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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 선재도 2일: 대부도 상동람사르습지전망대, 할미섬, 탄도항, 선재도 복건성 다음 스팟은 내 나름 히든 스팟이라고 생각하는 상동람사르습지전망대이다.지난 2023년 여행 때 잠시 들른 곳인데 왠지 오늘 그곳에 한번 더 가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오후 2시 50분 상동람사르습지전망대 도착. 전망대에서 바라 본 습지와 몇 개의 섬들. 밑으로 내려와 습지를 직접 걸어 보기로 했다. 습지에 난 시멘트 길은 아마도 양식업을 하는 어민들이 낸 길인 것 같은데 이 길이 뭔가 묘한 매력이 있는 풍경을 만들어 낸다.이 길의 끝까지 가보고 싶었지만 너무 질척거려서 이쯤에서 돌아서야 했다. 다음 스팟은 맵 들여보다가 발견한 할미섬이라는 곳이다.  할미섬 가는 길은 녹록하지 않았다.진입하는 길은 좁고 불편했다.그래도 겨우 차를 주차하고 할미섬 근처에 도착했다. 할미섬 가는 길에 만난 뻘과 배 한척.. 2025. 3. 7.
2503 선재도 2일: 선재도 뻘다방 & 목섬, 대부도 밀알 칼국수 이제 우리는 당 충전을 위해 뻘다방으로 이동한다.오전 11시 50분경 뻘다방에 도착 & 입장.아이스 카페라떼(7천원)로 당과 카페인을 수혈했다.2020년 7월 이후 두번째 찾은 뻘다방은 여전히 분위기가 좋다.여기서 휴식도 취하고 사진도 좀 찍었다.가끔은 이렇게 쉬어가는 페이지가 필요하다.다 좋은데 황사가 심해서 그게 좀 아쉽다.                   뻘다방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다음 스팟인 목섬으로 도보 이동한다.마침 목섬 가는 길은 물길이 활짝 열려 있다.우리는 모랫길을 따라 목섬 오른쪽 편으로 이동하였는데 목섬의 오른쪽편으로 끝이 안 보이는 긴 모랫길이나 있다.우리는 그 끝을 가보고 싶었다.우리는 아무도 가지 않는 그 길의 끝을 보았다.아마도 목섬에서 거의 몇 백미터는 족히 가서 그 .. 2025. 3. 6.
2503 선재도 2일: 영흥도 송가네 해장국, 십리포 해변, 장경리 해변 3월 1일 토요일, 선재도 2일차 이다.느즈막히 일어나려 했으나 오전 6시에 눈이 떠졌다.침대에서 뒹굴다가 오전 7시 기상.    호텔 바깥 풍경은 별로 볼게 없다.안개가 심한가 했는데 진실은 황사였다. 객실 이용안내. 아침을 먹기 위해 호텔을 나섰다.비로소 호텔의 전체적인 외관을 볼 수 있었다. 차를 몰아 영흥도에 위치한 송가네 해장국으로 이동하였다.오전 9시경 도착 & 입장.* 송가네 해장국은 이번이 2번째 방문. 지난번 왔을 때 맛있게 먹었던 박대백반을 다시 주문했다. 역시나 반찬 하나 하나가 맛이 좋아서 만족스러운 아침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식당 앞 풍경을 사진으로 담았다. 저기 보이는 다리는 영흥대교다.원래는 아침만 먹고 호텔로 다시 돌아가 휴식을 취하려 했는데 이왕 영흥도.. 2025. 3. 5.
