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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1309 도봉산 오봉코스

2013. 10. 20.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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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9월 1일.

오늘은 마눌님과 저번에 가려다가 차가 막혀서 포기한 도봉산 오봉 코스를 재 도전하기로 했다.

오늘의 등산코스는 송추 오봉 탐방 지원센터- 여성봉- 오봉- 송추계곡- 오봉 탐방 지원센터 이다.

 

 

 

 

 

 차를 몰아 송추계곡쪽으로 향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오봉 탐방 지원센터에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시간은 12시경, 여성봉까지는 1.5 킬로미터.

편안한 흙길이 나를 즐겁게 해 준다.

 

 

 

 

 

 날이 너무 좋다.

 

 

 

 

 

 약간의 암릉 지역이 나타났다. 그래도 그리 어려운 코스는 아니다.

 

 

 

 

 

 멀리 보이는 산들은 아마도 수락산 자락이 아닌지?

 

 

 

 

 

 전망 좋은 곳에 몇분의 등산객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멀리 보이는 능선이 눈을 즐겁게 한다.

 

 

 

 

 

 예쁜 소나무도 지나고...

 

 

 

 

 

 드디어 여성봉에 도착하였다.

 

 

 

 

 

 뒤쪽으로 돌아가 보니 왜 여성봉이란 이름이 붙었는지 그 뜻을 알겠다.

바위틈에 피어난 한그루의 소나무가 멋을 더한다.

 

 

 

 

 

 저멀리 오봉이 손에 잡힐듯 가까이 보인다.

 

 

 

 

 

 도봉산 능선 뿐 아니라 멀리 북한산까지 눈에 들어 온다.

 

 

 

 

 

 헉! 어디서 오시는 분들인지?

 

 

 

 

 

 이제 오봉으로 향한다. 오봉까지는 1.2 킬로 미터.

 

 

 

 

 

 편안한 오솔길을 따라 가다 보니 오봉에 도착하였다. 정확하게 얘기 하자면 오봉 전망대라고 불러야 할 것이다.

오봉의 멋진 자태를 보고 사진도 찍고 우리는 이제 하산을 하려 한다.

 

 

 

 

 

 헬기장을 보니 예전에 한번 이곳 오봉 전망대에 온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른다.

 

 

 

 

 

 헬기장에서 바라 본 도봉산의 기봉들.

 

 

 

 

 

 다시 바라 본 오봉, 보고 또 봐도 참 기이하게 생겼다.

 

 

 

 

 

 오봉샘터에 들러 물 한잔을 마시고 길을 나서는데, 아무래도 길을 잘못들었단 느낌이다.

약 20여분을 헤매다가 겨우 메인 등산로를 찾을 수 있었다. 어디서 부터 잘못 온 것일까?

 

 

 

 

 

 겨우 겨우 오봉 삼거리에 도착 하였다. 여기서 송추폭포 쪽으로 하산할 것이다.

 

 

 

 

 

 시원한 물 소리를 들으면서 산을 내려온다.

 

 

 

 

 

 계곡은 끝없이 이어져 있다.

 

 

 

 

 

음식점들이 보이는 걸 보니 이제 다 내려온 모양이다.

음식점 거리를 한참 걸어 내려와 주차장으로 돌아왔다.

꼭 가보고 싶었던 오봉 코스를 가 보게 되어서 아주 기분이 좋다.

다음에는 꼭 진흥관에 들려서 짜장면 맛도 보고, 산행을 시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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