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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카오락, 끄라비

1408 카오락, 끄라비 3일: Go Pong

2014. 8. 31.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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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경 우리는 체크 아웃을 하고 로비에 짐을 맡겼다.

리조트 밖으로 나가 환전도 하고 점심도 먹을 예정이다.

 

 리조트에서 큰 길로 나오면 바로 은행이 있다.

이 은행에서 환전을 했다.

역시 은행이라 환율은 좋은 편이다.

다만, 환전소에 비해 시간이 더 걸리고 여권이 필요하다.

 

 약 2분 걸어서 어제 저녁에 봐 두었던 로컬 식당으로 이동

11시 반 식당에 도착.

* 23년 8월 30일 검색

https://goo.gl/maps/juHimPamuNMtfSPLA

 

Go Pong · 10 1 Khuekkhak, Takua Pa District, Phang-nga 82190 태국

★★★★☆ · 음식점

www.google.co.kr

 

 식당 이름은 Go Pong 이구나.

 

 올레~

국수만 파는 식당인줄 알았는데 없는 메뉴 없이 다 파는 대박 식당이었다.

간단히 국수만 먹으려던 계획은 전면 수정, 거하게 먹기로~

일단 치킨 누들 2개 주문.

 

 이건 덮밥 종류 인듯.

 

 정말 먹어 보고 싶던 족발을 여기서 먹게 될 줄이야. ㅋㅋㅋ

족발 하나 주문.

 

 coconut milk soup with chicken 하나 주문.

 

 그 외에 팟팍루암 하나, 스팀드 라이스 2, 싱하, 콜라 주문.

완전 먹방 찍는 구나.

 

 먼저 싱하와 콜라 등장.

 

 쌀국수 등장.

가장 가는 면을 썼나보다.

국물 맛을 보니 칼칼한 팍치의 맛이 입안 가득 퍼진다.

느므 맛있다.

 

 엄청난 포스의 족발 등장.

역시 맛있다.

 

 역시 처음 먹어 보는 톰카까이(chicken coconut soup)

달달하면서 칼칼한 독특한 맛.

 

 내가 좋아하는 밑반찬? 팟팍루암.

 

 이게 간단히 먹으러 온 사람 맞아?

 

 족발은 우리나라 족발과는 또 다른 맛.

중국의 오향장육이 여러나라에 영향을 끼친게 아닐런지.

음식이 약간 짜긴 했지만 너무 너무 맛있다.

관광객을 상대로 하기 보단 현지인을 상대하는 진정한 로컬 식당인듯 하다.

이번 여행 중 가장 로컬다운 식당이라 할 만하다.

식사비는 450 바트+ 팁.

헉! 15000원이다.

맛과 가격 모두 만족 시켜준 대박 식당, 다시 카오락에 가면 매일 갈거야.

 

다시 리조트로 돌아와 미리 예약한 보스 택시를 기다리는데 정확하게 오후 1시에 보스 택시가 도착하였다.

보스 택시 짱!

정식 명칭은 Cheaper than Hotel, 호텔보다 싸단 뜻.

이제 우리는 끄라비를 향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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