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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1410 가평 운악산 1

2014. 11. 30.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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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월 26일.

나는 마눌님과 운악산 단풍 등산을 가기로 했다.

운악산은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 된다.

 

 

 

 

 

 10시경 운악산 주차장에 도착 하였다.

차를 주차하고, 아침 부터 먹기로 한다.

저번 운악산 방문 때 두부 전골을 맛있게 먹었던 황토가든을 다시 방문.

 

 

 

 

 

 두부 전골 2인분과 잣막걸리를 주문 하였다.

반찬도 맛있고, 버섯 전골은 버섯의 향이 그대로 살아 있다.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나오려는데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비지가 보였다.

하산 하면서 가져갈수 있는지 여쭤 보았더니 늦은 시간에 비지가 떨어질 수도 있으니 지금 비닐봉지에 넣어서 냉장고 위에 두었다가

하산 하면서 가져가라고 친절히 알려 주셨다.

비지 한봉지를 냉장고 위에 두고 출발.

 

 

 

 

 

 지금 시각은 10시 45분경.

 

 

 

 

 

 오늘의 등산 코스는...

안내소- 첫번째 갈림길에서 우회전- 눈썹바위- 병풍바위- 미륵바위- 망경대- 정상- 절고개- 현등사- 안내소

이다.

 

 

 

 

 

 운악산 현등사 일주문을 지나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첫번째 갈림길에서 우회전.

정상까지는 2.61 km.

 

 

 

 

 

 등산 초입부터 오르막이다.

 

 

 

 

 

 계속된 오르막길, 벌써 지쳐온다.

 

 

 

 

 

 선녀를 기다리다 바위가 된 총각의 사연을 가진 눈썹바위.

총각은 선녀와 나뭇꾼의 나뭇꾼 처럼 옷을 돌려 주지 말았어야 했나 보다.

 

 

 

 

 

 눈썹바위.

 

 

 

 

 

 눈썹바위를 지나도 길은 계속 암릉길.

 

 

 

 

 

 오늘은 등산객이 많아서 정체 구간이 생긴다.

 

 

 

 

 

 잠시 나타난 능선 구간.

 

 

 

 

 

 가을의 마지막을 불태우고 있는 나무 앞에서 다들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또 다시 나타난 암릉 구간.

 

 

 

 

 

 인도승을 내친 바위, 병풍바위에 도착 하였다.

 

 

 

 

 

 오늘 등산의 하일라이트.

 

 

 

 

 

 이 바위를 보기 위해 운악산을 올랐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멋진 풍경에 감탄하고 사진 몇 컷을 찍고 또 이동.

 

 

 

 

 

 또 다시 나타난 암릉 구간.

 

 

 

 

 

 오른쪽으로 병풍바위를 보면서 오르는 중.

 

 

 

 

 

 뒤를 돌아 보니 미륵바위의 멋진 자태가 보인다.

 

 

 

 

 

정상까지는 이제 260 m.

그나저나 오늘 마눌님을 따라가기가 너무나 벅차다.

저질체력의 한계가 온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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