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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여행 이야기

1312 속초여행2일: 장사항 일출, 속초 생대구

2014. 2. 24.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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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월 29일이다.

나는 알람소리에 눈을 떴다.

날이 몹시 추웠지만 나는 일출을 보겠다는 일념 하나로 옷을 주섬 주섬 입고 바닷가로 걸어 나갔다.

 

 

 

 

 

 밖으로 나가자 마자 벌써 등대쪽 수평선이 벌겋게 타오르기 시작한다.

지금 시간은 7시 40분경.

 

 

 

 

 

 등대쪽에 두 분이 일출을 기디리고 있었다.

나도 방파제를 따라 등대쪽으로 걸어가 보았다.

이 때 붉은 해가 머리를 삐죽 내밀기 시작한다.

 

 

 

 

 

 나름 카메라 세팅을 이리 저리 맞춰 보지만 역시 초보는 어쩔수 없다.

 

 

 

 

 

 장엄한 일출을 담아내기엔 너무나 부족한 실력.

 

 

 

 

 

 순식간에 해는 수평선 위로 솟아 올랐다.

다시 방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한 후 우리는 짐을 챙겨 밖으로 나왔다.

 

 

 

 

 

 등대까지 걸어가 보고...

 

 

 

 

 

 저 멀리 장사항도 바라 보았다.

이제는 아점을 먹을 시간.

차를 몰아 대구탕이 유명한 속초 생대구로 향했다.

 

 

 

 

 

 11시 20분경 속초 생대구 앞에 도착하였다.

내비게이션이 이끄는 대로 오다 보니 이모네식당 바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생대구탕 2인분과 대구 어만두 1인분을 주문하였다.

생대구탕은 담백한 맛이 정말 끝내준다.

누구던가 이곳을 대한민국 최고의 대구탕 집이라고 하였는데 그 말에 어느정도 수긍이 간다.

 

 

 

 

 

대구 어만두도 나왔다.

이것 역시 담백한 맛이 좋았다.

이곳에서 제대로 해장을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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