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끝까지 간 후에 옆 쪽 길로 접어 들었다.
이쪽은 의류와 잡화 같은 걸 파는 골목인것 같다.
폴로 티 한벌 살걸 그랬다.
속옷 매장도 보이고...
모자, 가방, 기념품 가게도 지났다.
아들의 운동화가 너무 더워 보여서 짝퉁 클록스 하나를 사 주었다.
현명한 선택 이었어~~~(짝퉁 클록스 250 바트)
오렌지 주스 인줄 알고 구입했으나 오렌지 슬러시 였다는.(20 바트)
방콕에서 먹던 천연 오렌지 주스를 여기선 만날 수 없었다.
헐~ 드뎌 대박집 발견.
엄청난 스멜.
그리고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다.
대형 사떼 2개, 닭다리 2개, 그리고 싱하.
어마 어마 맛있다.
이걸 위해 이 멀리까지 달려 온 거였구나.
냄새를 못 참고 폭 립 추가.
총 420 바트!
이제 배도 부르고 뭘 할까 하다가 여행의 피로를 풀기로 했다.
그날의 피로는 그날 푼다는 컨셉으로 마사지 가게를 찾아보기로.
방니앙 시장을 나와 세븐 일레븐 옆 골목(방니앙 비치 로드)를 따라 가다가 Parsap massage를 발견!
https://goo.gl/maps/ZenkYtEisSoKfZfp6
딱 보기에도 깔끔해 보이고 다른 분 블로그 추천 마사지 집이라 주저 않고 입장.
나와 마눌님은 1시간 타이 마사지를 받기로.
일층은 다인룸? 이었는데 우리는 이층의 커플룸으로 안내 되어서 한시간의 호사를 누릴 수 있었다.
분위기도 굿, 마사지도 굿.
오늘 하루의 피로가 날아가는 기분이다.(마사지 각각 300 바트+ 팁)
마사지숍에서 나오려고 하는데 스콜이 내린다.
비가 그치길 잠시 기다리니 언제 그랬냐는듯 비가 그친다.
가랑비를 맞으면서 다시 방니앙 시장으로 가서 망고 2kg과 망고스틴 2kg을 구입하였다.(망고 2kg 200 바트, 망고스틴 2kg 30 바트)
시간은 좀 이르지만 시장 근처에서 저녁까지 먹고 리조트로 돌아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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