서 올린다. 메콩 투어 중 구입한 것들(물베리 캔디, 바나나 진저 위드 라이스 페이퍼, 꿀) 박군이 준 부채와 우체국에서 구입한 보석함. 마트에서 구입한 쌀국수. 마트에서 구입한 커피 종류. 마트에서 구입한 너트와 간장(간장은 제대로 사온 건지 잘 모르겠다) 마트에서 구입한 망고칩, 잭 프루트 칩 등. 마트에서 구입한 달리 치약. 호치민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한 자스민 차(티백인 줄 알았는데 그냥 가루임) 풀샷 2019. 3. 25.
1903 호치민 4일: 마리암만 힌두사원을 들르고 집으로 돌아오다. 오늘은 3월 4일, 컴백홈 하는 날. 오후 1시 55분 출발 비행편이기 때문에 오전에 별다른 일정을 할 수가 없다. 모처럼 조금 늦게까지 잠을 잘 수 있었다. 그래도 마트라도 갈려면 너무 늘어지면 안되기 때문에 오전 8시에 조식당에 입장하였다. 역시나 맛이 좋은 음식을 맞이하였다. 오늘의 주문식은 쌀국수 대신에 완탕이었는데 정말 너무 맛이 좋았다. 친구 한군은 한그릇 추가해서 먹을정도. 호텔에서의 마지막 식사라고 생각하니 섭섭한 마음이 든다. 각자 짐 정리를 하고 마트에 가보기로. 택시를 타고 가장 가까운 co op mart로 이동. * 아마도 Co. opmart Cong Quynh 일 것이다. https://goo.gl/maps/8RtecWNimhHZK1fP7 Co.opmart Cong Quynh Su.. 2019. 3. 25.
1903 호치민 3일: 카페 아파트먼트를 들르고 껌땀 칼리에서 저녁식사를 하다. 이제 우리는 오페라 하우스에 갈 예정이다. 오페라 하우스에 도착. 사진만 찍고 이동. 시티투어 마지막 목적지는 요즘 핫하다는 cafe apartment(The Cafe Apartment on Saigon's Walking Street)다. 카페 아파트먼트에 도착. 밤에 보면 멋지겠지만 낮에 보니 맹숭맹숭. 그래도 한번 들어가 보기로 하고 입장.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했는데 웬 노인이 일인당 3천동의 이용료를 받고 있었다. 난 블로그글을 통해 대충 이용료를 받는다는 걸 알고는 있기는 했다. 네명 요금은 12,000동. 총무를 맡은 친구가 실수로 10만동짜리 한장과 2천동을 내밀었는데 이 음흉한 노인이 순식간에 일명 밑장빼기를 하고 시치미를 뚝 떼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정말 순식간에 일어난 일인데 기가 막히기.. 2019. 3. 22.
1903 호치민 3일: 떤딘성당, 노트르담 성당, 우체국, 인민위원회 청사 현지인의 삶속에 깊숙히 들어가 볼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던 사이공 모터바이크 투어를 무사히 마쳤다. 우리는 호텔에 들어가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오후 투어를 재개하기로 했다. 오후 투어는 내가 가이드하는 이른바 시티투어다. 보통 호치민 시티투어하면 반나절은 걸릴텐데 이런걸 지겨워하는 친구들을 위해 한 두시간에만 시티투어를 마치려고 한다. 과연 내 계획대로 잘 될지 어떨지 나도 궁금하지만 어떻게든 되는 것이 자유여행이다. 첫번째 목적지는 일명 핑크성당이라 불리우는 떤딘성당이다. 사실 이 성당의 존재를 잘 몰랐었는데 짠내투어를 보고 알게 되었다. 택시를 타고 떤딘성당 맞은편에 내렸다. 분명 예쁜 성당이긴 한데 한 앵글에 제대로 나오게 찍기는 참 어렵다. 그냥 길 건너편에서 허접한 사진 몇 장 찍고 이동하는 수.. 2019. 3. 22.