2502 선재도 1일: 선재도 아르카노 호텔 체크인 2월 28일 금요일.2월 28일 하루 월차를 내고 2월 28일, 3월 1일 선재도 아르카노 호텔 2박을 예약해 두었었다.- 이번 여행은 아내와 함께 설렁 설렁 하는 호캉스 느낌의 여행을 예상했었다.그런데 갑작스런 사정으로 아내가 여행을 함께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아르카노 호텔은 취소 불가라서 꼼짝없이 2박을 날려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그런데 다행히도 친구 박군이 시간을 내서 나와 여행에 동참해 주기로 했다. 오후 7시경 길음역에서 친구 박군을 만나 박군의 차를 타고 선재도로 내달렸다.예상대로 엄청난 잼을 만났다.대부도나 선재도의 왠만한 식당은 문을 닫았을 거라 판단하고 편의점에 들러 간단한 먹을거리를사기로 했다.대부도 초입에 있는 이마트 24에 들렸는데 충격적일 만큼 매장 안이 썰렁하다.음료수, 과.. 2025. 3. 4.
2502 방학역 조개찜 전문점 '갯마을 조개' 2월 27일 목요일.오늘 저녁은 친구 박군과 먹기로 했다.1차는 난참치.역시나 한결 같이 가성비 오지는 곳이다.여기서 맛있는 참치를 먹었다.2차는 난참치 근처에 있는 갯마을조개에서 먹기로 했다.   1차는 난참치.역시 참치 신선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이만한 곳이 없다고 생각한다.* 참치 무한리필 1인 21,000원. 2차는 난참치 근처에 있는 갯마을 조개다.난참치 올 때마다 궁금했던 식당이다.* 오늘이 첫 방문이다. 대표메뉴인 조개찜과 청하를 주문했다.* 조개찜 소 49,000원/ 청하 6,000원 기본 안주로 홍합탕, 부추무침, 오이 & 당근이 나왔다. 기본 안주에 청하 한잔. 서비스 안주로 나온 홍합탕이지만 홍합 상태는 괜찮아 보인다. 잠시 후 메인인 조개찜이 나왔다. 조개의 종류가 다양하진 않지만 조.. 2025. 3. 2.
2502 모둠회 혼술(featuring 페데리코 파테르니나 까바 브뤼) 2월 25일 화요일.어쩌다 보니 오늘도 혼술 당첨이다.뭘 먹을까 하다가 모둠회를 먹어 보기로 했다.  오늘의 모둠회 친구는 집에 굴러 다니는 까바로 하기로 했다.* 페데리코 파테르니나 까바 브뤼40% 할인 상품으로 8,880원에 구입. * Federico Paternina, Cava Brut모둠회는 '숙성 136 노원점'이라는 곳에서 주문했다.나 혼자 모둠 사시미 세트 소자 배달팁 포함 25,500원= 모둠회 24,500원+ 배달팁 1,000원이런 저런 할인을 받아서 저렴하게 구입을 했다. 밥, 수란, 콘 샐러드, 김, 우동 국물, 모둠회로 구성. 모둠회는 꽤 알차다.6종= 참돔, 광어, 참치, 연어, 대왕한치, 고등어로 구성. 탄수화물이 필요할 것 같아서 급히 짜파게티를 끓여 냈다. 오늘의 와인은 기포.. 2025. 3. 1.
2502 친구와 낮술 한잔- 완도청정생일도, 산전, 국수집 2월 22일 토요일.오늘은 친구 신군과 가벼운 낮술과 산책을 하기로 했다.스타트를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배 안 부르고 가벼운 회로 하기로 했다.    1차는 회를 먹기로 했다.오후 2시경 완도청정생일도에 도착 & 입장. 지자스.지난 방문 때 모듬회는 2만, 3만, 4만, 5만원이었는데 오늘 보니 4만원부터 시작이다.모든 물가가 올랐으니 그려려니 하고 모듬회 소자를 주문했는데 여사장님이 3만원짜리 괜찮냐고 하신다.메뉴판에는 없는 3만원 모듬회가 있구나.어쨋건 3만원 모듬회와 청하2병(병당 6천원)을 주문하였다. 이시가리가 4만원일리가 없는데 아마도 줄가자미가 아니라 돌가자미일 것 같다??? 소박한 기본찬이 나왔다.이전에 나오던 미역무침이 없어서 서운했지만 대신 맛있는 번데기군이 나와서 좋다.번데기는 한번 .. 2025. 2. 28.
