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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하노이, 하롱베이

1307 하노이, 하롱베이 패키지 2일: Ha Long Paradise Hotel, 저녁식사, 야식

2013. 10. 4.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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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20분경 우리는 하롱 파라다이스 호텔에 도착하였다.

* 하롱 파라다이스 호텔 홈피: http://halongparadise.org/Home.aspx

https://goo.gl/maps/ih8uEBYxccRcu1qF8

 

파라다이스 호텔 · X24C+PH9, Bãi Cháy, Thành phố Hạ Long, Quảng Ninh, 베트남

★★★☆☆ · 호텔

www.google.co.kr

 

 호텔 로비.

 

 우리가 묵을 트리플 룸.

역시 사성급 호텔이 훨씬 좋구나. ㅋ

 

 방이 꽤 넓다.

 

 티비와 테이블.

 

 세면대와 어매니티.

 

 샤워 부스도 깔끔 깔끔.

 

 소형 테이블과 의자. 이따가 요기서 맥주 한잔 하리라.

 

 창밖으로 보이는 하롱시의 전경.

 

 맞은편 선라이트 호텔.

 

 테이블 위에서 발견한 야식배달. ㅋ

얼마나 많은 한국인이 방문하는 곳일지 짐작이 간다.

 

 저녁식사 하기 전에 발마사지를 받는다고 한다.(요건 무료라고, 팁만 주면 된다)

다른 분들 블로그 후기 보니 허름한 시설에 마사지 실력도 별로 라고 해서 별 기대 없이 들어 갔는데, 역시 마사지는

복불복인듯.

나를 담당한 마사지사는 아주 열심히 잘 해 주었다. 나름 만족했다는.

 

 마사지 후 섬마을 이라는 이름의 한식당으로 이동.

식당 이름은 섬마을인데 나온 음식은 김치전골?

그래도 베트남에서 먹는 김치전골도 나름 시원하구나.

 

 찹쌀술 넵모이 한잔을 곁들였다.

유쾌한 저녁식사를 마치고 여행팀의 대표만 호텔 로비에 모이기로 했다.

옵션 투어에 대한 이야기를 할 모양이다.

아주 껄끄러운 자리가 될 수도 있는 순간이었는데 다행히 다른 팀 일행분들과 협의가 잘 되었다.

비경투어, 씨푸드(다금바리회는 먹지 않기로), 마사지 2시간, 시클로 탑승을 모든 분이 하는 걸로 해서 협의를 마쳤다.

다금바리회를 제외하고 전원 옵션투어를 하기로 한 결정은 최선이 아니었나 싶다.

* 여러 블로그 후기를 봤기 때문에 나는 여행사 홈피의 옵션과 현지에서의 옵션이 다르다는 걸 이미 알고 갔다.

저렴한 패키지 투어의 특성상 어느 정도 옵션의 참여는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이번 투어에선 왠만한 옵션을 참여할 예정이었다.

 

 협의가 잘 되어서 그런지 가이드도 기분이 좋았나 보다.

각방에 과일을 두팩씩 사 주었다.(근데 맛은 별로 였다는.^^)

 

 나는 방으로 돌아와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장모님, 마눌님과 함께 바깥 산책을 나갔다.

호텔 바로 맞은 편에 씨푸드 식당이 하나 보인다. 일단 요기 찜.

 

 길 건너편엔 하롱 포차가 떡.

 

 비오는 썰렁한 거리에서 뭔가를 파는 아주머니도 보인다.

비가 아무리 몰아친들 하롱베이에서의 첫날밤을 그냥 보낼수는 없는 노릇.

 

 맞은 편 해산물 식당으로 결정.

 

 게와 새우, 맥주를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기본 안주가 나온다.

우리나라에서도 익숙한 기본안주 오이 되시것다.

 

 잠시 기다리니 나온 새우구이.

나온 놈을 보니 새우가 아니라 쏙 인듯.(이름이 뭐예요하고 물어 보니 '베베' 라고 한다)

하여간 바삭 바삭 맛있다.

 

 이어 등장한 머드크랩 구이.

정말 크랩을 사랑하지 아니하지 않을수 없다.(해산물 식당 총 26불)

과일가게를 들러 망고와 망고스틴 구입하고, 가게에 들러 맥주 등을 구입하였다.(망고 1kg에 2달러, 망고스틴 1kg에 3달러)

이제 방으로 돌아가 오늘의 마지막 만찬을 즐길 시간이다.

 

배는 너무 부르지만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하롱시에서의 밤을 우리는 불태우고 있구나.

오늘도 새벽 한시에 잠이 들었다.

내일은 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인 하롱베이 선상유람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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