1903 호치민 3일: 사이공 모터바이크 투어 (2) 우리는 다시 오토바이에 탑승하여 이동한다. 5군 차이나 타운에 있는 한 사원을 방문하였다. * 블로그 작성 중 검색해 보니 하쯔엉 회관(Ha Chuong Hoi Quan Pagoda)이라고 한다. 화교들이 만든 향우회관으로 화교들이 장거리 여행 떠나기 전 기도를 드리는 곳이라고 한다. * 구글맵 https://goo.gl/maps/Qqn4Q9ksxf7NakBZ9 Changchow Assembly Hall · 802 Đ. Nguyễn Trãi, Phường 14, Quận 5, Thành phố Hồ Chí Minh, 베트남 ★★★★★ · 사원 www.google.co.kr 입구 양쪽에 서 있는 동상. 사원 정면. 나선형 향이 인상적이다. 검색해 보니 이분은 틴하우, 즉 마조(바다를 수호하는 도교의 여신).. 2019. 3. 22.
1903 호치민 3일: 사이공 모터바이크 투어 (1) 오늘은 3월 3일, 여행 3일째이다. 오늘 아침에는 '사이공 모터바이크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 사이공 모터바이크 투어는 KLOOK을 통해 미리 예약을 해 두었다. 사이공 모터바이크 투어는 아침, 점심, 저녁 투어가 있고 각각 투어 온리와 투어+ 먹방 투어가 있다. 나는 오전투어+ 먹방투어 상품을 미리 예약했다. 일인당 37,000원 정도. 사이공 모터바이크 투어는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고 한다. 역시나 오늘도 아침부터 서둘러야만 했다. 오전 7시쯤 조식당에 도착. 먹방 투어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간단히 먹어야만 했는데. 음식맛이 너무 좋아서 아주 제대로 먹고 말았다. 하물며 죽까지도 맛이 좋다. 오전 8시에 4명의 청년이 오토바이를 타고 호텔 앞으로 와 주었다. 서로 통성명을 하고 각각.. 2019. 3. 22.
1903 호치민 2일: 벤탄 스트리트 푸드 마켓에 들르다. 이제 우리는 이 브이비엔 거리를 걸어볼 것이다. 어제 들렸던 미스 사이공도 대박 행진 중이다. 왜 그렇게 직원이 많았는지 이해가 간다. 핫하다는 클럽 사하라에서 맥주 한잔 마셔 보고 싶었지만 안밖으로 이미 만석. 젊음이 넘치는 이 브이비엔 거리를 한번 걸어보기로 했다가 망함. 앞으로도 뒤로도 갈 수 없는 상황인데 정말 이 거리 통과하는데 족히 20분은 걸린 것 같다. 도대체 왜들 목욕탕 의자에 앉아서 술도 안 마시면서 거리만 바라 보는지 이해가 안 갔다. 비이브엔 거리를 겨우 빠져 나왔다. 크레이지 버팔로나 고투바 같은 곳에 한번 가볼까 하는 마음은 이미 사라져 버렸다. 우리 같은 아저씨들은 그저 조용한 곳이 최고다. 차라리 브이비엔 거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이런 한적한 거리에서 자리를 잡는게 훨.. 2019. 3. 20.
1903 호치민 2일: 포퀸 쌀국수를 먹고 바베큐에 맥주를 마시다. 우리는 호텔 휴식을 마치고 여행자 거리로 향했다. 우리의 목적지는 포퀸이다. 베트남에 왔으면 반드시 쌀국수를 먹어줘야 한다. 오후 7시 20분경 포퀸에 도착. 다행히 별 기다림 없이 입장. https://goo.gl/maps/ggnBTfCUQxG2coq89 포퀸 · 323 Đ. Phạm Ngũ Lão, Phường Phạm Ngũ Lão,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베트남 ★★★★☆ · 쌀국수 전문식당 www.google.co.kr 2번 익힌 소고기 쌀국수 네개 주문. 풀 때기와 숙주, 그리고 맥주. 사랑하는 쌀국수 등장. 소고기의 양이 ㅎㄷㄷ 하다. 풀때기 사정 없이 투하. 역시 너무 너무 맛이 좋다. * 나중에 안 사실은 풀 줄거리는 넣지 않는 거라고 한다. 잎만 따서 넣.. 2019. 3. 20.