2502 중계동 은행사거리 맛있는 중식당 '호접몽' 2월 20일 목요일.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아내와 호접몽에 갔다.호접몽은 정말 오랫만의 방문이다.식사 메뉴 단독으로 주문이 불가능해진 이후로 첫 방문인 것 같다.  오후 7시경 호접몽 도착 & 입장.왠일로 웨이팅이 없다. 오랫만의 방문이라 메뉴판을 정독해 보기로 했다.우선 윈터 프로모션 메뉴가 있고 코스 메뉴가 있다. 이어서 2nd Order 메뉴가 있다.사실 나는 이런 정책이 좀 불편하긴 하다.그래서 방문을 미룬 점도 있을 것이다.오늘은 디너 스페셜(21.0) 2인을 주문했다.* 아마 코스 요리를 주문하거나 요리를 주문해야 식사 메뉴를 추가 주문할 수 있을 것이다. 첫번째 요리는 게살 스프.국내산 홍게살과 은이 버섯이 많이 들어 있고 맛도 좋았다. 디너 스페셜에 음료 하나가 제공된다고 한다.와인 하나,.. 2025. 2. 27.
2502 <티벳 사자의 서>를 읽다 * 티벳 사자의 서 * 수미산과 9산 8해 * 오선 정불  2월 19일 수요일.지대넓얕 무한에 나온 티벳 사자의 서를 붙잡은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결국 오늘 티벳 사자의 서를 다 읽었다. 티벳 사자의 서는 쉬운 책이 아니다.내가 몇 퍼센트나 이해했을지 모르겠으나 어쨋건 이 책은 나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아래에 간단하게 요약을 해 본다.-----------------------------------------------------------------------------------------------------------------  치카이 바르도 >- 죽음의 순간의 바르도 1. 사후~ 3일 반 이나 4일/ 기절 상태3. 두 번의 투명한 빛을 경험1) 첫번째 투명한 빛- 생명력이 척추의 중앙 에너.. 2025. 2. 26.
2502 광장시장 푸짐하고 맛있는 대구탕 '은성회집' 2월 16일 일요일.아내가 대구탕이 먹고 싶다고 한다.그래서 광장시장 안에 있는 은성회집에 가기로 했다.  오전 11시 30분에 도착했더니 웨이팅이 없다. 출격을 대기하고 있는 대구탕들. 이 식당은 이번이 두번째 방문인데 작년보다 가격이 올랐다.24년 6월 방문 때는 2인분에 28,000원이었다.우리는 대구 매운탕 2인분, 밥 2개를 주문하였다. 잠시 후 대구 매운탕과 반찬 2종이 나왔다. 반찬은 오징어 젓갈과 김치. 대구 4 덩어리에 알과 이리가 푸짐하게 올라가 있다. 어제 친구들과 술 마신 여파가 있지만 이걸 보고 한잔 안 할 수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반병을 마셨다. 정말 맛있고 푸짐하다.아마 다른 식당이라면 이 정도 양이면 중자는 될 것 같다.감사히 잘 먹었습니다.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대기줄이 생.. 2025. 2. 19.
2502 상계역 맛있는 이자카야 '이코이바' 2월 15일 토요일.친구 집에서 라갈비를 맛있게 먹은 후 2차를 하기 위해 이코이바로 이동하였다.  2층에 위치한 이코이바.* 이코이바는 원래 정말 작은 이자카야였는데 몇 해 전 지금 이곳으로 확장 이전을 했다.나는 개업 초기에 많이 다녔었고 이전한 이후에는 그리 많이 다니진 못했다. 이코이바에선 모리아와세가 최고의 선택이다.모리아와세 대자와 소주, 맥주를 주문하였다. 주류 가격이 일반 술집과 같아서 좋다. 기본안주. 기본 우동 국물. 항상 모리아와세 소자만 주문했었는데 대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가격대가 좀 있지만 회나 해산물 퀄리티가 아주 좋아서 만족이다. 왼쪽편- 오만둥이 튀김, 광어, 소라, 단새우 등. 오른쪽편- 대방어, 간장새우, 참다랑어 뱃살, 갑오징어, 우니 등. 배가 불렀지만 너무 맛있다... 2025. 2. 18.
