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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 사량도 등산 (2) 성자암쪽으로 하산 하고 싶은 마음도 1%쯤 있었지만 우리는 계속 가야만 했다. 달바위까는 100미터.우회로가 있지만 달바위를 보기 위해선 직진해야만 한다.지금까지는 우회로가 있으면 우회로를 따라 갔지만 여기선 그냥 직진하기로. 생각보다는 안전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그리 위험하진 않았다. 위험하면 위험할수록 경치는 더 좋아지고 그러니 우리는 약간의 모험을 해야만 했다.사량도 산행은 참 버라이어티하다.사족보행 해야 하는 곳도 많고, 봉 잡고 오르락 내리락 해야 하는 곳도 많고, 수직 계단과 출렁다리도 있다. 달비위 가는 길.정말 미친 풍경이다. 오전 10시 40분 달바위 도착. 달바위에서 바라본 풍경. 달바위 정상을 지난 후 우회로로 내려왔다.우회로로 가지 않는다면 위 사진의 바위 위를 지나가야만 한다. .. 2024. 11. 7.
2410 사량도 등산 (1) 오래전부터 사량도 지리산은 나의 등산 버킷 리스트 중 하나였다.그렇지만 거리와 난이도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그런데 마침 여행자클럽에 사량도 무박 리무진 버스 패키지 상품이 올라왔고나는 친구 박군에게 같이 갈 것을 제안했다.다행히도 박군도 흔쾌히 내 제안을 받아 들였고 그렇게 해서 오랜 바램이었던사량도 지리산에 도전하게 되었다.* 10월 26일(토), 27일(일) 무박 리무진 버스 패키지 상품- 99,900원* 여행자클럽 상품 소개 페이지에는 난이도가 중(상)으로 표기되어 있다. * 실제 이동 경로 10월 26일 토요일.사실 사량도 지리산은 저질 체력인 나에겐 꽤나 힘든 도전이 될 것 같았다.하필이면 오늘따라 컨디션이 그리 좋지 못하다.그래서 일찍 집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했고 다행히도 컨디션이.. 2024. 11. 6.
2410 알리 천원 마트 4종 오늘은 10월 26일 토요일.알리 천원 마트에서 주문한 4종이 배송되었다.  1. 12인치 LCD 필기 태블릿-  두개 2.58달러 저번에 한개 주문했는데 써 보니 너무 좋아서 이번에 두개 추가 주문. 상당히 심플하지만 더 이상의 기능이 필요 없기도 하다. 잠깐 테스트 해 봤는데 정상 작동한다. 2. 강력한 조명 ABS 손전등-  1.29달러 차에 비치해 둘 라이트가 하나 필요해서 구입. 여러가지 기능이 있다고 한다. 충전 케이블, 본체, 설명서로 구성. 설명서. 기능도 다양하고 밝기도 만족 스럽다. 3. 휴대용 캡슐 우산- 2개 2.90달러 블랙 하나 옅은 보라 하나.펼쳐 봤는데 내구성은 좋아 보이지 않는다. 4. M1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1.74달러 초소형 스피커가 궁금해서 구입. 본체, 설명서.. 2024. 11. 4.
2410 석계역 설렁탕 집 '정지춘 설렁탕' 오늘은 10월 16일 토요일.오늘 점심엔 석계역 주변을 탐방해 보기로 했다.그래서 전철을 타고 석계역으로 이동.석계역 주변 탐방 전에 점심 부터 먹기로 했다.  원래 계획은 5천원 가성비 백반을 판다는 가마솥선지해장국에서 점심을 먹는 것이었다.2인분부터 식사가 가능하다는 걸 알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단 가보기로.식당에 들어가서 한명인데 2인분 주문하면 안되는지 여쭤 봤으나 안된다고 하심.섭섭한 마음을 가지고 차선책을 찾기 위해 석계음식문화거리를 서성였다. 잠깐의 방황 끝에 정지춘 설렁탕이라는 곳을 발견 & 입장.아마도 오래전에 한번 들른 것 같기도 한 식당이다.* 오후 1시 40분경 도착 & 입장. 설렁탕을 주문. 기본찬으로 뻘건 겉절이와 깍뚜기가 준비되어 있다.* 간이 좀 센 편이었는데 심심한 설렁.. 2024. 11. 3.
