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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먹고 마시는 사이 갑자기 노래하는 분위기가 되버렸다.
각 여행팀당 한곡씩 의무적으로 불러야 한다고 한다.
뻘줌한 상황이었지만 노래를 부르는 사이 여행팀간에 서먹하던 분위기는 많이 해소가 된듯하다.
우리가 다음에 들를 곳은 승솟동굴(항 씅쏫)이라고 한다.
바이짜이 남쪽 14Km 떨어진 보혼섬에 위치한 동굴이라고 한다.
https://goo.gl/maps/43S7hD9iuiKFiwts6
배를 몰아서 우리는 보혼섬을 향한다.
보혼섬에 도착.
승솟동굴 안으로 들어간다.
동굴 내부에는 약 1,000여개의 종유석과 석순이 있다고 한다.
독특한 올록 볼록한 모양.
흘러내린 종유석들.
동굴 내부가 꽤 넓었다.
기둥 모양의 종유석도 보이고...
여러가지 다양한 형태의 종유석이 동굴안을 메우고 있다.
남근 모양의 석순이 있어서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는 동굴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동굴 총 면적은 1만 제곱미터, 길이는 500m.
저기 빛이 들어오는 곳이 출구이다.
동굴 밖으로 나가자마자 나타나는 절경.
이건 왼쪽편, 항구에 배가 정박해 있다.
이건 오른쪽편.
다시 한번 그림같은 절경을 눈에 담아 본다.
배로 돌아가는 길의 왼쪽편에 음식 따위를 파는 노점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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