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다음에 들를 곳은 항루온이다.
* 23년 8월 30일 구글맵 검색
https://goo.gl/maps/H3tKhDUq1gT1zytq6
다시 작은 배로 갈아타고 항루원을 향한다.
항루온 역시 앞의 바항과 같이 작은 동굴을 통과해서 들어가는 모양이다.
동굴을 통과하면 나타나는 병풍처럼 둘러싸여진 바위섬안의 닫혀진 공간.
여행후에 검색해 보니 이곳에서 007 네버다이를 촬영했다고 하는데, 확인은 할수 없는 것 같고...
그 안에서 뭔가를 팔고 있는 여인이 있었다.
이렇게 좋은 독점 상권을 없을듯 하다. 아마 대를 물려 줘도 될듯한 좋은 목이다.
맥주라도 한잔 들이키고 싶지만 하늘이 허락하지 않는다.
비는 더 거칠어 졌고, 이런 굳은 날에 원숭이도 출근을 하지 않았다.
바나나를 던져 주고 원숭이를 보려던 계획은 실패.
항루온을 빠져 나왔다.
이제는 모터 보트를 탈 시간이다.
모터보트 두 대로 팀을 나눴다. 스릴을 즐기는 배와 천천히 가는 배 두 팀으로, 나는 당연히 스릴을 즐기는
배에 아들과 탑승.
짧은 시간 이었지만 짜릿한 경험이었다.
위 사진에 보이는 낮은 갈라진 틈을 통과했다. 순간 염통이 쫄깃 쫄깃 했다는.
잠시 소이심 섬에 들러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 23년 8월 30일 검색
https://goo.gl/maps/Hyjjf8oS6YDTCtAN6
이곳에 모래사장이 있는데 인공해변이라고 한다. 모래를 퍼다가 만든 해변이란 것.
그림 같이 펼쳐진 하롱베이의 섬들을 배경으로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눈 앞에 펼쳐진 풍경이 정말 평화롭다.
베트남산 레드 와인 하나를 개봉하였다.
과일을 안주삼아 와인 한잔을 마신다.
패션 플루트 주스도 하나씩 받아 들었다. 맛이 참 미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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