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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하노이, 하롱베이

1307 하노이, 하롱베이 패키지 3일: 하롱베이(향로바위)

2013. 10. 7.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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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롱베이 개념 지도- 23년 8월 30일 정리

 

오늘은 7월 28일, 여행 3일째 이다.

오늘은 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인 하롱베이 선상유람을 할 예정이다.

6시에 일어나 조식당으로 향한다.

 

 언제나 처럼 아침도 든든히 먹어 두기로 한다.

 

 시원한 맛의 쌀국수로 해장도 하고...

 

 과일로 마무리 한다.

 

 버스로 하롱베이 선착장으로 이동했는데, 사람이 정말 많다.

 

 잠시 기다리니 가이드가 표를 준다.

하롱베이 입장료 티켓인것 같은데 가격은 9만동 인걸로.

 

 날씨가 좋기를 기대했지만 날은 여전히 흐리다.

8시 반경, 배에 탑승하니 처음 보는 과일을 내온다.

이름을 물어보니 '나(?)' 라고 한다. 맛도 독특했다.

 

 잠시 기다려도 배가 출발을 하지 않길래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배가 고장이라고 한다.

다른 배로 갈아타고 기다리니, 가이드가 다시 과일을 내준다.

파파야, 망고, 망고스틴, 람부탄... 모두 익숙한 과일들이다.

 

 이제 하롱베이를 주유하면서 자연과 시간이 만들어 준 풍경을 감상하리라.

 

 선실 위쪽으로 올라가 기념사진 몇장을 찍었는데, 비가 거세게 내린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파도가 전혀 치지를 않는 다는 것.

 

 안개에 싸인 하롱베이가 슬슬 그 모습을 드러낸다.

하롱베이는 1,553km에 펼쳐져 1,969개의 바위섬들이 바다를 가득 메운다고 한다.

(가이드나 다른 분들 블로그 보면 다들 3천개의 섬이라고 하는데, 나는 가이드북을 더 신뢰한다)

천하제일의 풍경으로 손꼽는 중국의 계림을 바다에 옮겨 놓은 것 같다고 하여 '바다의 계림'이라고 불리운다고 한다.

 

 과일 파는 아이들이 등장 하였다.

안타깝지만 이것도 이곳 하롱베이 문화의 일부라고 생각하기로 한다.

 

 가이드가 한라봉이라고 준 과일의 정체는 포멜로 였다.

 

 배는 향로바위 주변에 도착 하였다.

 

 베트남 지폐에 등장한다는 향로바위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도 해 보았지만, 비가 많이 내려서 제대로 된 사진을

건지기 어려웠다.

배경은 하얗게 날라가고 인물만 선명하게 나오는 이런 상황엔 어떻게 촬영을 해야 할지 참 난감하다.

* 23년 8월 30일 검색

https://goo.gl/maps/N63sSS9ti53fjDRE9

 

Hòn Đỉnh Hương · W228+5CM, Cát Hải, Quảng Ninh

★★★★★ · 관광 명소

www.google.co.kr

 

 비오는 하롱베이를 배는 하염없이 떠돌고 있다.

 

 우리쪽 창으로도 과일 파는 아이가 등장하였다.

몽키 바나나 하나를 구입하였다.(2달러)

가이드는 어린이들이 파는 과일은 품질을 보장할 수 없으니 먹지는 말라고 주의를 주었다.

(원숭이 먹이로 주라고 한다)

 

 가이드가 수상마을에 가서 해산물을 구입한다고 한다.

나도 따라가서 구경하려 했는데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다.

 

원래 우리는 시푸드 옵션만 선택 했지만, 가이드가 맛있는 회를 한턱 쏜다고 했다.

잠시 후 들고 온 횟감은 홍돔과 민어 였다.

여름 보양식 민어를 한국에서 못 먹고 이곳 베트남에서 먹게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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