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2 방콕, 파타야

1208 방콕, 파타야 4일-3: 짜뚜짝 시장 3

2012. 8. 27. 댓글 ​ 개
반응형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우리는 좀 더 둘러 보고 호텔로 돌아가기로 했다.

아들이 덥다고 약간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이해는 간다. 덥기는 무지 덥다.

 

 요기는 모자 가게.

 

 속옷 가게.

 

꼬치 가게.

 

 봉지에 든거는 뭐지?

 

 뭔가 판촉행사를 하는 거 같은데.

 

 체리 발견.

여기 태국서도 체리는 좀 비싼 듯.

 

 요긴 도자기 가게?

 

 뭔가 신기한 소리가 나서 보니 이분들이 연주를 하고 있다.

한참을 듣다가 시디 한장 구입해 보기로.

 

 시디 한장에 100B

집에가서 한번 들어 보리.

 

 아들 자동차 조립 장난감, 목걸이, 티 등을 더 구입하였다. 많이 산거 같지만 워낙 저렴하다는.

 

 어렸을적 생각이 나게 하는 요상한 자.

아들을 위해 하나 구입. 20B

 

 짜뚜짝 시장의 낮은 정말 뜨거웠고, 관광객들의 열기 또한 뜨겁다.

어디 시원한 식당이 있으면 들어가서 점심식사를 하려 했는데 찾지 못했다.

어쩔까 하다가 일단 호텔로 돌아가기로 한다.

이로써 짜뚜짝 시장 쇼핑을 마쳤다. 여태까지 동남아 여행 중 가장 많은 쇼핑을 한걸로 기억한다.

그렇지만 워낙 저렴하다 보니 돈은 그리 많이 들지 않았다. 짐의 압박만 없다면 더 사고 싶었는데...

 

겨우 겨우 택시를 잡아 타고 호텔로 돌아갔다. 톨비 따로 계산하고 200B에 합의. 톨비 포함 245B.

오후 1시경. 다행히 크게 막히지 않고 호텔에 도착. 역시 시원한 택시가 답이다. 잼만 만나지 않는다면...

 

 호텔 근처에 눈여겨 봐 두었던 현지인 식당에 가서 간단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다.

 

 이집 이름은 Lektomyum 인가?

 

 완전 현지인 분위기의 식당.

별로 되는 메뉴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추천해준 바미 국수 2개, 하가오 1개를 주문 하였다.

 

 바미국수(dried egg noodles mixed pork wonton)

 

 과연 그 맛은?

오! 완전 맛있다. 이집이 숨겨진 맛집이 아닐런지?

 

하가오(hagao)도 나름 괜찮다.

총 115B. 가격도 완전 저렴하다. 또 갈 기회가 없다는 게 참 아쉽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