1903 호치민 2일: 메콩 투어 (2) 이제 우리는 다시 배를 타고 이동한다. 큰 섬으로 이동. 드디어 기다리던 점심 시간이다. 우리 네명이서 한 테이블 차지하고 맥주를 드링킹 하고 있었는데 회장님이 넷이서 한 테이블은 안 된다고 하신다. 휘 둘러 보니 아마 한 테이블에 6명이 정원인 것 같다. 회장님은 우리를 젊은이들 네 명이 이미 앉아 있는 테이블에 합석하라고 한다. 6명 정원인데 8명이 어떻게 앉으란 말인지 난감해서 의자가 없다고 말을 했는데 이때 회장님의 한마디에 우리 모두 얼음됨. ㅋㅋㅋ 우리: "No chair." 회장님: "More chair" 결국 대만 청년 3명과 베트남 아가씨 한 명이 있는 테이블에 강제 합석 하게 됨. 뭐 12,000원짜리 투어에 불만이 있으면 안됨. ㅋㅋㅋ 이 젊은이들과 얘기도 몇 마디 나누고 하니 우리끼.. 2019. 3. 20.
1903 호치민 2일: 메콩 투어 (1) 오늘은 3월 2일, 여행 2일째이다. 오늘은 올 데이 메콩 투어를 할 예정이다. 7시 45분까지 신투어리스트에 가야 하기 때문에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야만 했다. 6시 기상, 6시 30분경 조식당 입장. 조식당의 음식 종류는 그리 많지는 않았다. 맨 먼저 만나는 것은 빵. 어느 동남아 나라에서도 베트남처럼 맛있는 빵을 맛 볼 순 없다. 백 여년간 프랑스 식민지 였기 때문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얘기가 있기는 하다. 누들과 야채 볶음. 삶은 계란과 죽, 과일 코너. 스타트는 간단하게. 그런데 모든 음식이 다 맛있다. 빵과 볶음밥 추가. 주문형 메뉴인 쌀국수까지 맛있게 먹었다. 조식당의 음식 가짓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모든 음식이 다 너무 맛이 좋았다. 특히, 쌀국수는 전문 식당에 버금가는 맛이었다. * 아마도 내.. 2019. 3. 20.
1903 호치민 1일: 바에서 멍 때리기, AAA SPA 마사지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식후 커피 마시러 콩 카페로 이동. 콩 카페 입장. 대략 요런 분위기. 안쪽 방도 있고 이층도 있는 것 같다. 한국인이 얼마나 많이 오길래 메뉴가 전부 한글. 누구나 시키는 코코넛 스무디 커피(59,000동) 주문. 너무 달면 어쩌나 했는데 생각보단 달지 않고 맛도 좋았다. 다만 염통까지 시원해 지는 스무디에 살짝 놀라긴 했다. 이제 맥주집에 앉아 멍 때리기를 하기로 했다. 일단 미스 사이공 찜. 그전에 할 일은 신또를 사는 것이다. 몇 년전 방문한 기억이 녹슬지 않았다. 파이브 보이즈 넘버 원에서 아보카도 & 망고 신또(45,000동) 한개를 구입. 아까 찜한 미스 사이공으로 입장. https://goo.gl/maps/NEz9gYPDu2ShdQ7X7 Miss Sài Gòn Pub .. 2019. 3. 18.
1903 호치민 1일: 145 브이비엔에서 분짜를 먹다. 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길을 나선다. 잠시 벤탄시장 근처 금은방에 들러 환전도 하고, 벤탄시장에 들러 박군 티도 사고 그랬다. 여행자 거리로 도보 이동 중 공원을 지난다. 오토바이 부대를 만나니 비로소 호치민에 온게 실감이 난다. 꼭 먹어봐야 할 반미를 파는 식당. 요 골목도 괜찮아 보인다. 알레즈 부가 보이면 이 거리는 데탐 거리, 즉 여행사 거리다. 좌 신투어리스트, 우 풍짱. 먼저 신투어리스트에 방문. 여기서 내일 아침 메콩 델타 1일 투어를 예약했다. 투어 1인 금액은 229,000동. 12,000원도 채 안되는 돈으로 하루 종일 투어가 가능한게 믿기질 않는다. 유명한 바인 크레이지 버팔로와 고투 바. 여행자 거리인 브이비엔 거리로 진입 중. 그래도 한번 와 본 곳이라고 낯이 익다. 멋진 .. 2019. 3. 18.
