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3 미서부

1302 미서부 패키지 2일: 인앤아웃 버거(IN-N-OUT BURGER)

2013. 4. 7. 댓글 ​ 개
반응형

오늘은 2월 10일. 여행 2일째 이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요세미티 국립공원 관광이다.

우리 앞의 여행팀은 날씨탓에 요세미티 관광을 제대로 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그저 날씨가 좋기만을 기원한다.

 

 6시 30분 기상, 7시 조식당으로 향했다.

예상대로 ABF, 간단한 식사가 준비 되어 있다.

빵과 베이컨 약간 먹고...

 

 과일로 마무리 한다.

오늘 점심은 11시경에 인앤아웃 버거에서 먹는다고 하니 아침을 많이 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9시경 버스에 탑승하고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향해 출발하였다.

가이드는 캘리포니아는 golden state라고 불리운다고 알려 주었다.

그리고 캘리포니아의 3대 골드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yeollow gold(금), green gold(농업), black gold(석유)가 바로 그것인데 버스로 이동 중 차창 밖으로 보이는 광활한 목초지를 바라 보니

왜 green gold라 불리는지 수긍이 갈 것 같다.

나에게 미국은 광활함 그 자체가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캘리포니아 5대 농작물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었다.

바로 목초, 아몬드, 쌀, 포도, 오렌지 라고 한다.

차장밖의 드넓은 땅을 보면서 미국은 정말 축복받은 나라라는 생각을 했다.

 

 10시반경 인앤아웃 버거에 도착하였다.

아마도 요세미티 국립공원 근처에 겨울에 문을 여는 마땅한 식당이 없는 모양이다.

우리 아들은 햄버거를 무척 좋아하니 점심 식사로 미국 햄버거를 먹는 것도 아주 좋은 추억 거리가 될 것이다.

 

 아직 점심 시간 전이라 그런지 매장안은 크게 붐비지 않는다.

 

 가이드가 일률적으로 1번 세트를 주문해 놓았다고 한다.

가격은 6.15불.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패스트푸드 매장 분위기 그대로 이다.

 

주문한 버거와 감자튀김, 음료가 나왔다.

버거를 한입 물어 보니 재료 자체의 퀄리티가 꽤 좋아 보인다.

감자튀김도 바삭 하니 바로 튀겨낸 것이 맛도 좋다.

인앤아웃 버거는 냉동식품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얼리지 않은 고기로 패티를 만들고, 감자튀김은 생감자를 바로 튀겨 낸다고 한다.

패스트푸드 이지만 재료 자체의 퀄리티를 높힘으로서 음식의 질을 높혔다고 볼 수 있다.

양이 많아서 다 먹진 못했지만, 패키지 투어에서도 이런 현지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

물론 햄버거를 좋아하는 아들은 맛있게 먹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