2502 친구 집에서 수제 LA갈비를 먹다 2월 15일 토요일.오늘은 친구 신군의 집에서 친구들 모임을 갖기로 했다. 이번 모임의 배경은 2017년 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당시 우리는 한 친구가 추천해 준 조선옥에 가서 소갈비를 먹었었는데갈비 가격도 비싸고 맛도 기대에 못 미쳤었다.실망한 신군이 자기 아내가 해준 LA갈비 만도 못하다고 한 소리를 했다.그 말에 모든 친구들이 그럼 라갈비 한번 먹게 해 달라고 요청을 하게 되었고그 요청은 모임 때마다 심심하면 나오는 안주거리 같이 되 버렸다.8년 만에 그 바램이 성사가 된 거다.끈질긴 하이에나 같은 친구놈들 덕이다. 신군이 동네 정육점에서 LA갈비를 20만원어치나 사서 양념에 재웠다고 한다.맛도 맛이지만 그 정성에 다들 감동했다. 여러가지 술을 가지고 있었지만 와인을 중심으로 술을 마셨다.친구들은 .. 2025. 2. 17.
2502 쌍문역 독립술집 '무무' 2월 12일 수요일 저녁.정말 오랫만에 친구 박군을 만났다.우리는 회를 먹기 위해 도봉역 근처 목포항회센터에 갔다.다행히도 딱 한 테이블이 비어 있었다.매번 도다리 세꼬시만 먹었기 때문에 오늘은 광어를 주문했다.역시 광어도 숙성이 잘 되어서 부드럽고 달았다. 매번 도다리 세꼬시만 주문했는데 오늘은 광어를 주문해 봤다.결과는 대성공.앞으로는 광어를 주문하게 될 것 같다.광어 소(40,000원)/ 동태매운탕(5,000원)/ 청하(6,000원) 2차는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일단 쌍문역쪽으로 이동하기로 했다.버스를 타고 쌍문역으로 이동.지난 번 방문 때 느낌이 좋았던 무무에 가보기로 했다.  오후 7시 50분 무무에 도착 & 입장. 메뉴판을 스캔. 내가 좋아하는 레드락 생맥주가 4,500원정. 일단 차돌박이 사.. 2025. 2. 14.
2502 마들역 추어탕, 어탕 '남가네설악추어탕 상계점' 2월 6일 목요일.어제 마신 술을 해장하기 위해 남가네설악추어탕에 갔다.* 남가네설악추어탕은 가끔 해장하러 가는 곳이다.나는 주로 추어탕이나 어탕을 먹는다.  12시 40분경 남가네설악추어탕 도착 & 입장.실내는 거의 만석이었다. 추어탕, 어탕, 순대국 중에 오늘은 추어탕으로 결정.* 여기 어탕은 내가 좋아하는 예산 어죽에는 못 미치지만 예산 어죽의 향수를 어느 정도는 달래 줄 수 있어서가끔 먹는다. 깍뚜기, 깻잎, 무절임, 배추김치, 부추, 국수가 나온다.깍뚜기와 배추김치는 맛이 괜찮은 편인데 항상 일정한 맛을 유지해 줘서 좋다. 잠시 후 펄펄 끓는 추어탕 등장. 부추, 국수 사리, 청양고추, 마늘, 후추, 제피가루를 투하.국수를 먼저 건져 먹은 후에 밥을 반공기 말아 먹는다.* 국수 사리와 부추가 기.. 2025. 2. 9.