1903 호치민 1일: 출발, 호치민 도착 약 6개월전의 일이다. 몇 번의 일본 여행을 같이 했던 나 포함 네 명이 술집에서 모임을 가지게 되었고 베트남 여행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나는 당분간 해외 여행은 가기 힘들 것 같다고 했으나 친구들의 강력한 권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승낙을 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내 의지와 상관 없는 호치민 3박 4일 여행이 결정되어 버렸다. 보나 마나 내가 이 놈들을 가이드 해야 하니 여행서나 블로그라도 들여다 봐야 했었다. 나의 이런 어려움을 얘기하면 굳이 공부할 필요 없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그냥 밥 먹고 술 마시고 마사지 받으면 그만이다라는 식이다. 나는 죽어도 그런 설렁 설렁 여행을 하기는 싫으니 목 마른 놈이 우물을 판다고 어쩔 수 없이 여행서와 블로그를 뒤적일 수 밖에 없었는데, 예전처럼 여행지에 대한 과.. 2019. 3. 18.
1608 호치민, 무이네 5일, 6일: 집으로 오후 10시반경 우리는 호치민 공항에 도착하였다. 오후 10시반경 공항에 도착 & 입장. 아오자이를 입은 스튜어디스가 아름답다. 우리 비행기 출발 시각은 내일 새벽 2시 30분이다. 탑승 수속은 오후 12시에나 한다고 한다.ㅠㅠ 아들이 배가 고프다고 해서 반미, 머핀, 음료수를 구입하였다.(총 18만동) 아들은 머핀와 음료수를 먹었고, 나는 반미를 먹었는데 역시 제대로 된 반미는 맛이 좋다. 휴게소에서 파는 반미가 맛이 없었던게 맞다. 12시에 탑승수속을 마치고 면세구역 안으로 들어갔는데 급 피곤이 몰려 온다. 값이 비싸지만 물 4병을 사고 탑승 시간이 되길 기다렸다.(물 한병에 무려 2달러. ㅎㄷㄷ) 8월 2일 새벽 2시 20분경 비행기에 탑승. 신기하게도 내 옆에 앉은 두분은 인천에서 호치민 갈 때 .. 2016. 8. 23.
1608 호치민, 무이네 5일: Viet Restaurant에서 멍 때리기 오후 7시 20분경 우리는 브이비엔 거리 초입에 도착하였다. 그래도 브이비엔 거리가 보이니 맘이 놓인다. 브이비엔 거리 초입에는 이런 껌땀 식당이 있다는 걸 이쪽으로 걸어온 덕에 알게 되었다. 가이드북에도 절대 안 나오는 집이다. 왼쪽에 크레이지 버팔로 바와 그 건너의 Go 2. 어디 조용한 곳에 자리 잡고 시간을 보낼려 하는데 그리 조용한 식당이 잘 보이지 않는다. 요 식당으로 낙찰. 식당 이름은 Viet. 이 식당은 베트남 요리를 파는 Viet Restaurant라고 한다. 여기서 볶음 국수, 스프링 롤, 사이공 비어, 바닐라 아이스크림, 밀크 쉐이크를 주문하였다. 사이공 비어의 가격은 15,000동이라고 한다. 여기가 호치민의 중심지 이지만 베트남의 물가는 역시나 사랑스럽다. 나는 잠시 밖으로 나가.. 2016. 8. 23.
1608 호치민, 무이네 5일: 중앙 우체국, 노트르담 성당, 인민위원회 청사, 오페라 하우스 우리는 벤탄시장에서 나와 택시를 타고 노트르담 성당으로 이동하였다.(택시비는 3만동) 오후 5시반경 우리는 택시에서 내렸다. 보슬비가 내리는 상황에다가 무거운 G7 커피까지 든 상태라서 우선 중앙 우체국 안에 들어가 잠시 쉬기로 했다. 노란색이 인상적인 중앙 우체국은 에펠탑을 건설한 귀스타브 에펠이 설계하였으며, 1891년에 지었다고 한다. 높다란 천장에 아치형 출입문과 창문을 간직한 전형적인 고딕 양식의 건물이라고 한다. 안으로 들어가 보면 아치형 천장이 독특하게 보인다. 정면에는 호치민의 사진이 걸려 있다. 우체국 안에는 여행객 80%, 업무 보는 사람 20%. 왼쪽편에 있는 옛모습 그대로인 전화 부스. 우체국 창구에서는 우체국 본연의 업무를 하고 있다. 중앙 안쪽에는 기념품 상점이 입점해 있다. 베.. 2016. 8. 23.
