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주에 배운 스터 기법의 칵테일 2종류를 더 만들어 보고, 세이크(흔들기) 기법의 칵테일에 대해 배운다고 한다.
오늘은 강의실에 일찍 도착한 김에 강의실 사진 몇장을 찍었다.
각종 실습용 술과 잔들이 있는 곳.
이걸 통채로 우리집으로 옮겨 오고 싶다. ㅋ
실습용 테이블.
다양한 종류의 칵테일용 잔.
칵테일 레서피가 그려져 있다.
이런거 하나 있었음 좋겠다.
오늘 첫번째 칵테일은 스터 기법으로 만든 피치 크러쉬.
* 레서피: 피치 트리 1, 트리플섹 1/2, 크린베리 주스 fill
두번째 칵테일도 스터 기법으로 만든 파리지앵.
* 레서피: 진 1, 드라이 버무스 1/2, 크림 드 카시스 1/2
셰이크 기법을 배우고 만들어 본 첫번째 셰이크 칵테일은 준벅이다.
* 레서피: 미도리 1, 코코넛 럼 1/2, 바나나 1/2, 사워믹스 2, 파인 주스 2
두번째 셰이크 기법 칵테일은 코스모폴리탄.
* 레서피: 보드카 1, 트리플섹 1/2, 라임주스 1/2, 크린베리 주스 1/2
트위스트 레몬 필로 한껏 멋을 내 본다.
세번째 셰이크 기법 칵테일은 마가리타.
* 레서피: 데킬라 11/2, 트리플섹 1/2, 라임주스 1/2
마가리타에 얽힌 슬픈 스토리도 들어 보고 한잔 마셔 보니 데킬라가 은근 소금이랑 참 잘 어울리는 술 이라는걸 깨닫게 된다.
네번째 셰이크 칵테일은 글라스호퍼.
* 레서피: 민트그린 1, 카카오 화이트 1, 우유 1
화한 민트맛이 입안에 꽉 찬다.
역시 셰이크 기법으로 만들 칵테일이 다 맛이 좋다.
칵테일 하면 셰이크를 떠올리는 것이 우연만은 아닌듯 싶다.
오늘 수업도 very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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