2410 북한산 백운대 뒤풀이- 산(해물파전), 샘터마루(육개장) 오늘은 10월 24일 목요일.북한산 백운대에서 내려와 백운대탐방지원센터에서 택시를 찾아 봤는데 택시가 보이지 않았다.택시비도 아끼고 체력 단련도 하기 위해서 탐방지원센터에서 북한산우이역까지는걸어가기로 했다.한참을 걸어가다가 이전에 몇번 들른 적이 있는 음식점 '산'을 발견.여기서 간단한 산행 뒤풀이를 하기로 결정하였다.   오후 3시 반경 예전에 몇 번 들렀던 음식점 '산'에 도착 & 입장.* 식당 이름이 산이라서 검색하기 아주 까다로움.* 이전에 이 식당에서 닭도리탕, 닭백숙, 전 같은 걸 먹었었다. 거하게 먹을 생각은 없어서 간단하게 해물파전(20.0)과 서울막걸리(4.0)를 주문하였다. 솔직히 해물파전 2만원은 좀 비싸단 생각인데 그래도 이렇게 반찬 몇 가지 깔려 주니 이해하기로. 그날의 피로는 그.. 2024. 11. 2.
2410 북한산 백운대, 인수암, 도선사 오늘은 10월 24일 목요일이자 월차일.원래는 오늘 설악산 단풍 산행을 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여러 가지 이유(먼 거리+ 차 막힘+ 빡센 산행+ 나의 저질체력 등)로 설악산 산행을포기하고 북한산 백운대에 가기로 했다.북한산 백운대 코스는 우리집에서 접근성이 별로 안 좋고 주말에는 등산객이 너무 많아서 내가가길 꺼려하는 코스다.그래서 북한산 백운대 코스는 내 머릿 속에서 잠시 잊혀진 그런 코스였다.오늘은 내 추억 속 장소인 북한산 백운대에 오르고 싶다.오늘은 평일이니 다행히 그리 북적거릴 것 같지는 않다.* 기록을 찾아 보니 북한산 백운대에 마지막으로 오른 것은 무려 2012년 9월의 일이다.* 오늘 산행은 나와 아내가 함께 하는 산행이다.  버스를 두번 갈아 타고 북한산우이역 근처에 도착하였다.도선사 셔틀.. 2024. 11. 1.
2410 2024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에 가다 오늘은 10월 20일 일요일.오래전부터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에 꼭 가보고 싶었었다.그런데 이런 저런 이유와 핑계들로 인해 그 바램은 이뤄지지 못했다.그러다 보니 올해 무려 21회가 되어 버렸다.올해도 어김없이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소식을 들었고 나는 드디어 결단을 내렸다.나는 10월 20일 티켓 2장을 예매를 했다- 1인 8만원10월 19일, 20일 1박 2일 친구들과의 모임도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불참이다.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에 관한 블로그 포스팅을 보니 이건 일종의 캠프닉에 가까운행사였다.그래서 나는 좌식의자, 접이식 테이블, 돗자리를 주문했다.이것 저것 짐을 싸다보니 작은 캐리어 두개를 준비해야만 했다.와인 한잔이라도 마셔 보려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다 보니 이런 저런 신경쓰이는 것이많아졌다.와인이.. 2024. 10. 31.