1608 호치민, 무이네 5일: 벤탄시장을 잠시 들르다. 우리는 카페를 나와 택시를 타고 벤탄시장으로 향했다.(택시비는 2만동) 벤탄시장 입구. 대략 이런 분위기. 사실 여기서 선물용 G7 외엔 그닥 살 게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들어오긴 했다. 입구에서 가까운 이 가게에서 G7의 가격을 물어보니 예상대로 개당 1달러(2만동)라고 한다. 우리가 대량 구매하니 싸게 해달라고 했지만 씨알도 안 먹히는 분위기다. 일단 시장 구경을 하고 다시 들르기로 한다. 여기는 가방, 지갑 따위를 파는 잡화 가게. 한편으로는 작은 음식점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여기는 각종 차를 파는 가게. 요기는 잡화, 기념품 따위를 파는 가게. 이곳은 각종 커피를 파는 가게. 다람쥐똥 커피나 한번 사볼까도 했지만 요즘 카페인에 예민해져서 디카페인 커피나 가끔 마시는 나로썬 그다지 사고 싶.. 2016. 8. 23.
1608 호치민, 무이네 5일: Pho Quynh(포퀸)에서 인생 쌀국수를 만나다. 오후 3시반경 우리는 포퀸에 도착 하였다. https://goo.gl/maps/VUqGy6q7LFpQ6QoE9 포퀸 · 323 Đ. Phạm Ngũ Lão, Phường Phạm Ngũ Lão,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베트남 ★★★★☆ · 쌀국수 전문식당 www.google.com 오후 3시반경 포퀸에 도착, 1층에 앉았으나 우리가 덥다고 하니 이층으로 올라가라 한다. 고맙게도 2층에는 호치민에서 만나기 어려운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어져 있다. 우리의 주문은 포보(소고기 쌀국수) 1개. * 1번 Pho Tai는 생 소고기가 들어 있는 것이고, 2번 Pho Chin은 익힌 가슴살이 들어 있는 것이라고 한다. 우린 아마도 2번 Pho Chin이 주문 된 것 같다. 10번 포가(.. 2016. 8. 23.
1608 호치민, 무이네 5일: 무이네에서 호치민으로 이동하다. 오늘은 8월 1일, 여행 5일째이자 집으로 돌아가는 우울한 날이기도 하다. 오늘의 간단 일정은... 조식-> 호치민으로 이동-> 중식 -> 호치민 시내관광(노트르담 성당-> 중앙 우체국-> 오페라 하우스-> 인민위원회 청사-> 벤탄시장) -> 저녁식사-> 벤탄 야시장 구경-> 여행자 거리 카페에서 시간 보내기-> 공항으로 이동, 비행기 탑승 정도로 잡았다. 새벽 3시경 나는 배가 아파서 잠에서 깼다. 어제 과식한 탓도 있지만, 오늘 돌아가야 한다는 부담감도 크게 작용한 듯하다. 침대에서 뒤척이다가 어차피 잠은 슬리핑 버스안에서 자면 되니깐 일출을 보러 나가 보기로 했다. 오전 5시 반경, 해변으로 나가 봤는데 해변에는 이미 몇몇 사람들이 나와 있었고 바다 위에는 조업중인 바구니 배가 보였다. 세상에는 참.. 2016. 8. 23.
1607 호치민, 무이네 1일: 여행자 거리 산책 145 브이비엔에서 너무나 만족 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왔다. 다음 미션은 신또 먹기. 발리 호텔 옆의 이 골목안에 신또 가게가 있다고 한다. 역시나 헤매지 않고 한번에 찾아내는 센스. 엄청난 길치인 내가 해외에 나가면 왤캐 길눈이 밝은지 모르겠다. 나는 외국 체질인가 보다. ㅋ 아니면 전생에 국제적인 여행자 였던가. 신또가게 Five Boys Number One. 여기서 다섯 소년은 만나지 못했다. https://goo.gl/maps/sWM5pwGPD2XqLB4j7 Five Boys Number One Smoothies · 84 Đ. Bùi Viện, Phường Phạm Ngũ Lão,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베트 ★★★★☆ · 쥬스 전문점 www.google... 2016.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