2502 참치 와인 혼술 2월 5일 수요일.오늘 저녁은 어쩌다 보니 혼술을 하게 되었다.오늘은 참치 와인 혼술.* 유참치라는 곳에서 눈다랑어 뱃살 모듬회(29p)를 주문하였다.27,800원에 배송비 무료.  집에 굴러다니는 화이트 와인 발두지 리제르바도 쇼비뇽 블랑을 준비했다. 참치 도착. 눈다랑어 뱃살로만 29피스다.이 가격대에 괜히 이것 저것 섞은 것보다 차라리  눈다랑어 뱃살로만 구성된 게 나은 것 같다. 아마도 후기 이벤트로 받은 샐러드. 내가 급히 끓여낸 우동. 요렇게 세팅 완료. 세상 근심 걱정 다 던져! 다행히도 눈다랑어 뱃살 퀄리티가 나쁘지 않았다.감사히 잘 먹고 마셨습니다. 2025. 2. 8.
2502 북유럽 감성의 블루투스 스피커 오디오프로 Addon T3+ 2월 4일 화요일.기대했던 마샬 엠버튼 1 스피커의 음질에 큰 실망을 했다.이게 중국 내수용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마샬 스피커가 원래 이런 건지는 잘 모르겠으나상당히 답답하고 먹먹한 소리는 도저히 오래 들어 줄 수가 없는 수준이었다.마샬 스피커에 실망하고 있던 차에 오디오프로의 블루투스 스피커가 눈에 들어왔다.좀 더 알아보고 샀어야 했다.결국 오디오프로 Addon T3+ 스피커 검색에 들어갔다.일단 디자인과 가격대는 맘에 들었다.제일 중요한 음질은 후기만으론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인터넷 후기를 열심히 찾아 봤고대부분의 후기는 평이 좋았다.오디오프로가 그래도 제대로 된 오디오 회사니까 어느 정도 괜찮을 것 같은 기대감 같은게 생겼다.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최저가 검색을 해 봤는데 블랙 모델을 다른 데 보다 .. 2025. 2. 7.
2502 도봉역 곱창 전문점 '삼오집' 2월 2일 일요일.아내가 티비에서 곱창 먹방을 보더니 곱창이 먹고 싶다고 한다.그래서 점심은 곱창을 먹기로 했다.평소 소곱창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아는 식당이 거의 없다.곱창전골을 맛있게 먹은 적이 있는 삼오집에 가보기로 했다.* 삼오집은 두번 정도 방문한 적이 있는데 두번 다 곱창전골을 먹었었다.  12시 20분경 삼오집 도착 & 입장. 모듬구이 2인분과 소주 한병을 주문. 원산지 표시. 소박한 반찬이 세팅되어졌다.깍뚜기와 나박김치는 단맛이 강하게 느껴졌는데 그래도 곱창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리필을 해서 먹었다.* 상추는 제공되지 않는다. 손이 많이 갔던 나박김치. 모듬구이가 나왔는데 아마도 곱창, 대창, 양, 천엽, 염통일 것 같다?* 여기는 직원이 구워 주지 않는다. 직접 구워야 하는게 좀 귀찮.. 2025. 2. 6.
2502 방학사거리 뽈탕 '대구뽈탕전문점' 2월 1일 토요일.오전 근무를 마치고 점심을 먹기로 했다.오늘은 햇빛칼국수집의 칼국수가 먹고 싶었다.그래서 버스를 타고 햇빛칼국수집으로 이동했는데 영업종료인지 휴무인지 하여간 퇴짜를 맞았다.헛헛한 마음을 달래며 맵을 이리저리 살펴 보다가 뽈탕을 파는 식당을 발견했다.그래 오늘같은 날에는 탕이 제격이지.  오후 1시 40분경 대구뽈탕전문점에 도착 & 입장. 둘이 왔다면 뽈찜에 소주 한잔 했을 텐데 혼자니까 얼큰뽈탕을 주문했다.* 메뉴가 정말 다양하다.  반찬은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는 시스템이다.오늘의 반찬은 브로콜리 데침, 봄동 무침, 떡볶이, 배추김치, 오이피클이다.* 다른 분 블로그글 보니까 이 반찬이 매일 바뀐다고 한다.봄동과 오이피클의 맛이 좋다. 잠시 기다린 후에 얼큰뽈탕이 나왔다. 미나리, 콩나.. 2025.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