2410 개운산, 보타사, 개운사 오늘은 10월 19일 토요일.대박칼국수에서 점심을 먹은 후 맵을 보고 근처에 가볼만한 곳이 없나탐색을 해 봤다.근처에 개운산이라는 낮은 산이 있어서 한번 올라 보기로 했다.    개운초등학교 방향으로 가면 될 것 같았다.그런데 저끝에 올라가는 길이 없다. 길 끝에서 왼쪽편으로 이동하여 죽림정사 옆 계단을 오르기로 했다. 요런 운치 있는 길을 올라간다. 전망이 트이는 곳. 위로 올라가 보니 마로니에 마당이라는 너른 공터에 진흙길이 조성되어 있다.요즘 맨발걷기가 유행은 유행인가 보다. 개운산 마스코트인 듯. 개운산 운동장. 개운산을 간단하게 산책하고 다시 맵을 보니 근처에 보타사마애보살좌상이라는 문화재가 있다.대학교 안에 왠 절이 있나 했다.그런데 내 생각과는 다르게 고려대 밖에 있는 절이었다. 오후 3시 .. 2024. 10. 30.
2410 미아사거리역 문어 칼국수집 '대박칼국수' 오늘은 10월 19일 토요일.오늘 점심을 뭘 먹어 볼까 고민하다가 문어칼국수를 판다는 대박칼국수에 가보기로 했다.  전철로 미아사거리역까지 이동한 후 도보로 대박칼국수를 찾아갔다.오후 2시경 정말 음식점이 없을 것 같은 골목에서 대박칼국수를 발견 & 입장.실내는 내 예상보다 훨씬 협소했고 어수선 했다.손님은 한분도 안 계셨고 나는 들어가기가 좀 뻘쭘한 상황이긴 했다.사장님께 칼국수가 가능한지 여쭤보니 사장님은 잠시 망설이다가 수제비만 가능하다고 하신다.그래서 그냥 수제비를 달라고 요청했다.그런데 수제비만 주문하긴 좀 뭐해서 서대구이와 소주까지 주문을 했다. 혼자가 아닌 둘이서 왔다면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많지만 혼자라서 선택지가 별로 없다. 잠시 후 서대구이가 나왔는데 내가 예상했던 꼬들꼬들한 서대구이.. 2024. 10. 29.
2410 우쿨렐레 강습을 시작하다 오늘은 10월 15일 화요일.예전부터 꼭 우쿨렐레를 배워 보고 싶었으나 그저 마음 뿐이었다.올해를 넘기기 전에 꼭 우쿨렐레를 배워 보려고 학원을 찾아 봤는데 의외로 우쿨렐레를가르치는 학원을 찾기가 어려웠다.그러던 중 맘에 드는 학원을 하나 발견했고 드디어 오늘 첫 강습을 받게 되었다.처음 잡은 우쿨렐레가 낯설다.하지만 원래의 목적이 우쿨렐레를 잘 치는 것이 아니라 무료한 일상의 일탈이기 때문에어떻게든 학원을 오래 다니는게 중요하다.작심삼일이 되지 않기를. 학원 내부 모습. 교재. 2024. 10. 28.
2410 수락산역 가성비 좋은 보쌈 정식 '임금님 보쌈' 오늘은 10월 15일 화요일.오늘 점심은 수락산역 근처에 있는 임금님 보쌈에서 먹기로 했다.  12시 45분경 임금님 보쌈에 도착 & 입장. 임금님 정식 2인분 주문. 잠시 후 순식간에 차려지는 한상. 왼쪽편 윗줄 어묵볶음, 가지나물, 쥐포?왼쪽편 아랫줄 멸치, 깻잎나물, 고구마줄기 나물. 오른쪽편 도라지무침, 얼갈이 나물, 호박나물, 감자볶음, 파무침.화려한 반찬은 없지만 모든 반찬이 간이 잘 맞고 맛이 좋다. 메인인 보쌈.잡내 전혀 없고 부들 부들하다.12,000원 정식이지만 보쌈 재료는 무려 국내산이다. 잠시 후 된장찌개와 보쌈김치가 나오는 걸로 한상 차림 완성. 완성된 임금님 정식 한상 차림. 보쌈 고기도 맛있지만 보쌈 김치가 환상적이다.감사히 잘 먹었습니다.추천. 2024. 10. 27.
2410 내 생일 오늘은 10월 14일 월요일이자 내 생일이다.생일이 그리 반갑지 않은 지는 꽤 오래된 일이다.하지만 생일날 우리 가족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감사해야 할 날이다.일을 마치고 퇴근해 보니 아내가 정성스럽게 저녁을 준비해 놓았다.아들은 센스 있게 예쁜 케이크를 준비해 놓았다.  오늘의 자축 와인은 코노수르 비씨클레타 소비뇽 블랑이다. 아내가 준비한 저녁 한상. 두부면으로 만든 잡채. 에어프라이에 돌린 삼겹살. 가리비 찜. 폭탄 샐러드.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미역국.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아들이 사온 케이크로 오늘 내 생일을 잘 마무리 했다. 2024. 10. 26.
2410 문래동 산책 오늘은 10월 13일 일요일.더스테이크하우스 여의도IFC점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우리 가족은 잠시 더현대서울을 구경했다.아들 긴팔 셔츠를 하나 사주고 아들은 먼저 집으로 귀환.나와 아내는 산책을 하러 문래동으로 이동하였다. 문래동은 참 재미난 곳이다.작은 골목을 따라 이런 저런 작은 가게가 포진해 있다.좁은 골목 탓에 아주 크게 발전하기도 어려운 한계를 가지고 있다.그 한계가 오히려 문래동만의 매력을 만들어 낸다.도림로를 사이에 두고 북쪽은 이전 방문 때보다 오히려 쇠퇴했다.반면 도림로 남쪽은 그 영역이 더 아랫쪽까지 확장되었고 아직도 확장 중이다.문래동 만이 가진 그 바이브를 계속 이어나갔으면 좋겠다. 2024. 10. 25.
2410 여의도역 파인 다이닝 스테이크 맛집 '더스테이크하우스 여의도IFC점' 오늘은 10월 13일 일요일.장인 어른 생신과 내 생일을 같이 축하하기 위해 처가집 식구들과 점심 식사를 하기로 했다.오늘의 모임 장소는 여의도 IFC몰 안에 있는 더스테이크하우스 여의도IFC점.번듯한 음식점을 좋아하시는 장인 어른을 위하여 모처럼의 호사를 누려 보기로 했다.  약속시간인 오전 11시 반에 겨우 도착했다. 이러저러한 메뉴가 있지만 룸을 쓰려면 일인 최저 125,000원 이상 주문을 해야 한다고 한다.그래서 결론적으로 우린 시그니처 코스를 선택하기로 했다.장인 어른만 안심 코스(150.0)로 하고 나머지는 채끝 코스(125.0)로 주문. 마리 앙투아네트가 사랑한 파이퍼 하이직 레어는 한병에 무려 39만원이라고 함.* 마릴린 먼로가 사랑한 와인은 파이퍼 하이직 꿰베 브뤼라고 한다. 1. 사워.. 2024. 10. 24.
2410 쌍문역 물회막회 전문점 '구룡포자연산물회막회' 오늘은 10월 12일 토요일.나는 박군과 1차로 영수네감자국에서 감자국을, 2차로 문어주에서 문어삼합을 먹었다.나는 이쯤에서 마무리 하려 했는데 박군은 아직 아쉽다고 한다.그래서 전격적으로 3차를 결정.3차는 쌍문역 근처 구룡포자연산물회막회에 가기로 했다.  오후 8시경 구룡포자연산물회막회에 도착 & 입장.진짜 오랫만의 방문이다. 갑오징어 숙회(29.0)와 청하(6.0)를 주문하였다. 원산지 표시. 기본안주로 진미채, 소세지 구이, 게맛살이 나왔다. 잠시 후 갑오징어 숙회 등장. 어떻게 이렇게 야들야들하게 잘 삶아 내셨는지 모르겠다.내가 여태까지 먹어본 갑오징어 숙회 중 탑이다. 양이 좀 적다 싶었는데 잠시 후 이렇게 다리를 모아서 비빔회를 만들어 주셨다.사장님의 센스와 정성에 감동 먹었다. 문제는 술이.. 2024. 10. 23.
2410 쌍문동 문어 전문점 '문어주' 오늘은 10월 12일 토요일.친구 박군과의 2차는 박군이 가보고 싶다는 문어주로 결정되었다.* 1차는 영수네감자국이었다.  오후 6시 반경 문어주에 도착 & 입장.실내는 덥고 환기가 좀 안되는 것 같았다. 문어삼합(38.0)과 청하(6.0)를 주문. 기본세팅은 양배추 샐러드, 콩나물국, 계란 후라이, 무쌈.메인 메뉴 나오기 전에 계란 후라이 주는 건 근본이 된 집임. 잠시 후 메인 메뉴인 문어 삼합이 나왔다.문어도 문어지만 삼겹살도 참 잘 삶아 내셨다. 문어+ 삼겹살+ 묵은지 해서 먹으니 너무 맛있다. 무쌈도 한번 싸 먹어 봤다.이 가격에 이 퀄리티라면 강력 추천이다. 서비스로 허니 브래드를 주셨다.음주 후 속에 달달이가 들어오니 아주 좋다.강추. 2024. 10. 22.
2410 도봉산역 콩이 들어간 맛있는 감자국 '영수네감자국' 오늘은 10월 12일 토요일.도봉산역에서 친구 박군을 만나 점심을 먹기 위해 영수네감자국으로 이동하였다.  오후 2시 반경 영수네감자국에 도착.영수네감자국은 정말 오랫만의 방문이다. 2024년 레드리본, 2025년 블루리본을 받았다.레드리본은 코카콜라와 어울리는 맛집이라고 한다. 감자국 소자와 매화수를 주문하였다. 영수네감자국에서는 국내산 돼지등뼈만 취급한다고 함. 깍뚜기와 겉절이, 그리고 감자국 등장. 감자국에는 푸짐한 채소(감자, 파, 쑥갓 등), 들깨, 콩, 양념장 등이 들어가 있다. 팔팔 끓여주면 먹을 준비 완료. 먼저 채소부터 건져 먹었는데 국물을 머금은 채소의 단맛이 좋다.국물은 맑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다.국내산 등뼈를 사용했기 때문에 외산 등뼈를 사용한 식당에서 하듯 탁한 국물로 잡내를 가.. 2024. 10. 21.
2410 모란역 가성비 좋은 참치집 '해양참치' 오늘은 10월 11일 금요일.근 일년만에 SS회 모임이 있는 날이다.모임 장소는 이샘이 잡았는데 모란역 해양참치라는 곳이다.나는 첫 방문이다.  하필이면 오늘따라 일이 늦게 끝나서 모임에 조금 늦게 도착하였다.오후 7시 50분경 해양참치에 도착 & 입장. 이미 골드(45.0)와 청하(6.0)가 주문되어 있었다. 묵은지, 마늘구이, 계란찜, 옥수수가 나오고 이어서 첫판이 등장했는데 주로 참다랑어 위주인 것 같다.해동 정도도 적당하고 참치 퀄리티도 괜찮았다. 이어서 고등어 구이가 나왔는데 정말 잘 구워진 고등어 였다. 참치 대가리 무조림은 찐득하니 녹진한게 맛이 좋았다. 나는 뒤늦게 죽과 미소국을 받았다. 두번째 판도 첫번째판과 크게 퀄리티 차이가 나지 않아서 좋았다. 튀김이 나오고 세번째 판으로 참치는 마.. 2024.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